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7180920&date=20141013&type=0&rankingSectionId=102&rankingSeq=1
서울대 면역의학연구소 용환율 책임연구원은 지난 9월25일 한 지역신문에 "덫으로
생포한 뉴트리아를 마취해 항문을 봉합한 후 풀어주면 배변이 불가능하게 돼 정신적
공황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굴 구석구석을 다니며 어린 새끼들을 없애 뉴트리아의 멸
종을 유도할 수 있다"는 기고문을 냈다.
용 책임연구원은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으로 재직할 때 한 동물사의 쥐들을 단 5
마리 정도의 항문 봉합한 쥐를 이용해 100% 소탕한 적이 있다"며 "한반도의 건강한
습지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동물 단체가 학대하는거라며 반발하고 있다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찬성합니다. 이건 동물학대가 아니라 해로운 동물을 죽이는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옛날에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 중에 “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이란게 있었죠.
살기위해 죽이는게 맞긴 한데...
생태계에 가장 해로운 동물은 인간인데... 어쨋든 동물학대이긴 한데 다른방법이 없다면 해야죠
동물단체는 뉴트리아가 다른 생물 학대하는건 생각 안하는듯
들어온 초기라면 모를까 지금와서 박멸하려면 그 전에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의도한대로만 진행될지 좀더 연구가 필요할듯. 항문막힌 뉴트리아가 다른 것들도 죽이게 된다면 안하는것보다 최악.
똥구멍 봉합이라니... 무시무시하네;
학대죠. 다른 나라에서라면 아주 야만인 취급받을 레벨의.
저기 근데, 항상 궁금했던 건데, 뉴트리아 초식동물 아닙니까? 초식동물이 왜?
농작물 피해죠 뭐 ㅇㅇ
차라리 육식동물이었으면 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