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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7 (수) 박영선, 뉴스공장서 "오세훈 구두 찾았다" 주장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페라가모 구두'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과거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방문을 증언한 생태탕집 아들 A씨가 "오세훈 후보가 페라가모를 신었다"고 주장했고, 결국 네티즌들은 오세훈 후보가 페라가모 구두를 신은 사진을 찾아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신발의 색깔이 논란이 됐다. A씨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신발이 '흰색'이라 말했는데, 네티즌이 찾은 신발은 '검은색'이었기 때문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월 6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네티즌들이 오세훈 후보의 이 페라가모 로퍼 사진을 찾으려고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잔다, 이런 것을 봤다"면서 "드디어 한 장을 찾아서 올렸다"고 전했다. 박영선 후보가 언급한 페라가모 사진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한 네티즌은 이날 새벽 2시쯤 작성한 '드디어 오세훈 페라가모 로퍼 찾은 것 같다(추정)'란 제목의 게시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06년 9월 21일에 동대문 서울패션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사진을 찾았다"며 당시 지역신문인 '중구자치신문'에 실린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오세훈 후보는 페라가모 브랜드의 상징인 '말발굽'이 달린 구두를 신고 있었다. 이 네티즌은 "내곡동 토지 측량이 2005년에 이뤄졌으니 시간적으로도 근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가 생태탕집에 갈 때 신은 구두와 같은 것일 수 있다는 짐작이다. 네티즌들이 오세훈 후보 '페라가모' 찾기에 주력한 것은 이 구두가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에 갔다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어서다.
생태탕집 아들 A씨는 지난 4월 2일 TBS라디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오세훈 후보의 식당 방문 당시 옷차림을 "하얀 면바지에 신발이 캐주얼 로퍼"라 묘사했다. 구두의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페라가모"라고 답했다. 그는 4월 5일 뉴스공장에 다시 출연해서도 "저도 당시 페라가모를 신고 있어서 (확실하게 기억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선 구두의 색깔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지난 4월 4일 한겨레의 인터뷰 보도에서 A씨는 "가게에 계단이 있고 소나무가 큰 게 있는데 그때 키 크고 멀쩡한 분이 하얀 로퍼 신발을 신고 내려오는 장면이 생각나 '오세훈인가보다' 했다"고 떠올렸다. 결국 네티즌이 찾은 페라가모는 검은색인데, 앞서 A씨가 다른 인터뷰에서 묘사한 '하얀 로퍼'와 서로 엇갈린다. 색깔이 엇갈리지만 이미 이 네티즌이 찾아낸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널리 퍼진 상황이다.
다만 한겨레 보도에서 A씨 발언이 실수였을 가능성도 남는다. 그가 오세훈 후보의 당시 차림을 "하얀색 상·하의"로 묘사해 왔기 때문이다. 한편 박영선 후보도 직접 오세훈 후보의 페라가모 사진을 언급하며 오세훈 후보 '내곡동 땅 의혹' 제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라디오에서 "네티즌들의 피눈물 나는 노력을 보면서 '서울시장에 꼭 당선 돼야겠다'는 마음가짐을 하게 된다"며 네티즌의 노력을 높이 샀다.
오토바이 한 대에 4명…서울 도심 '촉법소년단' 논란
오토바이 한 대에 올라탄 남학생 4명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촉법소년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심지어 서울이다. 내가 뭘 보고 있나 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서울의 한 도로에서 남학생 4명이 오토바이 한 대에 위태롭게 올라타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의 연령대는 중학생 정도로 추정된다. 한 학생은 친구의 어깨 위로 올라가 목마를 타고 있다. 심지어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다.
오토바이 옆에는 대형 버스가 오가고 있다. 만일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다른 운전자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글에는 분노와 우려 섞인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누리꾼들은 "사고 나면 다 죽겠다", "저런 애들과 사고 나도 운전자에게 책임 묻지 말자", "교통 경찰 일 안하나?", "운전하다 저 모습 보면 바로 다른 길로 돌아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로교통법 제39조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승차 인원 등에 대해 운행상 안전기준을 넘어 승차시키거나 적재한 상태로 운전하면 안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운전자는 2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또 소형 오토바이(125㏄ 이하)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다. 안전모 등 보호장비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인도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도 달릴 수 없다. 헬멧 미착용 시 운전자는 범칙금 2만원, 동승자가 착용하지 않은 경우 운전자에게 2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초등학교 입학하면 집 주는 사업… 괴산 전역으로 확대
백봉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집을 거의 무료로 임대해줬던 '행복 나눔 제비둥지' 사업이 충북 괴산군 전역으로 확대된다. 괴산군은 청안면 부흥마을에서 진행됐던 사업을 본받아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괴산군 전역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 4월 6일 밝혔다. 행복 나눔 제비둥지 사업은 지난 2018년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과 학교를 살리기 위해 진행했던 사업으로 백봉초 전·입학을 조건으로 월 5만원에 주택을 임대해줬던 사업이다. 다자녀·초등 저학년·저소득·귀농인·신혼부부가 대상이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쏟아졌었다.
당시 전교생 20명으로 통폐합 위기를 맞았던 백봉초는 현재 전교생 37명으로 크게 늘어 '행복 나눔 제비둥지' 사업은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우선 올해는 감물면, 장연면, 청천면, 사리면, 불정면에, 내년에는 연풍면, 칠성면, 문광면, 소수면에 임대주택 10호씩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각 면마다 20억 원을 지원, 전용면적은 69㎡의 공동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올해 사업을 시작하는 5개 면의 입주는 내년 초부터 가능하고, 입주대상은 '행복 나눔 제비둥지' 사업과 동일하다. 최초계약은 3년으로 하고 2년마다 갱신할 계획이다. 다만 월 임대료는 아직 미정이다.
괴산군의 한 관계자는 "월 임대료는 부흥리 마을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다소 상향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중학교가 있는 면 지역에서는 학생이 중학교 진학 이후에도 계속 입주할 수 있을지를 논의 중이다.이차영 괴산군수는 "전국적 모범사례인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면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유입으로 각 지역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괴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 등산객 2명… 50여m 계곡 아래로 추락해 1명 사망
친남매가 지리산을 등반하던 중 계곡 밑으로 동반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월 6일 오전 8시 28분께 전북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구룡폭포 정상 인근에서 친남매 사이인 등산객 A모(57) 씨와 B모(67·여) 씨가 50m 아래로 함께 떨어졌다. 이 사고로 남동생인 A 씨가 온 몸에 골절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 또 누나인 B 씨는 팔과 다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도 의식은 잃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 이곳은 등산로 아닌 곳으로 다른 등산객은 전혀 없었던터라 B 씨가 직접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본부는 신고 접수 직후 곧바로 산악구조대와 소방헬기를 현장으로 보내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지형이 험해 구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사고 현장에 접근한 119구조대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 놓여있던 A 씨를 응급처치하는 등 안간힘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A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로 목숨을 거둔 상태였다. B 씨는 팔다리가 골절을 입은 상태였고, 구조대의 빠른 처치와 소방헬기를 통한 병원 이송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남매인 이들은 경기도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지리산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 씨가 전날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누님을 지리산에 태워다주고 돌아가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이들 남매가 등산로가 전혀 아닌 다른 길로 들어섰다가 누군가가 먼저 발을 헛디뎌 추락 위험에 놓이자 이를 구조하기 위해 서로 손을 붙잡고 있다 함께 추락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상을 입은 B 씨의 몸 상태가 나아지면 정확한 사고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북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을 오르던 등산객이 구룡폭포 인근 계곡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남원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월 6일 오전 8시 28분께 남원시 주천면 구룡폭포 인근에서 등산객 A(57)씨와 B(67)씨가 추락했다. 심정지 상태이던 A씨는 소방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B씨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이들은 누나와 남동생 사이로, 등산을 위해 지리산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구룡포 탐방로는 지난해 수해 이후 복구가 되지 않아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경찰은 이들이 정규 탐방로가 아닌 가파른 바위길로 등산을 하다가 50여m 아래 계곡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급경사 지형으로,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정규 탐방로가 아닌 가파른 바위길로 등산을 하다가 50여m 아래 계곡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급경사 지형으로,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34,671건이다. 이 사고로 사망이나 실종 886명을 포함해 25,77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4월의 등산사고는 2,784건으로 3월(2,158건)과 비교하여 1.3배 더 많다. 행정안전부는 "산림별로는 주변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야산에서 전체사고의 61.2%가 발생했기 때문에 평소 다니던 동네 야산을 갈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전을 당부했다.
가장 따뜻했던 3월… 벚꽃도 ‘조기 엔딩’
지난 3월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했던 3월로 기록됐다고 기상청이 4월 6일 밝혔다. 하지만 일찍 찾아온 봄에 따라 ‘벚꽃 엔딩’도 빨리 왔다. 서울 영등포구는 당초 일정보다 나흘 이른 4월 8일에 여의도 봄꽃 축제를 조기 종료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3월 전국 평균 기온은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영상 8.9도로 집계됐다. 이는 평년보다 3도 높아진 것이다. 2018년 영상 8.1도와 작년 7.9도에 이어 따뜻한 봄이 이어진 것이다.
올 3월은 평균 최고기온(14.9도)과 평균 최저기온(3.4도)도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다. 3월 일조 시간도 평년보다 20시간 정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일은 종로구 관측소 기준 지난달 3월 24일로, 1922년 관측 시작 이래 99년 만에 가장 빨랐다. 기존에 가장 벚꽃이 빨리 피었던 작년(3월 27일)보다 3일 더 빠르고, 평년(4월 10일)보다는 17일 더 빨라졌다.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지에서도 벚꽃이 평년보다 10일 안팎 빨리 폈다.
기상청은 “올해 3월은 북극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가운데 북극 주위를 회전하는 제트기류가 찬 공기를 잘 가둬두어 예년보다 시베리아 고기압의 강도가 약해졌다”고 했다. 또 적도 부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따뜻하고 습한 남풍(南風)이 한반도로 유입됐다. 또 남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이 겹치면서 올 3월 전국 강수량(109.2㎜)도 1973년 이후 4번째로 많았다.
서울 영등포구청은 벚꽃 축제를 조기 종료하면서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 여의서로 1.7㎞ 구간 벚꽃길의 차량, 보행자 통제가 4월 8일 오후 2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봄꽃 산책’ 관람도 4월 7일까지만 입장객을 받는다. 영등포구는 “올해 벚꽃이 매우 이르게 핀 데다가 지난 주말 봄비로 여의도 일대 벚꽃의 60%가 떨어진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했다.
제주대 사거리 트럭 · 버스 '4중 추돌'… 3명 사망, 59명 부상
3명이 사망하고 59명이 중경상을 입은 '제주 4중 추돌사고'의 원인이 브레이크 과열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과거에도 비슷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바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월 6일 오후 5시 59분쯤 1131도로(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버스 2대와 4.5t 트럭 1대, 1t 트럭 1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1대가 인도와 버스정류장을 덮친 뒤 임야로 추락했고, 4.5t 트럭과 1t 트럭은 도로 위에 전도됐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버스 승객 박모(71·여)씨와 김모(28)씨 등 3명이 숨졌으며, 중상자는 3명, 경상자 56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버스 관련 사상자다. 경찰은 산천단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내려오던 4.5t 트럭이 브레이크 과열을 일으켜 정차해 있던 버스 2대와 1t 트럭을 잇따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4년 8월 13일에도 1131도로(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병원 인근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내려오던 8.5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택시와 승용차 등을 잇따라 충돌해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8.5t 트럭이 '베이퍼 록(Vapor Lock) 현상'의 전 단계의 '페이드 현상'을 일으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베이퍼 록 현상은 내리막길을 달리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자주 밟게 되면 마찰열로 인해 휠 실린더나 브레이크 파이프 속의 오일이 끓어올라 기포가 발생,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어 지난 2017년 7월 8일에는 1131도로(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병원 앞 사거리)에서 이모(당시 33세)씨가 운전하던 화물트럭이 베이퍼 록 현상을 일으켜 인근 임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내리막길을 달리던 중 적색 신호등이 켜져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작동이 되지 않았다"며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었고, 차량 추돌 위험도 우려돼 급히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으면서 차량이 전도됐다"고 진술했다.
전문가들은 4월 6일 추돌사고가 앞서 발생한 사고들처럼 베이퍼 록 현상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2017년 사고 당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관계자는 "베이퍼 록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에 무리를 주는 과적은 반드시 피하고,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하는 대신 변속기를 저단에 놓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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