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화요일 오후 후평동 아트3시어터 소극장에서 다이빙벨 이라는 영회를 상영하는날 이라
춘천여성민우회에 단체관람 사전신청을 하여 두었기에 13시 까지 느긋하게 출발 하려고 생각하고
오전 11시 부터 시작된 춘천시보건소 비만클리닉 사후관리프로그램으로
절식식단체험이 참석하였습니다.
보건소 비만클리닉에서 제시한 식단 칼로리 대로 절식 식단을 맛있게 먹고 .........
올해도 사실상 다이어트 계획은 실패한듯 싶습니다. ㅠ.ㅠ
12월 첫날 부터 오늘 28일까지 단 하루도 송년회등 각종모임이 없는날이 거의 없었고,
식탐이 있어 마구 폭풍흡입을 하였으니 .......
인간관계를 모두 단절 할 수도 없고.....흑 흑
뚜벅이라 민우회 사무실로 카풀로 함께 가자고 전화를 드렸더니 가급적 12시 30분까지
도착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보건소에서 서둘러 YWCA 1층에 위치한 민우회 사무실에
도착을 하였더니 후평동 소극장 부근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영화를 관람하시기로 하셨다고 하여
모두 식사하시는데 혼자 멀뚱멀뚱 있기가 거시기 하여 저도 주문하여 먹었던 짬뽕 우동 입니다.
저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수많은 원인중 한가지 ...ㅎ
연극 보러 서너번 방문하였던 후평동 세경6차 아파트 근처에 위치한 아트3시어터 입니다.
3층에 위치한 계단은 매우 미끄러웠고, 극장안은 난방이 안되어 많이 추었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추위속에서도 준비하신 스텝님들이 이리저리 안내하며 많은 수고들을 하셨습니다.
특히 만삭의 이민아님이 몸도 무겁고 불편함에도 많은 수고를 하신듯 합니다.
한겨울 추위에도 많은 춘천시민들이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빈자리는 찾아 볼 수 없었고, 계단이나 바닥에도 작은 등산용 방석을 깔고 관람을 하셨습니다.
페친님들도 많이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춘천영상공동체는 시중에서 잘 볼 수 없는 다양한 주제의 독립영화들을
공동체 상영을 하여 오신듯 합니다.
저도 도시재생대학에서 성미산 마을 이아기를 다룬 춤추는 숲 이야기를 감명깊게 보았었거든요.
다이빙벨 상영 되었습니다.
아상호 기자가 저녁시간대는 오셔서 직접 독자와의 이야기도 하여 주신다고 하였는데 2시 타임엔
직접 뵙지 못해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그들은 왜 진실을 감추려고 할까요 ???????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해 집니다.
안전운전으로 카풀하여 주시고 저만 앞자리에서 편히 타고 왕복하였는데 불편하게 뒷자리에서 탑승하여 불편함을 감수하신 춘천여성민우회 공동대표님들, 활동가 토끼 최정희님. 안전운전을 하여 주신 활동가 냥이 김현희님께 송구함과 감사함을 동시에 드립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