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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님 우리의 하늘 신랑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4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5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6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7 그러자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등을 챙기는데,
8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 우리도 너희도 모자랄 터이니
차라리 상인들에게 가서 사라.’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11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지만,
12 그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마태오 25,1-13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354년 누미디아의 타가스테(현재 알제리의 수크아라스)에서 모니카 성녀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젊은 시절 방탕하게 생활하며 마니교에 깊이 빠져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 모니카 성녀의 끊임없는 기도와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영향으로 회개하여 387년에 세례를 받았다. 391년에 사제가 된 그는 5년 뒤 히포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아우구스티노 주교는 이단을 물리치며 교회를 수호하는 데 일생을 바치면서 참회의 자서전인 『고백록』 등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430년 세상을 떠난 그는 중세 초기부터 ‘교회 학자’로 존경받고 있다.(오늘의 전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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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한잠 자고 나니 늙은이가 되어 있었노라는 옛이야기에 깊이 공감합니다. 어찌 세월은 이리도 속절없이 빠른지요?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요, 생각은 유년인데, 나이를 생각하면 끔찍할 정도입니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어간다는 것은, 하느님 대전에 나아갈 순간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어떤 모습, 어떤 영혼의 상태로, 하느님께 드릴 어떤 선물을 들고 그분께 나아갈 것인가? 더 자주 생각해야겠습니다.
늦여름 바닷가 석양은 더할 나위 없이 황홀하고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노년, 하느님 앞으로 나아갈 우리의 마지막 순간도 저리 황홀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조만간 반드시 다가올 그 순간, 그토록 고대해왔던 하느님을 우리 눈으로 직접 만나 뵙는 순간, 우리 영혼의 등잔은 어떤 상태일지 늘 생각하며 살아갈 일입니다.
후회 없이 충만한 삶과 아낌없는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넉넉히 등잔 속 기름을 준비한 사람의 그 날은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반대로 그저 자기 한목숨 부지하느라 아웅다웅했던 사람, 영혼의 성장이나 이웃 사랑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사람, 하느님 앞에 내어놓을 게 하나도 없는 사람, 즉 등잔이 텅텅 빈 사람의 그 날은 참으로 울적할 것입니다.
오늘 복음의 가르침처럼 그날은 예고없이 들이닥칠 것입니다. 그러니 언제나 맑은 정신, 열린 마음으로 늘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겠습니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마태오 복음 25장 13절)
진정으로 깨어 있다는 것은 이 세상에만 시선을 두지 않고 이 세상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영적인 세상, 하느님 나라를 꿈꾸며, 지속적으로 하느님의 얼굴을 찾음을 의미합니다.
진정으로 깨어 있다는 것은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무엇에 앞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나를 끔찍이도 사랑하시는 창조주 하느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자신에 대한 사랑, 하느님의 모상인 이웃들에 대한 사랑...
우리 영혼은 성찰이 부족하면 쇠락하기 마련입니다. 오늘의 나에 결코 만족하지 말고 부단히 나를 돌아보고, 나를 갈고 닦으며, 이웃을 살펴보고, 세상을 직시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찾아 나가는 노력이야말로 깨어 있음의 중요한 표현입니다.
(양승국신부님 「우리 영혼은 성찰이 부족하면 쇠락하기 마련입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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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만족스러운 삶」
커다란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자매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이분께서는 한숨을 내쉬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제 십자가라고 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여야지요.”
물론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당신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의 뜻이 앞선 자매님처럼 자신의 운명에 대해 저항하지 말고 체념하라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자신의 운명으로 하느님께서 짊어 준 십자가를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것’은 체념이나 포기가 아니라 내면의 평화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삶에 동의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또 다른 도전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아픔과 슬픔을 겪게 되겠지만, 여기에만 집중하면서 포기하고 체념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하느님을 통해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우리 삶은 이것으로 충분하다(제임스 라이언)>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마태오 25,1-13)
愚かなおとめたちは、
ともし火は持っていたが、
油の用意をしていなかった。
賢いおとめたちは、
それぞれのともし火と一緒に、
壺に油を入れて持っていた。
(マタイ25・1-13)
The foolish ones, when taking their lamps,
brought no oil with them,
but the wise brought flasks of oil with their lamps.
(Mt 25:1-13)
聖アウグスチヌス司教教会博士の記念日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クロナ スルギロウン チョニョドルン ドンガハムケ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キルムド クルッセ ダマ ガジゴ イッォッタ。
(마태오 25,1-13)
愚かなおとめたちは、
오로카나 오토메타치와
ともし火は持っていたが、
토모시비와 못테이타가
油の用意をしていなかった。
아부라노 요오이오 시테이나캇타
賢いおとめたちは、
카시코이 오토메타치와
それぞれのともし火と一緒に、
소레조레노 토모시비토 잇쇼니
壺に油を入れて持っていた。
츠보니 아부라오 이레테 못테이타
(マタイ25・1-13)
The foolish ones, when taking their lamps,
brought no oil with them,
but the wise brought flasks of oil with their lamps.
(Mt 25:1-13)
Memorial of Saint Augustine, Bishop and Doctor of the Church
Matthew 25:1-13
Jesus told his disciples this parable:
“The Kingdom of heaven will be like ten virgins
who took their lamps and went out to meet the bridegroom.
Five of them were foolish and five were wise.
The foolish ones, when taking their lamps,
brought no oil with them,
but the wise brought flasks of oil with their lamps.
Since the bridegroom was long delayed,
they all became drowsy and fell asleep.
At midnight, there was a cry,
‘Behold, the bridegroom! Come out to meet him!’
Then all those virgins got up and trimmed their lamps.
The foolish ones said to the wise,
‘Give us some of your oil,
for our lamps are going out.’
But the wise ones replied,
‘No, for there may not be enough for us and you.
Go instead to the merchants and buy some for yourselves.’
While they went off to buy it,
the bridegroom came
and those who were ready went into the wedding feast with him.
Then the door was locked.
Afterwards the other virgins came and said,
‘Lord, Lord, open the door for us!’
But he said in reply,
‘Amen, I say to you, I do not know you.’
Therefore, stay awake,
for you know neither the day nor the hour.”
2026-08-28「『花婿だ。迎えに出なさい』」
+神をたたえよう。神はわたしたちのうちに不思議なわざを行わ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聖アウグスチヌス司教教会博士の記念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天の元后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アウグスチヌス、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アウグスティヌス聖人は、354年、ヌミディアのタガステ(現在のアルジェリア、スーク・アハラス)に、聖モニカの長男として生まれました。若いころは放蕩な生活を送り、マニ教に深く傾倒していました。しかし、母である聖モニカの絶え間ない祈りと、ミラノの聖アンブロジオ司教の影響によって回心し、387年に洗礼を受けました。391年に司祭となり、その5年後にはヒッポの司教に任命されました。アウグスティヌス司教は、異端を退けて教会を守るために生涯をささげ、回心と悔い改めを記した自伝『告白録』をはじめ、数多くの著作を残しました。430年に帰天し、中世初期から「教会博士」として敬われています。(「今日の典礼」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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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花婿だ。迎えに出なさい』>
そのとき、イエスは弟子たちにこのたとえを語られた。25・1「天の国は次のようにたとえられる。十人のおとめがそれぞれともし火を持って、花婿を迎えに出て行く。2そのうちの五人は愚かで、五人は賢かった。3愚かなおとめたちは、ともし火は持っていたが、油の用意をしていなかった。4賢いおとめたちは、それぞれのともし火と一緒に、壺に油を入れて持っていた。5ところが、花婿の来るのが遅れたので、皆眠気がさして眠り込んでしまった。6真夜中に『花婿だ。迎えに出なさい』と叫ぶ声がした。7そこで、おとめたちは皆起きて、それぞれのともし火を整えた。8愚かなおとめたちは、賢いおとめたちに言った。『油を分けてください。わたしたちのともし火は消えそうです。』9賢いおとめたちは答えた。『分けてあげるほどはありません。それより、店に行って、自分の分を買って来なさい。』10愚かなおとめたちが買いに行っている間に、花婿が到着して、用意のできている五人は、花婿と一緒に婚宴の席に入り、戸が閉められた。11その後で、ほかのおとめたちも来て、『御主人様、御主人様、開けてください』と言った。12しかし主人は、『はっきり言っておく。わたしはお前たちを知らない』と答えた。13だから、目を覚ましていなさい。あなたがたは、その日、その時を知らないのだから。」(マタイ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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ヤン・スングク神父様の黙想文「私たちの魂は、振り返りを怠れば、やがて衰えてしまいます!」です。
ひと眠りして目を覚ますと、老人になっていたという昔話に、深く共感します。時の流れは、どうしてこれほど容赦なく速いのでしょう。心は今なお青春のただ中にあり、思いは幼いころのままなのに、自分の年齢を考えると恐ろしくなるほどです。
一つずつ年を重ねるということは、神様の御前に進み出る時が刻一刻と近づい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どのような姿で、どのような魂の状態で、神様にどのような贈り物を携えて御前に進み出るのか、もっと頻繁に考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
晩夏の海辺の夕日は、この上なく輝かしく美しいものです。私たちの老年も、神様の御前に進み出る最後の瞬間も、あの夕日のように輝かしく美しいものであれば、どれほど幸いでしょう。
近いうちに必ず訪れるその時、あれほど待ち望んできた神様をこの目で直接仰ぎ見る瞬間に、私たちの魂のともし火がどのような状態にあるのかを、いつも考えながら生きていきたいものです。
悔いのない充実した人生と、惜しみない隣人愛の実践によって、ともし火のための油を十分に用意した人にとって、その日はまことに幸せな日となるでしょう。
反対に、ただ自分一人の命を守ることだけに汲々としてきた人、魂の成長や隣人愛とは無縁に生きてきた人、神様の御前に差し出すものが何一つない人、すなわち、ともし火の油がすっかり空になっている人にとって、その日は実に悲しい日となるでしょう。
今日の福音が教えているように、その日は何の前触れもなく突然訪れます。ですから、いつも澄んだ心と開かれた心を保ち、目を覚まして備えてい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だから、目を覚ましていなさい。あなたがたは、その日、その時を知らないのだから。」(マタイ25・13)
本当に目を覚ましているとは、この世だけに目を向けるのではなく、この世を越えたもう一つの世界、霊的な世界、神の国を夢見ながら、絶えず神様の御顔を求めることです。
本当に目を覚ましているとは、力を尽くして愛することです。何よりもまず、私をこの世に遣わし、心から愛してくださる創造主である神様を愛すること、そして、この世でかけがえのない自分自身を愛すること、さらに神様の似姿である隣人を愛することです。
私たちの魂は、振り返りを怠れば、やがて衰えてしまいます。今日の自分に決して満足することなく、絶えず自分を顧みて磨き、隣人に心を配り、世の中を正しく見つめながら、神様の御旨を探し求めていくことこそ、目を覚ましていることの大切な表れな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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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いつ訪れるか分からない主との出会いに備え、愛と善い行いによって魂のともし火の油を満たす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
日々自分を振り返り、神様の御旨を求めて目を覚まして歩める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

첫댓글
문은 닫혔다!
마음이 쎄에~~ 합니다.
문 좀 열어주세요.
그 날 그 시간이 영원한 것이 아닌 줄 알면서도 ᆢ
이 밤에 그 분이 오실때
등잔에 필요한 것은 기름인데요.
다른 세상에 것에 관심을 가졌나 봅니다.
주님 저에게 기름을 부어 주십시요.
문 좀 열어 주십시요!
어제는 제 일로 법동성당에 갔습니다.
먼저 미사를 드리는데
성당 앞 십자가의 예수님이 아주 높이 계셨습니다.
미사 중 자꾸 자꾸 올려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게
자꾸 자꾸 올려다 보는 그 횟수 만큼
제게 기름이 채워짐을 느꼈습니다...
예수님 기름이
제게 늘 필요합니다...
제게 그 기름을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