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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고 나서 일어났더니 대부분 기억이 나더라구요..거의 현장 그대로 적었습니다. 조금 틀릴 수 있어요
저는 5번 순서였지만 앞에 결시자 분이 한분 계셔서 4번째로 면접을 봤습니다
다른 조도 확인해 본 결과 두 조 당 1명정도 결시자가 있는 거 같더라구요..
저처럼 늦은 순서에 면접을 보시는 분들은 대기시간 동안 버틸 수 있게 물이나 초콜릿 꼭 가져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감독관님의 안내에 따라 면접부스를 입실했습니다
남성분 두 분이 계셨는데 오른쪽에는 굉장히 인자하게 생기신 50대로 추정되는 남성분이 계셨고
왼쪽에는 피티윤 선생님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신 분이 있었습니다.(정말 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습니다)
폴더인사를 드리고 평정표를 드린 후 앉아도 되겠습니까? 여쭤보고 앉으라 하셔서 앉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가 말을 하기 전 면접의 순서를 쭉 설명해주시고(5분발표->경험->상황) 이제 면접자분이 발표해보시라 하셔서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5분발표>
외국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번역 전문가(?)를 두고 , 외국인 민원을 고려하여 14개로 번역된 자료를 민원실에 배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면접관님이 시작하라고 말씀하신 후) 감사합니다. 그러면 5분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제시문에서 첫번째로 찾은 가치는 적극성입니다. 적극성이란 적극행정과 유사한 개념으로서 기존의 것에 무사안일하지 않고, 맡은 업무를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여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시문에서 XXXXX(지문의 내용을 그대로 읽었음)라는 부분에서 적극성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적극행정(=적극성)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라는 정책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정책은 기존의 40년이상 된 노후건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 하는 정책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수업방식에 있어서도 기존의 종이기반의 수업에서 디지털 스마트기기를 적극활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과 정보화 시대의 바람과 발맞춰서 수업방식을 현대식으로 바꿨다는 점에서 적극성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린화,스마트교실화, 공간의혁신,교실의 복합화를 통해 학생들로하여금 공간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게 하고, 학습에 있어서 자기주도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도 적극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최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초등학교 한 교실당 평균 학생 수는 23명 , 중학교는 29명으로 이는 OECD 평균 국가의 1.9배정도 되는 수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다음해에는 코로나 팬대믹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더더욱 과밀학급 해소를 통한 안전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이에따라 교육부에서는 폐교된 중학교의 교사를 활용하여 기존의..(여기서 3초간 버벅댐) 과밀학급에 투입시켜서 아이들로하여금 안전문제도 해결하고 선생님에게 1대1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생각했다는 점에서 적극성과 관련된 정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제시문에서 두번째로 찾은 가치는 민주성입니다. 민주성이란 정책결정과정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참고하여 공개행정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반영이 안 되더라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하려는 태도자체도 민주성이라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애드리브였는데 괜히했나싶네요) 제시문에서 XXXX(지문의 내용읽음)라는 점에서 민주성을 유추하였습니다. 교육부에서는 민주성과 관련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온 교육이라는 교육부 산하의 의사소통 플랫폼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온-교육에서는 교육부에서 어떠한 정책이 있으면 정책공고함에 올려 국민들로 하여금 알 수 있게 하며,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정책에 관해 여론을 파악할 수 있고, 국민이 교육에 관련된 아이디어나 의견이 있다면 정책공모함에서 제안을 할 수도 있으며 마지막으로 토론광장을 통해 교육에 관한 애로사항이나 불만이 있다면 올려서 하단의 공감/비공감( 여기서 3초정적) 을 통해 국민들로 하여금 제안에 대한 의견을 파악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 만일 제가 공직에 들어가게 된다면.. 항상 국민들의 의견과 생각을 경청하도록 하는 민주성을 가진 공무원이 될 것이며, 기존의 것에 무사안일하지않고 적극적으로 법이나 정책을 개선/제안하는 적극성을 지닌 공무원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5분 발표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터디 때는 버벅댔지만 연습했던 어느 상황보다 버벅거림 거의 없이 매끄럽게 전문 그대로 발표한 거 같았습니다. 긴장해서 발표 도중 시계를 안 봤지만.. 6분이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초반에는 오른쪽 분만 질문하셨어요.. 나중에 되서야 왼쪽분도 질문하심
Q. 네 . 여기서 민주성과 적극성을 도출해 주셨는데요..교육행정직에서 민주성과 적극성이 왜 중요할까요??
A.답변 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말 괜히 한거같아요..) 빠르게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교육에 대한 분야도 다양화되고있고 기존 교육과 다른 수업방식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변화를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 교육정책을 펼쳐야 결과적으로 진짜 ( 진정한 이라고 해야 했는데 긴장해서 실수로 나옴) .. 진정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민주성이 필요한 이유도 말해주세요
A.네 죄송합니다.. 민주성이 필요한 이유는 어느 직렬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국민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경청이나 소통같은 민주적인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혹시 교육행정직렬에서 말이에요.. 중요한 가치가 뭐가 있을까요? (말씀드린 공직가치 외에 것을 말하라는 것 같았습니다)
A.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행정직 직렬의 특성상 회계/재정업무를 맡을 일이 많기 때문이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면 국민에게 불신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업무가 조직에 들어가서 본인과 전혀 맞지 않을 수 있다. 본인이 자기계발을 한다 했는데 그렇게까지 해도 도저히 업무를 못할 거 같다.. 이러면 어떻게 하실래요?
A. 답변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업무가 정말 맞지 않는다면.. 평소에 동료 상사, 인사담당자들에게 좋은 관계와 , 일을 열심히 하려 노력하는..좋은 이미지를 쌓아놓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 사정을 말씀드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저랑 안 맞는 거 같다.. 저와 맞는 부서로 옮겨주실 수 있겠냐고 정중하게 부탁을 드릴 거 같습니다. (끄덕끄덕하심)
Q. 적극행정을 하면.. 동기나 상사들에게 미움을 살 수 있을텐데 어떻게 대처하실거에요?
A. 네..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평소에 좋은 관계를 쌓아두고.. 공익적 가치로 그분들을 설득 한다면 조금은 이해를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네 그럼 이제 경험형 넘어갈게요
<경험형>
희망부처: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맡고 싶은 업무: 장애인 평생교육,장애인 인식 개선 추진 정책
나의노력
1. 대학교 시절 회계학과 전공
2. 중학교 시절 자폐아이 도우미 1달간 보조, 책임감을 느끼게 됨
3. 할머니의 노인대학 학사 취득으로 인한 평생교육에 관심 계기
4. 대학교 시절 봉사활동 동아리 간부활동, 1달에 1번씩 정기적으로 양로원/영송학교(자폐아시설) 봉사활동 참여
5. 군 시절 분대장으로서 오순절 평화의 마을 2차례 인솔하여 봉사활동 참여
그외의 노력
1.교육부/블로그 구독 , 최근 정책이슈 파악( 고교학점제, 자유학년제)
2.토익 880 , Kbs 한국어 능력 시험 2급
3.EBs 특수교육 다큐멘터리 it <조금 느리지만 괜찮아> 시청
Q. (처음으로 왼쪽분이 질문하심) 특수교육정책과를 지원하셨네요.. 여기를 왜 지원하시게 된 거에요??
A.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어린시절부터 봉사활동을 자주 다녔습니다.. 중학교에도 자폐아이와 짝을 이뤄 1달간 보조를 했었고, 대학시절과 군 시절에도 어린시절의 이런 경험때문에 상대적으로 타인보다 봉사활동 관련 일을 많이 마주하게 된 거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공직에 들어갔을때 그들을 직접 대면한 과정을 동기나 상사에게 설명하면서 정책결정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여기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계신건가요?
A. 네 알고 있습니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특수교육정책수립/ 장애인 평생교육 등을 맡고 있습니다..
Q. 교육행정직 직렬에 지원하려는 동기가 무엇인가요?
A. 네 답변드리겠습니다..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우선 어린 시절부터 꼼꼼한 성격에 수학을 매우 좋아했고 그러한 저의 특성이 회계학과라는 전공을 선택하게 한 것 같습니다. 대학을 다니고 취업을 준비하려고 공무원을 알아보던 중 교육행정직이 상대적으로 회계/재정업무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이 직렬에 들어간다면 공직에서 저의 베이스를 바탕으로 업무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봉사활동도 말씀드려서 봉사경험도 특수교육 정책과 지원에 동기가 되었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중간에 살짝 끊듯이 질문하셔서 더 못말했습니다)
Q. 음.. 수학을 좋아하셨다구요 , 그럼 수학이나 회계를 하면서 힘들었던 경험이나 어려운 경험이 있었나??
A.(여기서 1차 당황했습니다. 수학/회계를 하면서 힘들었던 경험.. 이게 뭔소리지.. 모의고사 70점 맞은 기억을 어려운 경험이었다고 해야 하나..) 네...답변드리겠습니다... 음...저는 사실 ...(몇 초 간 정적) 수학을 좋아했어서 솔직하게 어려웠던 경험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이때부터 아무말 막함) 하지만.. 공직에 제가 들어가게됐을때...기존의 업무랑..제가 했던 수학/회계랑 달라서... 추후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때 어려움이 생긴다면 주말마다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타인과의 좋은관계와 인내심/적응력을 통해 업무에 적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면접관님들 계속 무표정)
(면접관님들 갑자기 5초간 정적..)
Q. 네 그러면, 경험을 많이 하셨는데.. 적어주신 경험 중에 어려움을 극복했던 점이 있을까요?
A. 네 말씀드리겠습니다..군 시절 자폐아를 보육하는 시설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동기와 후임들과 신병집체교육의 일환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당시 앞서 말씀드렸는 타인보다 장애인들을 대했던 경험이 많이 때문에.. 봉사정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나 일부 장병이. 단순 시간때우기로 생각하고 일을 제대로 안하거나 장애아들을 방치하는 등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그래서.. (여기서 5초정적) 이런 장병들에게 이러면 안된다는 식으로 저의 봉사정신을 교육했었고..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가 제 말을 듣고 열심히 일하려는 모습을 보였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Q. 경험에 적어주신 노력 중에 만족했던(워딩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경험은?
A. 네 말슴드리겠습니다. 우선 중학교 시절 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자폐아 도우미를 1달 간 했었는데 처음에는 학기 초여서 학업에 매진해야 할 시간과, 아이들과 어울려야 할 시간을 빼앗긴다는 점에 솔직히 불만도 있었지만, 나중에 그 아이가 저로 인해 제대로 학교생활을 하고 그 아이의 부모님이 저에게 식사를 대접해주시면서 고맙다고 말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때 처음으로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 거 같습니다
Q. 그래요..(왼쪽 분이 계속 밑줄 긋고 동그라미 치셨어요 질문 내내..)특수교육정책과에 들어왔을 때, 적극행정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A. ( 2차당황.. 뭔소린지 파악을 잘 못해서 몇 초간 멍때렸습니다)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알기로 특수교육정책과에서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면접관님 왼쪽분 끄덕끄덕하심)을 확대..실시하여서 장애인들에 대한 전국민적인 편견을 서서히 해소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냥 아무말..)
질문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대답은 한 거 같지만 제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Q. 네 그러면 상황형 넘어갈게요
<상황형>
외국인 근로자 사망이 언론에 잇따라 보도됨에 따라, 상위부처(확실치 않음)에서 담당 주무관인 나에게 외국인 고용 제한 검토 실시, 시민단체는 이에 대해 찬성 But 사업주들은 고용난과 경기침체로 인해 반대
나의 대처
1) 우선 사망통계 자료를 확인해서 사실관계 파악 후, 이 자료를 가지고 동료 상사와 함께 내부적으로 회의, 필요 시 경제전문가를 초청함
2) 양 측 대표를 선발하여 공개 토론회 실시후 결정에 반영
3) 사망의 원인을 조사함과 동시에, 근로자 안전을 보호하기 위핸 장치 모색
4) 외국의 사례를 참고해서 결정에 반영
5) 실시를 하는 쪽으로 하되(고용제한을) ,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일부 사업장 몇 군데에만 실시를 해서 실제로 사망률이 줄어드는지, 고용침체는 실제로 어느정도 일어나는지 상황을 파악후, 본격적으로 시행
Q. 상황 다 기억하고 계시죠?
A. 네 기억하고 있습니다
Q. (말하려 했는데 면접관님이 상황 쭉 설명해주심;)이러이러한 상황이에요
Q. 사실관계 자료를 파악을 하신다 하셨는데요.. 어떤 자료가 필요할까요?
A.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망/원인/통계 자료를 통해 파악을 할 것 같습니다. (끄덕끄덕하고 넘어가심)
Q. 그러면 .. 통계 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사망원인 등 통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말이에요..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어요.. 어떤 어려움이 생길까요?
A. (오늘 제일 당황했던 부분입니다.. 통계자료를 조사하는데 어려움이 왜필요하지.. 스스로 계속 생각함) 잠시..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 (20초이상 정적) 죄송합니다 제가 그 부분은 잘 이해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
Q. (다른 질문 하실 줄 알았는데 계속 설명하심) 아니아니 그러니까요, 통계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을 거 아니에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하실거냐는 말이였어요
A.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 (숙지찬스를 쓰고 싶어도 이미 죄송합니다를 해버려서 쓰기도 애매하고 계속 대답을 못하고 멍때려 버렸습니다.. ㅠㅠ 이해력이 너무 부족한 제 잘못인 거 같아요)
Q. (왼쪽 면접관님 약간 고개 갸우뚱하시면서 뭔가를 사각사각 적으심 여기서 멘탈나갔어요) 음.. 그러니까 막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협조를 안해줄 수도 있고..불라불라... 이러이러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에요 사망통계조사를. 어떻게 하시겠어요?( 약간 대답하도록 끝까지 힌트를 주신 거 같았습니다)
A. 우선 ..직접 찾아가면서..사업장마다 조사를 할 거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막장대답;)
Q. 사업장이 전국에 엄청 많은데 일일이 조사가 가능할까요??
A. 아 네 말씀해주신 걸 보니 제가 잘못 생각한 거 같습니다.. 찾아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조사..를 실시할 거 같습니다
Q. 조사를 실시할 때, 사업장에게 해야겠나? 아니면 근로자에게 해야겠나?
A. (뭔가 사업장이라 대답하면 이사람은 사망원인을 은폐하려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질문나올거 같아서) 음.. 저는 근로자에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님들 끄덕끄덕)
Q. 이 사례를 해결하는데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공직가치는?
Q. 저는 공익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사람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해서 고용제한을 결정하게 된 거 같습니다.
Q. 본인은 결국 고용제한을 하신단 거잖아요? 점진적으로 하는 걸 설명해보실래요?
A.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일부 사업장(끄덕끄덕하심) 몇 개를 지정해서 몇 달 간 고용률과 실제로 사망이 외국인에게만 국한된 것인지..등을 파악하고 이 정책이 실효성이 있다면 계속 추진을 할 거 같습니다
Q. 그럼 일부 사업장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있어야 할까? 아니면 없어야 할까?
A. (이것도 이해못함..) 음...저는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좀 크게 실수한 거 같습니다.. 없는 사업장 대상으로 했어야 사망통계연관성이 있는지 파악이 가능했을 거 같네요..)
Q. 대립되는 양측의 의견은 어떻게 조율하실래요?
A. 네. 시민단체 대표와, 사업주 대표 몇명을 뽑아 공청회를 실시하겠습니다
Q. 네 고생하셨구요 이만 나가보셔도 됩니다
A. 네 감사합니다.! ( 폴더인사 2번하고 나감)
5분발표랑 경험은 무난하게 했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상황형에서 너무 망쳐서 상대적으로 안쪽 배수지만 결과가 많이 두렵긴 하네요..미흡병이 심하게 걸렸습니다. 조금 더 철저히 상황형을 했어야 했나 봅니다.
다만 제가 못한 것과는 별개로 면접관님들이 30분 내내 온화하시고 최대한 배려해주시는 분위기긴 했어요. 내일 모래 보실 분들은 이부분은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30분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평정심을 잃지 마시고 파이팅하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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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걱정하지마세요~저도 같은날 4번이었어요..직상이지만..꽤 많은 질문을 하셨는데..중간중간 버벅대기두 하고 생각나는대로 말하기두 했어요..근데 제 생각이지만 어느 정도 대답하셨다면 미흡은 받지 않을 것 같아요..그냥 느낌이 대체로 보통을 주려고 하시는 듯 했어요..^^
감사합니다.. 같이 화이팅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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