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내연산6봉 종주(열두 번째) 포스코 한마음산악회 도락산 산행이 회사 비상근무로 취소되면서 많은 아쉬움~ 홀로 내연산6봉 종주를 하기로 한다. 저번 맨치로 새벽 5시35분 포항고용복지센터에서 5000번 시내버스 탑승 보경사주차장에서 6시48분 시작 새벽을 가르며 살랑 부러오는 가을바람 한가득 마시며 시작되는 산행 기분은 업 되어 고고싱~ 가을 향기가 가슴에 전해지는 것이 최고다~! 힘찬 발걸음 4.5Km 천령산까지 쉼없이 올라서니 시원하게 펼쳐진 내연산 파노라마 참으로 아름다운 산야~ 너무 좋다 외솔배기 쉼터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다시 신나게 고고싱~ 삿갓봉을 지나 수목원을 거쳐 매봉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는다. 오늘따라 컨디션 최고다 이럴 때 더 힘차게 걸어본다 ㅎㅎ 꽃밭등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 한잔 그리고 또 힘차게 향로봉을 향하여~ 18Km 4시간40분 만에 향로봉에서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잠시 쉬었다 신나게 걸어본다. 내연산(삼지봉) 도착 폰이 울린다 와이프 저녁에 수육에 한잔 어때~? 오케이 더 힘이 불끈 생기는 것이 힘차게 걸어서 문수봉을 찍고 내리막길 보경사까지 고고싱~ 원점회귀 29Km 7시간40분 와~ 이렇게 빠르게 내연산6봉 종주를 하다니... 9시간 산행 계획이 1시간20분 단축~ 대단하다. ㅎㅎ 보경사 슈퍼에서 동동주 세 통 구매 5000번 시내버스 탑승 16시20분 집에 도착 준비된 수육에 동동주 한 사발 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