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04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마 14:22-33, 물 위를 걸어오시는 주님(3) - 남다른 믿음
(막 6:45-52, 눅 9:18-27 오병이어 사건 후, 예수님이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베드로가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요 6:14-21, 오병이어 사건 후 : 오병이어의 사건의 핵심설명과 사람들의 떠나감. 베드로의 고백/67-69)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數里)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 하소서 한 대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 인간에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정신의학자들은 인간의 두려움을 200여가지로 나눕니다.
경제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건강에 대한 두려움 해산에 대한 두려움, 결혼에 대한 두려움, 가난에 대한 두려움, 죄와 벌에 대한 두려움, 삶의 허무와 무의미에 대한 두려움 등...
정말 많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어릴 적에 귀신이야기가 많았다. 달걀귀신, 몽당귀신...밤에 화장실 가는 것이 두려워 마루에서 오줌누던 때도 있었다. 방문 앞에 있는 요강까지 가는 것도 왜 이리 무섭던지.....더구나 작은 백열등(10와트) 정도가 켜진 침침한 어두운 화장실을 가려면 큰 용기가 아니고는 정말 힘들었다.
두려움은 사람의 마음을 억압하는 불안 공포와 긴장으로서 마귀가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고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영적인 두려움과 불안, 공포와 긴장을 떨쳐버릴 길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피로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하시고, 자유케하셨다. 두려움있는 우리들의 삶을 평안과 안식으로 이끌어주셨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어야 담대해진다!!
→ 주께서 승리하셨다. 나도 승리하리라!
(찬양) 예수이름으로 승리를 얻었네(2×) 예수이름으로 나아갈 때 밝은 태양빛이 비치고 예수이름으로 나아갈 때 밝은 내일 있네
(예) 허드슨 테일러의 한 일화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 선교에 대한 사명을 느꼈지만 당시 영국의 상황은 중국과 불편한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중국에 가는 선교사에 대하여 재정적인 지원을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선교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걱정하던 그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께만 구하여 필요한 물질을 공급받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 자신이 없었고 스스로 공급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얻을 때까지 중국을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는 일하고 있던 가게에서 급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 날은 주말이었으므로 그 날에 급료를 받지 못하면 며칠을 굶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이것이 사람에게 구하지 않고 오직 주님께 구하는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주인의 마음에 말씀하셔서 그에게 급료를 주시도록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다 가도록 주인은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오후가 되어서야 주인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허드슨, 이것, 참. 미안하게 되었구나... 너의 급료를 깜박해서... 그런데 어쩌지? 이미 은행 문이 닫힌 시간이구나. 미안하다. 그러니 다음 주에 계산을 해 주마.” 허드슨 테일러는 힘이 쭉 빠졌습니다. 그는 '나는 아직 중국에 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치 않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 날 밤늦게 주인 아저씨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허드슨, 참 이상한 일이구나. 거래처의 사람이 갑자기 나를 찾아 와서 밀린 돈을 갚았구나. 그래서 이게 어찌된 일일까 생각하다가 네게 급료가 밀린 것이 생각나서 너에게 주러 왔단다.” 허드슨 테일러는 '이제 나는 중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인 아저씨는 그와 한참을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만 급료를 주는 것을 잊어버리고 밖으로 나가고 말았습니다. 허드슨은 그를 따라 나가서 급료를 잊어버리셨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지금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의 방법이 아닌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만 하였습니다.
잠시 후 그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그는 미안해하면서 그에게 급료를 주었습니다. 그 순간 허드슨은 ‘할렐루야! 나는 이제 중국에 갈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 하나님은 믿음에 응답하신다!!!
두려움을 이기고 주님을 붙잡으라! 바라보라!
(예) 세 살 짜리 아이가 본 새들 이야기 - 제공 / 낮은울타리
로이드 글렌씨의 아이 브라이언의 체험이야기
난 워싱턴으로 출장을 가던 중이었고, 비행기를 바꿔 타기 위해 덴버에 착륙하기 전까지는 모든 게 평범했다.
내가 머리 위의 짐칸에서 가방을 꺼내고 있을 때, 로이드 글렌 씨는 즉시 유나이티드 고객담당자를 만나달라는 내용의 기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난 그 방송을 듣지 못하고 비행기에서 나가기 위해 출입구에 이르렀을 때에야 비로소 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신사 한 사람이 비행기에서 나가는 모든 남성들을 붙잡고 혹시 글렌 씨가 아니냐고 묻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젊은 신사가 엄숙한 표정으로 내게 다가와 다음과 같이 말했을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글렌 씨, 선생님의 댁에서 비상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그게 무슨 일인지, 혹은 누가 관련된 것인지는 모르겠군요. 선생님을 전화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드릴 테니 직접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보시죠."
가슴이 사정없이 방망이질 쳤지만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고, 낯선 사내를 따라 전화기가 있는 곳으로 갔다. 항공사에서 알려준 전화번호로 미션 호스피탈이란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 내 세 살짜리 아들이 자동차고 문 밑에 오랫동안 끼어 있었는데 아내에게 발견됐을 땐 이미 심장이 정지된 상태였다는 것으로, 다행히 이웃에 의사가 살고 있었던 덕분에 브라이언이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에 이미 심폐소생술과 갖가지 응급 조치가 취해졌으며, 그래서 내가 전화를 했을 때쯤에 브라이언은 되살아났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심장보다는 뇌에 얼마나 큰 손상이 갔을지 알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었다.
의사들의 설명에 따르면 차고 문이 아이의 심장 바로 위에 있는 흉골을 압박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가슴이 심하게 짓뭉개진 것이다. 하지만 의료진에게서 그런 얘기를 전해 듣고도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아내의 목소리를 듣고, 나 역시 마음의 위로를 얻었다. 되돌아가는 여행이 끝없이 이어지는 듯했지만 결국 차고 문 사고가 발생한지 6시간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병실로 들어서서 힘없이 누워있는 혼수상태의 아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그 주변에는 모니터들이 늘어서 있고, 여러 가지 튜브들과 함께 인공 호흡장치가 아들에게 연결돼 있었다. 그 옆에 서있는 아내에게 눈길을 돌리는데 그녀는 날 안심시키는 미소를 보이기 위해 애를 쓰는게 보였다. 마치 끔찍한 악몽을 꾸는 기분이었다. 의사들은 브라이언이 살 거라고 했으며, 진단 결과 심장도 정상이었다. 벌써 두 가지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두뇌가 손상을 입었을지 아닐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했다.
그 끝없는 기다림의 시간 동안 아내는 계속 평온한 상태를 유지했다. 난 그녀의 말과 신앙을 생명줄처럼 의지했다.
그날 밤과 그 다음 날에도 브라이언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지 않았다. 전날 출장을 떠난 것이 영원 전의 일처럼 느껴졌다. 오후 두 시가 됐을 때 마침내 아들은 의식을 되찾고, 일어나 앉아 내가 이제껏 들어본 중 가장 아름다운 말들을 들려주었다. 내게 가녀린 작은 팔을 뻗치며 "아빠 안아줘."라고 말한 것이다.
다음날, 신경학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 결과가 나오면서 아이의 기적적인 생존 소식이 병원 전체에 퍼져나갔다.
그때 느낀 감사와 기쁨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 후 며칠 간 우리 집안은 특별한 가족애로 가득 했다. 브라이언의 두 형이 어린 동생을 그렇게 아껴줄 수 없었고, 그 아이들이 아내와 나의 눈엔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우린 축복을 받은 느낌이었고 감사의 마음이 절로 우러나왔다.
그런데 사고가 발생한지 한 달여가 지난 어느 날 브라이언이 낮잠을 자고 일어나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엄마, 여기 앉아 보세요. 제가 할 얘기가 있어요."
그 당시 브라이언은 종종 짧은 문장으로 많은 의미를 전달하여 아내를 놀라게 하곤 했기에 아내는 곧바로 아이의 침대 옆에 앉아 그 애의 신성하고 놀라운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엄마, 내가 차고 문 밑에 끼여 있었을 때 기억하세요? 그건 너무 무거워서 몹시 아팠죠. 난 엄마를 불렀지만 엄마는 내 목소리를 듣지 못했어요. 그래서 울기 시작했고, 너무나 아팠는데 그때 "새들"이 왔어요."
아내가 물었다.
"새들이라고?"
"네, 새들은 쉬익 소리를 내며 차고로 들어와 날 보살펴 줬어요."
"그들이?"
"네, 그들 중 한 명이 가서 엄마를 데려온 거죠. 그녀가 엄마에게 내가 문 밑에 끼여 있다고 알려준 거라구요."
순간 경건한 분위기가 방안에 가득 찼다.
아내는 세 살짜리 아이가 죽음이나 영혼에 대해 어른들과 같은 개념이 잡혀 있지 않으며, 그저 하늘을 새처럼 날아다닌다는 점에서 그 미지의 존재들을 "새들"로 표현했다는 걸 깨달았다.
"그 새들은 어떻게 생겼지?"
"아주 아름다웠어요. 모두 흰 옷차림이었는데 어떤 새는 흰색과 녹색 옷을 함께 입고 있었지만 흰옷만 입은 새가 더 많았어요."
"그들이 무슨 말을 했니?"
"아기가 괜찮을 거라고 말해주었어요."
"아기라고?"
"차고 바닥에 누워있는 아기 말예요. 그때 엄마가 와서 차고 문을 열고 아이에게 달려갔잖아요? 엄마는 아이에게 제발 떠나지 말라고 말했어요."
아내는 그 말을 듣고 기절초풍할 뻔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실제로 그때 브라이언의 육신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짓뭉개진 가슴을 내려다보며 이렇게 속삭였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우리를 떠나지 말아라. 제발 우리 곁에 있어줘."
그러면서 그녀는 당시 아이의 영혼이 육신을 떠나 상공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유체이탈).
"그리고서 무슨 일이 있었지?"
"우린 여행을 떠났어요. 아주, 아주 멀리 갔죠."
아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듯한 뭔가를 설명하기 위해 애를 쓰는 듯했다. 뭔가 아주 중요한 걸 얘기하고 싶은데 말로 표현하는 게 무지 어려운 눈치였다.
"우린 하늘로 아주 빠르게 올라갔어요. 그리고 그들은 너무나 예뻤죠. 새들이 아주, 아주 많았어요."
아내는 너무나 놀랐다. 그녀의 마음 속으로 이제껏 알지 못했던 지극한 감미로운 위로와 감동이 가득 차는 동안, 브라이언은 지상으로 돌아가 "새들"에 대해 말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새들을 따라 집으로 돌아와 보니 소방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있었다는 것이다. 한 남자가 아기를 새하얀 간이 침대에 눕히는 것으로 보고 그에게 아기는 괜찮을 거라고 말해주려고 애를 썼지만 그는 브라이언의 말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새들은 그때 브라이언에게 구급차를 따라 가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그의 곁에 있을 거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브라이언은 계속해서 새들이 무척 예쁘고 평화로웠기에 지상에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그때 휘황찬란한 빛이 비쳐들었다. 브라이언은 그 빛이 너무나 밝고 따스했고 자신은 그 빛을 무척 사랑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 빛 속의 누군가(예수님)가 브라이언을 얼싸안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난 너를 사랑하지만 넌 돌아가야만 한다. 돌아가서 야구도 하고 모든 사람에게 새들에 대해 말해주려무나."
그리고서 그 빛 속의 인물은 브라이언에게 키스를 하고 손을 흔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이야기는 한 시간 가량 지속됐다. 브라이언은 "새들"이 우리와 늘 함께 하지만 우리의 현재 눈과 귀로는 그들을 보거나 들을 수 없다는 얘기를 했다. 새들은 늘 우리와 함께 하는데 이것(이 부분에서 브라이언은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들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올바른 일을 행하도록 돕기 위해 늘 속삭인다는 것이다. 그는 새들에게 들은 얘기를 거의 정확하게 전달해 주었다.
"엄마, 나에게도 계획이 있고, 엄마에게도 계획이 있어요. 아빠에게도 계획이 있고, 모든 사람에게 계획이 있대요. 우리는 약속을 지켜야만 해요. 새들은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래요."
그 후 몇 주에 걸쳐 브라이언은 종종 우리에게 그 이야기를 반복해서 들려주었는데 얘기의 내용은 언제나 똑같았다. 세세한 부분까지 변함이 없었고, 순서도 전혀 틀리지 않았다. 다만 몇 가지 정보가 추가됐고, 기존의 메시지가 더 명확히 밝혀졌을 뿐이다. 아이가 새들에 관해 얘기할 때 어른 뺨치게 놀라게 만들었다.
아이는 어디를 가든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새들"에 관해 얘기해 주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아이가 그렇게 할 때, 그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사람들은 한결 부드러워진 안색으로 입가에 미소를 띤 채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두말할 나위 없이 그 때 그 사건이후 우리 가족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으며, 다른 이들도 그렇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 천사들을 통하여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 제자들이 바람과 물결 속에 고난받는 것을 보시고 찾아오신 예수님은 제자들 가까이 오셨고, 안심하라 내니(나는 하나님이니)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심으로 제자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아직 바람은 계속 불고, 풍랑은 몰아치고 있었다.
예수님이 오시자마자 바로 바람을 잔잔하게 하지 않은 것은, 앞으로 이런 삶의 위기속에서 주님을 바라보고, 담대한 마음을 갖도록 제자들의 믿음을 훈련하기 위함이다.
- 우리를 찾아오셨고, 가까이 계시고, 우리의 모습을 지켜보시는 가운데 있지만, 풍랑은 계속되고 있다......
이 순간이 바로 우리의 믿음이 표현되어져야할 순간이다.
이 순간이 바로 우리가 놀라운 기도를 해야할 믿음의 순간이다.
이 순간이 바로 우리가 이겨야할 마지막 단계이다.
이 순간은 풍랑이 심하지만, 구해주실 것을 믿고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순간이다.
아하.....주께서 정말 우릴 버린 것이 아니라, 이 순간도 지켜보시고,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는구나!! 자, 힘을 냅시다. 용기를 냅시다!!
이때 오직 베드로만이 믿음으로 말하였다. "주여, 만일 주시어든(=과연 주님이시므로)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 하소서"
- 교회다닌다고, 예수님 따라다닌다고 아무나 이런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의 배포가 남다른 사람들이 이런 기도를 할 수 있고, 이런 비전을 꿈꾸며, 남이 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
따라서 ; 믿음이 남다르게 하소서!!
우리 성도들 중에 이런 사람들이 많이 나오길 축복합니다.
올해, 그 동안에도 하나님의 역사가 많았지만, 남은 기간동안에 더욱 일어날 것이라는 응답을 받았다. 힘내고, 큰 복을 기대하라!!
* 믿음이 남다른 분 한 분의 간증을 소개한다
진돗개 전도간증 - 박병선 집사 (순천 시의원) 간증
1.생일날 성경책사달고 한 아내.... 처음 교회 간날......식사 대접한다 했는데....20여명...빈자리 채우겠다고 함.
2.친구 전도 -
월요일, 여보게 친구 할말이 있네....친구에게 좋은 친구아닌가...교회가자. / 절에 다니니 안되네...
화요일, 여보게 친구 할말이 있네.../ 친구왈...아내에게 말하니 미쳤다고...애낳을 때 석가에게 빌고...배신하지 말아야지...
수요일, 여보게 친구 할말이 있네...자네는 머리가 빠져서 장로감일세.../ 자네나 장로하게.
목요일, 여보게 친구 할말이 있네.../ 교회이야기면 안가네.../ 아니네...오게.....물에 빠진 자....스님도 하나님 찾지 않는가../ 글쎄 자네나 믿게...
/// 목요일 간절히 기도함...하나님 환장하겄습니다...전도가 이렇게 어려운 줄 알았으면 그렇게 말 안하는 것인데.../
금요일, 여보게 친구 할말이 있네...교회얘기 할려는 거 아닌가..../ 바쁘다.../ 아니네..오게../ 전화로 하게.../ 전화로 할 말이 있고, 보고 할 말이 있네 오게...입당원서 냈네....무슨??...한나라당 열린우리당처럼...천당입당원서 냈당../ 바뻐죽겠는데..오라해서...이게 뭔가...자네나 믿게...담배만 뻑뻑 빨면서...속 끓임.
토요일, 여보게 친구 할말이 있네.../바쁘네... / 오게...온 후에, 천당과 지옥 영화 봤는가.../ 아니 / 유황불에 빠진 자네 어떻게 보는가..../ 친구는 담배를 뻑뻑 피며...일을 못하게 한다...미치겠네..../ 자네 정말 친구가 진정으로 하는 말을 못하게 하니 내가 자네 때문에 미쳐갖고 정신병원에 입원하면 자네만 손해네....나를 찾아오고 뭐 사들고 오고, 나랑 재미있게 놀지도 못하고....../ '그럼 가면 될거 아닌가. 부탁있네, 당분간 교회 간다고 집에 말하지 말게'...그래서 성경책 자기 것을 주면서...받길래 박수 쳐주고, 성경전달식을 함. 자네는 교인이 된거여....맨 앞에 주기도문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로 찢으면 안되네. 하늘의 생명책에 자네 이름 적혀있으니 만일 찢어버리면 자네는 하나님으로부터 큰 벌을 받게 되네. 알아서 하게....내일 예배 전 10시 30분에 사무실에 오게....올 때 목욕하고, 양복입고 빨간 넥타이 매고, 성경책을 왼손에 잡고 오게. ..'왜 그렇게 복잡하대'...'처음이라 그렇지 습관되면 아무 것도 아니네. 예의를 지키는 것이네'...그러나 불안....낼 올까?? 걱정하며 잤는데....일찍 전화했는데...전화를 안 받음. 10시 반이 다 되어가는데도 안 받음. 집도....그런데....10시 반에 친구가 사무실에 나타남. 이발하고, 목욕 깨끗이 하고 ..교회까지 70미터인데, 둘이 같이 감.
3. 그 이야기를 듣고, 권사님이 자기 남편 전도 좀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권사님의 남편 - 40년 동안 전도 안 되는 분....태진아 노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부르고, 무좀약 개발한다고 재산탕진하고...
첫날, ......교회 가자고 왔지??.....당장 나가......예....하고 옴.
다음날, 예수 믿으라는 말 오랫동안 들었으나 예수믿는 것은 큰 결단이기에(어려운 문턱이니).......왜 그런 어려운 짓을 하겠나...예
다음날, 자네 하나님이 있다고 믿는가?...나도 모르갔소....자네도 모르면서 교회가자고 하는가...예..
다음날....무좀 약 개발한다고 재산 탕진하고...재산이라곤 집한채네....고생많으셨네요...
다음날....내가 젊었을 때...노래좋아한다고...재산날렸네...예...
딱 한달...함...........그런데 이 분이 틀니를 하였는데, 같은 말하는 거 들어주는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닌데, 중간에 꼭 물에 씻어 갖고 와서 말하는데, 말하면 내려옴....또 올리고...그래서 '방바닥에 떨어지냐 안떨어지냐'만 봄. 더욱 큰 문제는 침이 튀는데, 직사포처럼 덩어리 침을 자주 맞음....이것을 닦으면 뭐라할 거 같아서 닦지도 못하고, 그냥 말리면서 집으로 와야 하는데, 그 동안에 종이에 말리면서 팽팽해지는 것처럼, 얼굴이 땅기고 그런다..그래서 그저 '입에만 들어오지 마라'고 기도하면서 집에 와서 닦고 하였다.
그러다가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진돗개처럼 물고 흔들자....그럼 살점이 찢기고 피가 난다...그렇게 하자고 생각함.......그 다음날부터....계속 찾아옴. 먹을 거 사들고 낮에 오고, 밤에도 감. .....바쁜 선거철에 영감님...지옥에 가면 되겠소.......그러니까 자는 체하기도 함. '지겹네....꿈속에 볼까 두렵네....밤에까지 오나.......그래봤자 소용없네 안먹고 안가네...그냥 가져가게.'
그런데 과일은 안 가져갔으면 하는 눈빛.....권사님께 '과일은 누가 다 묵소?' '나가면 안 먹는다고 해놓고는 믹서기에 갈아서 호로록 혼자 먹음. 틀니라서.'
두 달만에....마을에 기도원이 있는데...기도원 원장이 교회 전도사님이셨다. 기도원 가는 길 좀 가리켜달라고 하여 꼬여서 조수석에 태워 갔는데...뒷좌석에 타고 손으로 마이크를 하고는, 노래를 부르는데...'기도원은 아무나 가나 교회는 아무나 가나 ...어느 누가 간다고 했나' '기도는 아무나 하나 전도는 아무나 하나 어느 누가 간다고 했나'...하면서 결국 도망감.
그 다음날, 화가 나서 2만 8천 원 오징어를 사가지고 엿먹으라고 찾아감..... 오징어 먹지 못함....냄새만 맡고 고생해라....'회개해라' 속으로 말하고 돌아옴.
그러나 다시 포기하지 않고, 딸기 사갖고 또 감......딸기 쳐다보고 나 쳐다보고....'진짜 자네가 진돗개네....자네같은 사람 첨보네 첨봐..내가 돈이 있는가 젊음이 있는가....선거 바쁜 와중에 감동받았네..내가 징해서라도 예수 믿겠네.' 그래서 손을 붙잡고 감사합니다....
/ 그러면서 이 분이 간증을 함. 형님이 42살에 임종 순간에....자기가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불렀다네....그 형님이 내 손을 꼭 잡드니...'어이 동생, 꼭 교회나가소' 그런데 안나갔네. 그런데 이번에는 나도 모르겠네.'
그리고 교회 나옴.
과연 오징어를 어떻게 먹었는가?? 먼저 말을 하는데..자네 솔직히 나 엿먹으라고 사다 준거지??...나도 오징어 갖고 자네 찍어달라고 선거한 사람이네...gg...틀니가 쏙 나옴.
4. 아파트 99% 지역에 지역구에 나옴..........전도는 내가 할테니..하나님이 선거운동 해달라고 기도함.
그러나 결국 당선됨. 의원 22명 중에 적은 인원만 기독인인데..전도해서...20명 의원이 기독인됨.
의회 회장까지 됨. - 3700억 원 예산 중에 불교예산은 많이 편성되어 있고, 기독교는 없다. 물어보니 문화재관리차원에서...그들은 기와만 깨져도 지원됨.
기독교를 위한 생각에 조례를 만들어 한 표 차이로 통과시키고,....전국에서 기독교 성지와 종교도시로서의 조례안이 처음 통과됨.
그리고 의원들 중심으로 부활절 날...특송을 일주일간 연습하여 했는데, 떨려서 개판됨. 사회자 목사님이 더 연습해야겠다고 한마디하는 바람에 땀났으나...권사님들 20여명이 달려오더니 눈물을 흘리면서 은혜 받았다고....못했다고 더 연습해야겠다고 사회자 목사님도 말했는데...아니다. 잘하고 못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뜨거운 맘으로 찬양한 것이 최고다.....
5. 교회 나간지 5개월만에 만성위계양으로 병원에 입원한 전도사님을 위한 기도를 부탁 받음. 전도만 할 줄 알지.....기도를 어떻게 하나???......나온 대로 해보라고 사무장이 말함. 순천병원에 갔는데......양복입고 빨간 넥타이 메고 성경책 끼고 들어가니 목사님이 오신 줄 알고 다 쳐다봄....떨림. 차에서 왜 이렇게 빨리 왔는가....화장실로 도망감...하나님께 워쩌요...하고 기도하였는데...지혜주심. 걱정마라.
어느 목사님의 앉은뱅이 말씀이 생각남. 신학대학 졸업하고, 교회개척했는데...부흥안됨. 그래서 자나깨나 안되었는데..앉은뱅이 고치면 기적이 일어나 교회부흥될거 아닌가요...동대문에 앉은뱅이 만남. 하루종일 앉아서 180원범. 그 돈 줄테니....따라오라. 그래서 동대문 지하도를 나와 ...한참 찾다가 양곡창고에 내려놓고...(소문날 일도 없으니...) 180원 주고, 잠깐 기다리시오...앉은뱅이를 제발 일어나게 해주시오....하고 큰 소리로 '나를 보라'하더니....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악을 쓰더란다.
앉은뱅이인줄 알면서 왜 그런다냐....눈이 봉사다냐....왜 그런다냐....땀을 뻘뻘 흘리면서 말을 함. 아무리해도 안 일어남. 4시간 했는데도 안 일어나...다시 업고 거기 데려다 놓음. 그리고 3년을 동대문 지하도를 못 지나다님. 그 앉은뱅이 일이 생각남.
이판사판이다. 나도 일어나라 해보자....207호 들어감. 환자들이 다 쳐다봄. 전도사님이 ...손을 붙잡고... 기도 부탁해요........'하나님 아버지...여기까지 좋았는데, 그 다음 말이 안나옴. 땀이 흘러내리고, 긴장.....지혜주심. 눈물이 쏟아짐......기도 못하는 거를 모면할 좋은 기회.....하나님 이 전도사님이 교도소에 사역을 하는 분이신데..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보여주십시오. 기도하고...그리고 속으로는 일어나라! 일어나라! 함.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안 일어남.
안되겠길래..제발 부탁입니다....나 교회 처음 나온 날...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5개월간 350명을 전도했습니다. 나에게 전도자의 상급이 있다고 하는데....다 상급이 필요 없으니 일어나라 해도 안일어남. 어쩔 수 없이 아멘하고 그침.
그런데 전도사님이 감사해요..은혜 많이 받았어요 하면서 눈물 흘림. 내가 기도 못하니까 은혜 받았다고 하는구나.........부부가 똑같겠지...하고 집에 돌아옴. 집에 와서도 챙피.
화요일날 순천 병원에 난을 보냈다.....다시 연락옴. 거기에 없으시단다...중환자실에 가보라 했더니..거기도 없단다......큰 병원으로 갔는가?....업무과에 갔더니....나아서 퇴원했다고 함. 집으로 보냄.
박의원 때문에 낫다는거여... 나 때문에 낫다는 그 근거가 뭣이냐??.........다른 사람은 기도만 했는데..당신은 눈물로 기도했다....... / 아내에게 사건을 이야기하니..........전도 상급을 몽땅 다 줘버리는 사람이 어디 있다요...이판사판 앞에 '반, 온'따지겄소. 앞으로 또 전도하면 되지...'
얼마나 기뻤는지......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함.
그때 그때마다 간절히 기도하면 채워주신다.
6. 진돗개 전도법 13가지
1) 가까운데서 먼 곳으로 - 내 가족부터 전도, 친구, 아파트....
2) 전도대상자를 정하면 50%전도 된 것....기도하면서 전도하라. 내가 생각하는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라. 각오와 인내
3)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 - 양보 모름.
4) 한번 주인은 평생 주인이다. - 끝까지 충견...의리를 지킨다.
5)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도를 해야 더 좋은 신앙생활하는 것이다.
6)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모습을 기억하고 신앙생활하자. - 우리 한 영혼을 위한 돌아가심. 그것을 생각하고 전도하자. 힘든 전도의 상황도 이기자.
눅14:23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남다른 믿음으로 구하라!
⇒ 남다른 믿음으로 남다른 역사를 써가는 믿음의 사람을 배우고, 믿음의 큰 역사를 이루어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길 축원합니다!!
첫댓글카트리나..태풍 나비로 인한 바람..비..엄창난 재해..강도.. 살인..두려움..이럴때에도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말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 계속되는 재난 속에서..내 삶을 돌아보고..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첫댓글 카트리나..태풍 나비로 인한 바람..비..엄창난 재해..강도.. 살인..두려움..이럴때에도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말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 계속되는 재난 속에서..내 삶을 돌아보고..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