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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우리고장 대전 그리고 인근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
그에 따라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2014년을 보내는 모임을 갖는다.
친구들 모이는 대로 둘러앉아
한잔 술로 추위를 녹이며 반갑게 인사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동안 총무를 거쳐 회장까지 맡아 수고해준 강세경 친구가
회장직함 앞에 前 자를 달기위해 인사말을 하는데...
새로이 동창회일을 맡아보게된 윤영중 신임총무와
2년에 걸친 총무 소임을 훌륭히 마치고 회장으로 자동 승진하는 김종남 전 총무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이것이 몰카의 위력이다.
ㅎㅎ
영중친구!
웃으니 인물이 확 산다.
"그 좋은 인물로 한 2~3년 부탁함세."
눈이 내려 미끄러운 길을 달려온 친구들이 거의 도착했나보다.
위 사진을 파노라마로 만들었스니 친구들이 안경 쓰지 아니하고도 자신의 얼굴 확인할 수 있겠다.
클릭한 다음 스크롤바를 좌우로 밀고 당기면서 찿아들 보시게나.
천정은 낮지요. 홀에 여유란 없지요. 조명은 없다싶지요. 이렇게나해야 모임장면 전체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담을 엄두를 내본다. 그나마 각시가 앉은 쪽 구석까지는 미치지 못하였다. 각시옆에 자리한 바람에 사진에 들지 못한 마나님들께 죄송! ㅎㅎ
이형석친구의 바이올린 연주에 맟추어 교가를 힘차게 부르는 것으로 모임을 마무리한다.
어두운 밤길 ,
미끄러운 눈길 ,
잘들 살펴 귀가하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내년에도 밝게 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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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들~ 반갑고 즐거웠읍니다. 서로 웃고 정담속에 때론 파안대소-, 한 해의 아쉬움 다 떨쳐버리고, 서로 위로와 격려~! 식사겸 한잔 나누며 이렇게 46회의 한해를 갈무리 하였네요~. 수 년후 다시한번 펼쳐보면 오늘의 추억들이 적나라하게~ .그때 주고 받은 친구들의 소식을 묻고 다시한번 추억을 더듬어 보겠지요. 나도 모르는 내모습이 너무도 터프하게 ~ 아 하~!지금 나는 이러한 모습~^. 모두들 한해 보내며 건강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권혁시 동문의 수고~,우리 46회를 위해 언제나 수고~! 우리 옆에 친구가 있어 너무도 감사합니다.
총무로 회장으로 수고해주는 친구들도 있는데...
이정도라도 할 수 있슴에 감사하는 마음이네.
고마워!
채완친구 덕분에 참석을 했더랬지.
대형차로...
ㅎㅎ
혁시님 각시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인순 !!!
종씨라고 칭찬해주는거냐는 말 안나올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