지난 주먈 1415동창 우면산 봄나들이후
그이튿날 새벽녘에 천안행열차의 몸을싣고요
40분만 달리면
천안아산역에서 도착을합니다
다시 택시로 30분만정도가면
천안박물관입니다
생각보다는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입장료는 없었어요
박물관 직원들은 친절했읍니다
사람은 별로 없어고요
가족나들이 가족을 한둘은 본것 같습니다
찬찬히 둘러봅니다
비는오락가락 하지만
여행이라는게 날씨에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배가 고파옵니다
식후경이라하는데
천안 맛집을찾아봅니다
꽃게옥 이라 하네요
간장게장에 꽃게
그리고 양념꽃게 소주도 한잔 합니다
역시 소주는 여행길 필수 파트너입니다
창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금새 해가 쨍쨍 떴어요
여우가 비를 뿌리나 봅니다
그런 하루이었읍니다
여행은 그볼거리보다는
누구랑 바라보느냐가 중요한듯합니다
또주절주절
두서도 없고요
제멋대로 적었읍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그렇습니다.
여행이란 누구하고 떠나느냐가 중요하지요.
그런데 사진과 내용을 모두 읽었는데 누구하고 갔는지 알 수 없군요.
꼭 누구 하고를 궁금해하는 분이 ㅎ ㅎㅎ
참 부지런하십니다.
사진 솜씨도 점점 늘고.
해수님은 오늘의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멋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