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9, 7, 19, 금요일, 안개비, 중국 안휘성,
중국의 산<山>은 인위적 시설이 가해져..?
걷기엔 좋을지 몰라도 ~
흡사 도시의 인도를 걷는 기분이랄까.?
자연은 자연으로서의 맛이 있건만..?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할진대..?
나무에 웬 혹..?
우비는 다행히 다 벗었고 ~
지금은 도심을 걷는 인파죠..?
일행이 걷기에 길이 넓어 좋긴하네요..?
"정대미식" <正大美食>이라..?
식당인가 봅니다 ~
우리는 "백운빈관" <白云宾館> 으로 ~
"황산 백운빈관" 은 ~ 별 넷 !!
실내는 깨끗함은 물론..?
넓은 공간이라 시원한 기분입니다 ~
일단 식탁에 둘러앉아 ~
음식을 앞에 놓고 돌려봅니다..?
중국 음식에 대한 나름의 품평을 한후..?
맛을 보며 뚜꺼비로 목을 축입니다..?
대체로 맛이있다는 총평<總評>..?
해발 1,7 0 0 M 산위에 4 성급 호텔을 짓고 ~
이토록 훌륭한 시설까지 갖췄다는건..?
대국다운 발상이라 하겠읍니다 ~
"삼청산 황산" 원정대 총원입니다 !!
"천해첩" 모노레일 타러가는 곳이군요..?
이젠 숙소를 향해 ~
막바지 오르막을 오르는데..?
점심의 후유증으로 잠시 호흡조절..?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긴 많네요..?
이제부턴 평지에 내리막길 ~
우리 마님들 일기가 심술을 부리는..?
악조건 속에서..?
낙오 없이 완주해 주셔서 고맙단 말씀드립니다 ~
멀리 원정와서 이런기회를 만났으니 ~
아무쪼록 마무리 하는순간까지 ~
건투를 빕니다 !!
멋진 황산의 "단결송" 이 일행을 맞아하네요 ~
뿌리 하나에서 큰 줄기가 두개로 나눠지고 ~
가지는 5 6 개나 뻗어있는 소나무랍니다 ~
"단결송" 은 자손이 많기를 바라는 의미의 "다자송" <多子松>이라 불렸는데..?
중국 소수민족수 5 6 개와 나무가지 수가 같아.. 민족 단결을 염원해 "단결송" 으로 부르게 됐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