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어제 보내고 의자가 좋지않아 공항노숙을 그다지 편하지못하게 하고 일어나 아침을 먹고 화장실에 다녀와 8시에 출발하려고 했다. 그런데 8시에 강우예보량이 5밀리정도로 많아 조금 추이를 보기로 했다. 그녀도 청소상태가 양호하지않다고 하는 화장실은 수시로 청소부가 오가는데도 그렇다. 청소부가 아니고 보안부이거나 이 동네 주류인 공무원처럼 그냥 서류체크만 하는지도 모른다. 청사내에 경찰이 다니는 것은 나쁘지않지만 소총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은 눈에 거슬린다. 접경지역이 아닌 곳에서 군인도 아니고 경찰이 권총도 아닌 소총을 휴대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다.
거의 18시간이 있기에 버스터미널까지 다시 도보이동하로 했다. 다만 도착했을 때 가려던 도서관은 3주간 공사중이니 다른 대체도서관 2개를 찾아서 혹시 문제가 생길 경우에도 대비하고 쉬엄쉬엄 이동할 예정이었는데 비가 내리니 덥지않아 쉴 필요가 없었다. 10시에 출발하여 오토스토리지를 조사하고 1시간 41분거리의 363 Lorry Greenberg Dr에 소재한 도서관에서 4시간동안 학습하면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내일 탑승예정인 항공편의 체크인을 한 후, 다시 1시간11분거리의 1910 St. Laurent Blvd,의 도서관으로 갈 여정을 여기서 구한 자전거지도에 표시해서 보다 편하게 이동했다.
그 곳에서 독서를 하며 몇 시간을 보낸후, 폐관시간인 20시30분에 46분거리의 버스터미널로 이동할 계획이다. 역시 자전거지도가 있으니 굳이 전자지도를 확인하기위해 꺼내고 키고 하는 과정이 생략되어 좋다. 억세스 오토스토리지 브랜드조사를 하니 스카보로의 보온 10*10이 주당 68불인데 첫 4주는 무료프로모션을 한다. 그리고 오타와는 같은 조건의 경우 주당 64불로 조금 저렴하다. 사업자의 관점에서는 오타와가 가장 수익성이 좋다. 가건물에 보온도 하지않고 사무실도 주중에만 유지하므로 비용이 적다. 문제는 점유율인데 나처럼 경쟁점포를 조사하는 고
객이 많다면 가장 나중에 만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