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중 시동 꺼짐 원인

[운영자]

주행중 시동 꺼짐 원인, 정비사례

자동차를 몰던 중 시동이 갑자기 꺼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행 중 자동차 시동 꺼짐은 주로 오래된 중고차의 문제지만 이따금 신차에서도 나타납니다. 원인도 너무 다양해서 정확하게 원인은 어떤 것이다! 라고 말하기 어려운데요 특히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시동이 꺼진다면 연속 추돌 사고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주행중 시동꺼짐은 차의 모든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주행 중 시동이 꺼지더라도 핸들과 브레이크는 작동하므로 당황하지 말고 비상등을 켜고 안전하게 갓길에 차를 세워야 합니다.
 
그럼 주행 중 시동꺼짐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기본적으로 연료가 완전히 바닥이 난 경우는 너무 당연한 경우인데요. 연료경고등이 들어오고 나서도 주행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다면 가까운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시길 바랍니다.

*실린더에 엔진의 피스톤이 붙어버린 경우
보통 엔진오일은 5천에서 1만키로 사이에 교체하고, 매 5천키로 마다 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엔진오일은 교체하지 않은채 계속해서 차를 타고 다니면 엔진오일이 윤활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주행중 시동이 꺼진다고 합니다.

*발전기 고장으로 인하여 배터기가 방전된 경우
주행 중에 갑자기 발전기가 고장이 나더라도 당장 차가 멈추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일단 시동이 걸리고 나선 발전기의 전기로 움직이다가 전혀 전기를 만들지 못하면 배터리로 움직이며, 결국 배터리의 전기까지 소모가 된다면 계기판에서 충전 경고등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전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끈 이후에 견인하여 수리하는게 좋은 대처법입니다.

*연료 공급계통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차에 연료는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연료를 공급하는 파이프가 특정 충격으로 인해 막히거나 찌그러진 경우, 혹은 연료필터가 막히면 주행 중 시동꺼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비소에서 연료계통을 점검(약 2만키로 주행하면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 운행중 타이밍벨트가 끊어진 경우

오늘은 운전 중 시동꺼짐 원인 중의 하나인 타이밍 벨트 교환 사례를 적어볼까 합니다.
엔진 오일 교환 때 점검 후 주행거리가 있으셔서 타이밍벨트 세트 교환 여부를 확인했을때 추후에 하시겠다고 하셔서 출고한 차량입니다.

약 2주 후 차가 갑자기 시동이 꺼지고 멈춰서 재시동을 해도 걸리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셔 견인으로 입고 하셨습니다.

풀리가 휘어져서 벨트가 벗겨지면서 타이밍 벨트에 손상을 입힌것이었습니다.

또한, 크랭킹시 소리가 좀 이상해서 캠파울러와 캠파울러 캡의 확인이 필요하다 말씀드리고 확인 들어 갑니다.

역시나 크랙이 보입니다.모두 교체하고 조립 후 시동을 걸었을때 다행히 시동이 잘걸리고 소리도 조용하니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

타이밍벨트 정비사례 2. 탈거 사진 입니다. 타이밍벨트 탈거 후 워터펌프 교환과 신품 타이밍벨트로 조립 합니다.

타이밍벨트 정비사례 3

시동 꺼짐 후, 시동을 다시 한 번 걸어봐도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엔진벨트(타이밍 벨트)가 끊어졌는지 확인해 보세요. 엔진 벨트는 배기가스의 흡입과 배기가 원활히 되도록 크랭크축 회전에 따라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며 밸브의 열림과 닫힘을 가능하게 하는 캠축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벨트는 보통 고무 재질로 되어 있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를 받고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정비 사례 처럼 타이밍 벨트가 끊어진 경우에는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니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정비소로 이동해주세요.

출처 : 공임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