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삼성중공업 협력사 2019년 임금삭감 8개 항목 철회투쟁 시작!

[김경습]

삼성중공업일반노조에서는 협력사 노동자들의 2019년 임금삭감 8개 항목 철회를 위한 멀고 긴 투쟁을 3/4(월)부터 시작되었다.

8개 항목이 모두 해결될때까지 수위를 올려가며 투쟁을 전개해 갈것이다.

-삼성중공업 정문투쟁

-삼성중공업 동문투쟁(문화관)

-삼성중공업 후문투쟁

-삼성중공업 서문투쟁(협력사기숙사)

-노동부투쟁

-서울상경투쟁

-고공농성

▣1.설(50%), 추석(50%) 상여금 폐지

기존 450%의 협력사 상여금이 이미 폐지가 되었고 설(50%), 추석(50%)로 상여금 마저도 지급을 폐지하였거나 지급규정이 없는 협력사가 50여개사이다.

▣2.설추석선물(기프트카드) 폐지

격려차원에서 매년 원청에서 지급되어 왔던 설(20만원), 추석(15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마저도 지급이 중단되었다.

▣3.토요일 무급(209H)실시

토요일 유급(240H)에서 토요일 무급(209H)을 실시하는 협력사가 10개사이며 매달 약 30만원 이상의 임금이 삭감된다.

▣4.여름휴가 무급 실시

협력사 노동자들의 여름 휴가 마저도 무급을 실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5.4대보험료 횡령

삼성중공업 협력사 노동자들이 월급에서는 꼬박꼬박 공제한 4대보험료 횡령이 약 30억이며 현대,대우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삼성중공업 협력사 노동자들의 피해는 점차적으로 더 늘어나고 있다.

▣6.일당공,직시급 퇴직금 미지급 편법

1년이상 근속시에는 일당공, 직시급 노동자들에게도 퇴직금을 지급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교묘하고 편법적으로 노동자들의 퇴직금을 체불하고 있다.

▣7.근무복,안전화 공제

신규입사때 안전소모품으로 지급하는 근무복과 안전화를 6개월미만 근속을 하고 퇴사를 하는 모든 노동자들에게 무조건 새옷가격으로 급여에서 공제를 하고 있다.

▣8.노동갈취(조출,중회)

삼성중공업에서는 조출을 통해서 아침 7시20분에 아침조회, 12시40분에 중회 등을 실시하며 노동자들의 노동을 갈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