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조도 옥녀봉(11.11.27....75매)

[청죽]

▣. 산행번호:11-48

▣. 산행지:거제 가조도 옥녀봉

▣. 산행일자:2011. 11. 27(일요일)

▣. 날씨: 맑은 날씨.

▣. 누구와: 나홀로.

▣. 산행경로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별도의 휴식없이 산행을 이어감.(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임)

☞갈때: 부산 당감동 자택에서 169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 이동(마이비 카드 1,080원)→서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거제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 이동(요금은 6,700원)→거제 고현 터미널에서 42-2번 산방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방하마을 하차하여 산방산 산행후 방하삼거리에서 성포행 버스 이용하여 금포에서 하차후 도보로 이동함.

☞올때:방하 삼거리에서 성포행 버스를 타고 가조도 옥녀봉 산행후 가조도 신교마을에서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 이동함(요금

         1,100원) 고현 터미널에서 부산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요금은 6,700원)→169번 시내버스 이용하여 집으로

         귀가(마이비 카드 1,080원)  

▣.순수 산행 시간은?:가조 출장소 앞에서 14시 10분에 출발하여 신교마을 도착은 15시 16분

                             ......1시간 5 여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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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산행을 빠르게 마치고 거제도에 온김에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고현 방향으로 가는 길 가조도가 있다. 그곳에는 옥녀봉이

있어 간단히 둘러보고자 계획을 세워 보았으나 그곳으로 들어가는 차편이 많지가? 않아 일단 가조 연륙교 앞까지 가는 차편을

이용하기로 한다. 올때는 그곳 연륙교 앞을 지나는 차가 많아 당연히 이곳 방아삼거리에서 가는 차량도 그곳을 지나겠지 하고

안이하게 생각을 하고 차에 승차를 하고 성포를 지나 바로 가야 하는데 그런데 왔던길을 되돌아 가는것이 아닌가??  어~어~~!!

이게 아닌데 물어보니 연륙교쪽으로 가는것이 아니라네....ㅠ.ㅠ, 황급히 다음 코스에서 내릴까? 아님 그냥 그대로 고현으로

가는 차량이여서 그냥 타고 부산으로 갈까 생각을 해 보았으나 마음먹고 온 길 일단 내려 걸어서라도 갈 생각으로 하차를 한다.

아무도 없는 도로변 휑하니~~! 차량만 쏜살같이 지나갈뿐 아무도 없다. 샛길을 이용하여 가는길 자꾸만 뒤돌아 본다. 가고자

하는 연륙교 방향은 까마득하고 ㅜ.ㅜ, 한두대 지나가는 차량을 향하여 손을 들어보지만 든 손만 무색하여 진다.  그러기를 

몇대를 보내고 혼자 타고 가신 중년 남자분이 고맙게 가조도 연륙교 앞까지 태워줘 그나마 다리품과 시간을 조금이나마 절약을

하였고 이제부터 또 다시 고민 이곳으로 오기전 대충 한번 훝어본 산행 들머리가 있는 가조 출장소까지는 상당한 거리인데

버스도 오질않고 무작정 걸어면서 뒤돌아 보면서 히치콕을 시도하여 보지만 연인 혹은 가족들과 동승한 차량들이여서 그런지

히치콕도 쉽잖고 그냥 그대로 무작정 아스팔트 포장길을 걷는다. 한참을 가는데 이제는 방향 감각마저...?? 이 길이 내가 가고자

하는 가조 출장소가 있는 옥녀봉으로 가는 길인지....?? 그냥 길 따라 무작정 걷는다. 어느듯 한시간을 걸어 당도한 가조 출장소앞

얼마나 반갑든지? ㅋㅋ, 사실 이곳으로 오기전 가조 연륙교에서 거제 시내버스 회사로 문의하여 가조도 버스 시간표를 알아본즉 

실전마을에서 오후 3시 몇분에 있고 그 다음 차편이 오후 5시 몇분이라는 말을 듣고 오후 3시 차는 포기하고 느긋하게 오후

5시 차편을 생각한다. 초입에서 옥녀봉을 거쳐 이 코스는 긴 코스가 아니라서 생각한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하여 내려

오면서 무심히 폰의 시간을 첵크하여 본다. 오잉~~! 오후 3시쯤....?? 어라~~! 올때 버스 시간이 순간 스쳐 전화를 하여

하산할 위치는 신교 마을이라 설명을 드리니 지금 신교마을전의 계도 마을을 출발할려고 한다는 말에 그럼 일단 뛰어 본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만약 이 차편을 놓치면 거의 2시간을 이곳에서 죽쳐야 하므로....급하게 날머리 당도전 저만치

버스가 미끄러지듯 마을로 진입을 하네, 사력을 다하여 냅다 뛴다. 신교마을 골목을 벗어나 도로에 당도하니 몇미터 전에 오는

버스를 향하여 손을 들어 마침내 승차를 하여 차내에서 몇십분간 호흡을 가다듬고 요금을 지불하고 무사히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조도에 대하여 퍼온 글을 올려 봅니다.      

가조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에 속하는 섬. 거제도의 북단 성포에서 북쪽으로 약 1㎞ 해상의 진해만에 있다. 동경 128°34′,

북위 34°57′에 위치하며, 면적 5.2㎢, 인구 1,991명(1994년 현재)이다. 진해만의 남부에 있는 가장 큰 섬으로서, 중앙의 좁은

지협부에 의해 남북 두개의 섬으로 구분된다. 북쪽의 섬은 옥녀봉(332m)을 주봉으로 하는 원추형이고, 이곳에서 발원하는

소하천은 방사상을 나타낸다. 따라서 북쪽의 섬은 원추화산과 착각하기 쉽다. 남쪽의 섬은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하고, 남동쪽에는

두개의 소만입이 분포한다. 옥녀봉 정상에는 정자나무와 건들바위가 있어, 옥녀라는 선녀가 바다에서 목욕하고 올라와

구름치마를 입고 춤추며 놀던 자리라 전하여지고 있다. 기후는 대만난류의 영향을 받아 습윤한 난대성 기후의 특색을 나타낸다.

연평균기온은 13.4℃, 연강수량은 1,608㎜이다. 식생은 온대낙엽 및 상록활엽수의 혼합림이 생육하고 있다.토지이용은

논 43㏊, 밭 170㏊, 임야 321㏊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과 고구마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안에는 굴과 홍합의 양식이 성하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2개교가 있다.

가조도 전체의 개념도 입니다. 실질적 산행은 가조 출장소에서~옥녀봉~신교마을까지 입니다.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그려 봅니다.노란색은 아스팔트 도보로 이동한 길이며 적색은 산행한 경로 입니다. 

이번에는 옥녀봉만 확대를 하여......

성포마을에서 승객을 태우고 다시 뒤돌아 가는 차안에서 바라본 섬이 있어서 담아 봅니다. 

성포에서 아닌 금포에서 하차후 도보 이동중 히치콕으로 이곳까지 당도함. 이제부터 등뒤이 연륙교를 향하여 무작정 걷습니다 ㅠ.ㅠ 

이제부터 출발 입니다.연륙교 좌측의 조그만하게 보이는것이 옥녀봉인듯.....? 

연륙교 가는길 우측으로 삼호조선 거제공장이 있고^^, 저 멀리 앵산도 조망이 됩니다.  

가는 길 좌측으로 펼쳐지는 저 멀리 벽방산 방향입니다. 

연륙교를 지나면서 바라보는 진두마을도 보이고..... 

지나온 가조 연륙교를 뒤돌아 봅니다. 

연륙교를 지나 좌측의 진두마을을 보고... 

가는 길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함.좌측은 신전마을로 하여 해안 일주 도로가 있는 곳인듯.... 

가는 길 논골마을 표지석도 지나고... 

이곳도 지납니다 ㅎㅎ 

커브가 있고 고개마루?에 군령포 마을 표지석이 있는데 지나가는 차량을 히치콕 시도하였으나 쳐다 보지를 않고 ㅠ.ㅠ   

가는 길 바라보는 군령포마을 전경 입니다. 

군령포 앞바다에서 바라본 좌측의 솔병산과 그 우측으로 앵산이 나란히 있음. 

가는 길 다시 우측으로 바라보면 좌측은 앵산 중앙은 고현만이 있고 그 우측으로는 계룡산이 조망이 됩니다. 

이곳도 지남, 좌측은 신전마을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오면 만나는곳 

가는 길 평화로운 해안길을 바라 봅니다. 

무작정 가는 길 마침내 옥녀봉 비스므리한 원추형의 봉우리가 나타납니다^&^ ㅋㅋ 

마침내 가조 출장소앞에 도착을 하고, 진행은 우측 안내도가 있는 우측 포장길을 따름.

좌측으로 창촌마을이 있고....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가조도 출장소 그 너머로 옥ㅌ녀봉이 조망이 됩니다.  

가조 출장소앞에 설치된 등산 안내도..., 우측의 연륙교에서 시작하여 이곳까지 걸어옴. ㅠ.ㅠ  

가조 출장소 정면에서 우측으로 실전마을 표지석이 있으며 오늘 가고자 하는 옥녀봉 듩머리는 노란색 화살표 있는곳임. 쉽죠?ㅋ 

실질적 옥녀봉 초입으로 가는길 다시 한번 초입은 우측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임.  

이 건물의 저 끝이 되겠습니다. 초입이.... 

자아~~1 이정표가 있는 초입임. 

위의 이정표 장소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는 가조 출장소 방향입니다., 노란 원안의 방향이 가조 출장소 앞. ㅎㅎ 

위의 이정표상 옥녀봉 정상의 거리는 이렇습니다 ㅎㅎ 

지나온 가조 출장소 거리도 이렇고 ㅋㅋ 

초입을 지나 조금후 침목 계단이 있어 뒤돌아 보면서 한방~~ ㅎㅎ 

가는 길 우측 사면으로 옥녀봉이 조망이 되고.... 

오름길 우측으로 펼쳐지는 실전마을과 좌측으로 상유교 마을이 그려지고 저 멀리 앵산이 조망이 됨. 

조금 더 위로 바라본 상유교 마을과 칠전도 방향을 바라보며... 

솔 깔비가 푹신하게 느낌이 좋습니다. 그런데 왠 구조물...ㅠ.ㅠ, 그냥 평길? 수준인데 

마침내 임도를 만나 바로 산길로 접어듬. 

임도 위의 쉼터 전망테크를 바라보며.. 

위의 임도 이정표. 

정상은 아직도 왔는길 반이나 남아 있고 ㅎㅎ 

전망테크에서 바라보는 실전마을과 가조도의 아름다운 모습....역광에 아쉬움만 남고. 

전망테크에서 바라보는 앵산 방향과 그 우측으로 고현만을 바라보고.. 

아주 큼직 합니다. 여기서 연회를? 베풀어도 좋을듯....? ㅠ.ㅠ  

정상 당도전의 이정표, 정상의 정자를 기준으로 좌측은 계도마을 하산길 우측으로 신교마을 하산길, 저는 신교 마을로.... 

위의 이정표^^ 

옥녀봉 정상의 팔각정자 쉼터. 

옥녀봉 정상, 거제도는 옥녀봉이 세개가 있죠. 첫째는 일운면 신동리와 아주동 사이의 옥녀봉 그리고 칠전도 옥녀봉 마지막으로

이곳 가조도 옥녀봉이죠^&^ 

옥녀봉 정상에서 고성 구절산 방향 입니다. 

고성의 당동만으로 바라보고 중앙의 산은 전에 간 거류산이며 좌측은 벽방산과 우측으로 구절산이... 

옥녀봉 정상의 이정표^^ 

정상에는 고사목도 있고 다시금 바라보는 거류산 방향 입니다. 

마산 방면으로 바라 보았으나 조망은 시원찮고...ㅠ.ㅠ 

정상에서 신교마을 방향으로 내려 가는 길 목재 테크를 내려 서면서.. 

위의 테크에서 우측으로 칠천도의 일부와 장목면의 대봉산이... 

하산길 바라보는 좌측의 칠천도와 그 우측으로 대금산 및 솔병산과 앵산이 조망되죠^^ 

고현만 방향을 바라보았으나 조망은 그렇게 깨끗하질 않고 ㅠ.ㅠ  

하산길 바라본 상유교마을 전경과 항구 입니다. 

내려온 목재테크를 뒤돌아 보고^^ 

가는 길 좌측으로 저넘을 잠시 세워?? 담아 보고 ㅋㅋ 

가는 길 우측의 전망대에서 지나온 가조도의 좌측은 실전마을 그리고 우측은 창촌마을이죠^&^,  

오늘 최종 하산지점인 하유교인 신교마을 입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그림이 되었는데 아쉽습니다. 

조금 더 우측으로 바라보는 상유교마을의 항구 방파제도 담아 보고^^ 

옥녀봉에서 하산한 목재테크를 뒤돌아 바라 봅니다. 

조금 더 내려서면 약간의 암릉이 돌출이 되어 있는 멋진 전망바위가 나타 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단연 최고 입니다.

카메라를 조금 더 위로 올려 담았으야 했었는데 역광이라 조금 내려 담는 바람에 아쉬움이 있고..ㅠ.ㅠ    

좌측은 상유교 마을 그리고 우측은 실전마을 입니다. 

다시 한번 실전마을과 저 멀리 칠천도와 대금산 및 솔병산과 앵산을 다시 한번 담아 봅니다. 

문제의? 이곳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밑의 세상은 일품이죠^&^, 이 좋은 전망대를 그냥 방치?되어 맨손으로 대충 그 주변을

대충 정리하여 놓았고....ㅋㅋ 

이곳 날머리 오기전 거제 시내버스 회사로 전화로 문의 하니 계도마을을 출발하여 몇분 안으로 신교 마을에 도착을 ...  

그대로 달립니다. 그래도 이정표랑 갈림길을 카메라에 담고 ㅠ.ㅠ,갈림길의 주변에는 억새와 잡풀로 신교마을 방향인 우측으로.. 

위의 이정표상 옥녀봉까지의 거리 입니다. 

이 이정표대로 신교마을을 가니 빙 돌아 가는 느낌이 들고 그대로 없는 등로를 가로 질러 갑니다. 

위의 갈림길을 지나 뒤돌아 보고..., 등로 정리가 안된듯 무성한 억새만 흐늘거리고..  

가는 길 저 만치 좌측에서 버스가 서서히 신교마을로 진입을 합니다. 마음은 급하고.. 정신없이 달려 주 도로에 당도  

일단 손을 들어 차에 승차를 하고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차창밖으로 보이는 신교 버스 정류장을 담아 보고

이상으로 거제 가조도 옥녀봉 산행을 마침니다. 감사 합니다^&^

[붕부리]

산행거리, 시간이 산행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섬산이라서 그런지 전망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초상비]

거제종주할때의 옥녀봉이 아니네요~ 섬속의 섬으로 다녀오셧군요~~

[청죽]

네~~! 그렇습니다. 거제지맥 종주때는 지맥에서 조금 벗어난곳은 신현읍의 거제 옥녀봉이죠, 옥포 조선소가 한눈에 보이는곳이 옥녀봉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