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14:01
🧭 1억달러에 산 美 조선소, 연간 20척 생산기지로?…한화의 50억달러 승부
- 미 해군 중형상륙함 첫 수주…추가 3척 옵션 확보
- 장기 투자 계획 50억달러
- 연간 1~2척 생산에서 최대 20척 확대
① 1억달러에 인수한 조선소, 50억달러 투자 계획
한화는 2024년 말 필리조선소를 약 1억달러에 인수한 뒤 생산설비와 교육시설 등에 이미 3억5000만달러를 투입했다. 2027년 말까지 추가로 승인된 투자금도 약 4억달러에 이른다.
② 8개월에 1척에서 연간 최대 20척으로
현재 필리조선소의 건조 속도는 평균 8개월에 1척이다. 한화는 도크와 조립시설을 확충해 연간 최대 20척까지 생산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미 중형 유조·화학제품 운반선 4척과 추가 6척의 옵션을 확보했고, LNG 운반선 2척도 건조할 예정이다. 여기에 2027년 4분기부터 미 해군 중형상륙함 건조가 시작된다.
③ 미 해군 35척 도입 계획…후속 수주 기회
이번 계약은 2억6900만달러 규모로, 확정 수주 1척과 추가 3척의 옵션이 포함됐다.
미 해군은 중형상륙함 총 35척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한화디펜스USA는 미국 현지 조선업체들과의 경쟁입찰을 거쳐 건조업체로 선정됐다. 기존 미국 조선업체들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후속 물량은 추가 경쟁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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