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산 상봉까지 차가 운행
적장산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풍광
오르는 길은 중국에서 장가계 길 같군요.
처가형제 (미국사는 넷째 동서는 아직 빵빵하고 짱짱합니다)
무주리조트 향적봉에서
처제와 촬깍~
겨울시즌을 대비 시운전 및 정비중
향적봉 날씨는 완전 안개와 구름~
지난 일요일 모처럼 형제모임이 있었어요.
무주리조트에서 meeting약속하고 88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을 지나 장수IC로 진입 국도를 이용하여
예전에 가던 길로 갔습니다. 고속도로보다는 운치가 있고 시골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면서 모처럼 달리니 기분 짱입니다
이제는 시골길도 과거 상상했던 길이 아니라
정비를 잘 해놓았으며. 무주 3/2정도에서 대전통영고속
도로를 타고 무주IC로 진입하여 쉽게 갔으나 아직 광주에서
무주리조트는 가는 길은 먼 길입니다
오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항상 이곳은 지나면서 느끼는 사항은 왜 이렇게
휴게소는 깨끗하고 청결한지 ‘왜 그럴까?’라는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칠 때가 많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약 4년 전에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했으나 이걸 민영화시킨 것이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아마 전 세계에 내 놓아도
경쟁력이 있을 정도로 휴게소는 진화되어 가고 있어요.
이처럼 시스템만 바꿔도 확 달라집니다.
민간이 운영을 맡기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고객들에게 선택권을 주어지면서 고속도로 환경이 이렇게
바뀐 것입니다 앞으로 공기업도 이처럼 민영화시키는데
손익분기점을 맞추고 고객에게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는
민영화밖에 없다고 봅니다
무주리조트가는 거의 도착되어 주변에
스키대여점이 곳곳에 잔존하는데 비수기철도
고객들이 계속 와야 경제가 살아날 건데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두부로 배고품을 해결했어요.
두부찌개도 아니고 김치를 크게 썰어 두부를 넣고 볶아서
만든 건데 다들 "맛 있다 맛 있다"하면서 먹었습니다
리조트는 한가해서 경쟁력이 있겠나? 살아나겠나?
그런 의아심을 들었으나 다음날 향적봉가는 콘도라를 타는데
왠 사람들이 몰려오는데 우와~ 사전에 스마트폰으로 예약해야
탈수 있다며 예약하라고 하던 말이 빈말이 아니더군요.
가는 날이 장날 약간 추어
향적봉 상봉에 오르니 안개가 자욱하고 상당히 춥더군요.
같이 가던 사람 일부는 빠지고 몇 명만 상봉을 다녀와
가락국수 한 그릇은 그야말로 사막에서 오아시스
만난 기분입니다 따끈따끈한 국물에 그 맛은 죽여줍니다.
무주리조트는 전북 대표기업 쌍방물이 건설했으나
당시에는 고속도로가 지금처럼 빵 뚫어진 게 아니라서
스키어들이 오고가는 길은 상당히 허덕거릴 정도로 힘들었지만 이제는
접선하기가 좋아 무주리조트 경쟁력은 점점 향상될 것입니다
돈 많은 서울사람들 돈을 쓰고 가야 하는데....
이처럼 사업도 시기 잘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일반직원들이야 월급만 타면 되나 기업의 오너는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한 번 선택 오류로 금호그룹은 그야말로
숨이 꼴딱꼴딱했으나 겨우 워크아웃을 졸업했고 쌍방물은 그냥 낙마
현재는 부영건설이 인수 조금씩 조금씩 혁신흔적은 곳곳에 감지됩니다
2년 전에는 그야말로 이게 리조트인지 쓰레기인지
모를 정도로 주변 환경이 너무 지저분했거든요.
무주 적장산은 약 7년에 본인은 기차여행으로 다녀왔으나
또 가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산 중간에 기준 굴을 이용 이곳에 각종 술을 담가 놓고 전시
판매하고 관광객 입장료 일인당 2000원으로 수익창출에 일익합니다
입장하지 않고 다음 코스로 진행했습니다만
어느 지자체나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
지자체의 수익사업에 일익에는 창의 창발적인 아이디어만이 발전하는
지자체가 될 것입니다
음악처럼 바람처럼 시간처럼 모든 것을 흘러 흘러
가버립니다 오늘 하루도 후회 없는 날을 만들어 가시고
여러분도 편안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자택에서 주절주절 주어담았어요.
good by
2016년 10월 구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