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4월 2일 금요일
시간: 10시
모인 곳: 줌 화상 회의
모인 이: 박희진, 김채희, 박창희, 우윤희, 박신영, 곽명희, 이정희, 강혜경, 박정화(9명)
발제: 박창희 <스페인 그림책>, 동동씨 책소개: 박희진 <아무것도 안하는 녀석들>, 기록: 박정화
1. 전달 사항
- 북부도서관 동화동무씨동무 책전시 시작해주셨어요.
- 경산신문사 초등 책 추천위원, 4월 5일 저녁 5시, 임영미,
- 요즘 아이들이 보는 책,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권하지 않는 책, 5월 달모임 전 4월 30일 최소 2권 읽기.
전청당,엉덩이 탐정, 윔피키드, 스무고개 탐정, 수상한 시리즈, 내멋대로 뽑기 시리즈,나무집, 이사도라 문 등 시리즈를 중심으로 보면 좋겠습니다
- 서연 시리즈 책 읽고 4월 30일에 나눈다. 2권 이상 읽기.
- 4월 9일 박정화 발제, 동동씨 책소개: 곽명희, 기록 :
2. 동화동무씨동무 후보도서 앞풀이
- <아무것도 안하는 녀석들> 김려령 지음, 최민호 그림
, 암울하지만 암울하지 않은 책. 최선을 다해 지금 행복했으면 좋겠다.
5~6학년에게 추천한다.
7명 찬성
- <아무것도 안하는 녀석들>과 관련하여 책 소개
<오빠와 손잡고> 철거가 되어 쫒겨가는 가족들, 높은 곳, 아파트? 밀리고 밀려 달동네로 가게 되는데
마음아프지만 가족들이 서로 잘 보듬어 주고 자매가 어느곳에서도 잘 헤쳐나갈 것 같다.
희망을 잃지 말자.
<우리집은> 조원희 작가, 집이 주제, 주거의 중요성이 느껴진다.
3. 스페인 그림책 이야기 나누기
<내 친구 마틴은 말이 좀 서툴러요> / (원제 : MARTIN)
글 : 알레인 아지레 / 옮김 : 김지애 / 라임 / 2018.3.26.
자폐친구에 관한 이야기
편견없이 바라봐 주더라구요.
마틴을 올려다 보는 장면, 마틴 수염이 있다.
특수학교
시선이 너무 따뜻했다. 장애 있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 읽었다면 굉장히 큰 위로와 위안을 받았을 것 같다.
서번트 증후군. 급식식단을 몽땅 외욱
고학년, 상처받지 않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올케, 특수학급교사 둘 째가 형아들과 놀았던 적 있다.
북부도서관에 4권이 다 있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편견없이 대하는 시선이 참 따뜻했다.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추억을 담은 지도> (원제 : The Map of Good Memories)
글 : 프란 누뇨 /그림 주잔나 첼레이 / 옮김 : 김지애 / 씨드북 / 2018.1.2.
뉴욕 빅북상 수상.
그림에 zoe, 한글 ”조이“ 가 보인다.
최고의 삽화가 상을 받았다.
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난다.
서정적이다.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 희망이 있다.
갈색톤, 가을 느낌, 서정적이다. 추억을 되새기고 회생하는 것 좋아하는데 전쟁 때문에 책이 무겁게 느껴졌다.
시작 부분에 조이가 태어나고 자랐다고 나오는데 떠날 때 나무가 폭탄을 맞은 듯 쓰러져 있다. 곧 떠나야 할 때를 알리는 듯해서 슬펐다.
미국에서는 이 책으로 지도 그리기 수업도 한다.
빅 북을 만들려서 판권을 따로 사야 한다. 그래서 베스트셀러만 대부분 빅북으로 낸다. 값도 비싸다. 한권에 5,6만원. 빅북을 잘 모르는 아이들도 많다. 빅 북을 보고 들으면 아이들이 좋아할 듯. 특별판이라고 나오면 사 볼까?
요즘 초판들 대부분 싸인해서 나온다. <꼬마 옥이 > 초판을 창비에서 잃어 버렸다.
책 버리지 말아야 할 기준 < 초판본>
<깜빡하고 수도꼭지 안 잠든 날>
글, 그림 : 루시아 세라노 / 옮김 : 김지애 / 씨드북 / 2016.4.25.
옮긴이의 글이 속표지에 있어서 아쉬웠다.
물 속에 잠기는 것에 눈물 바다 생각났다.
부캐릭터 찾는 재미, 로봇을 따라 가 보니 처음에 나왔다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온다. 그림책을 두 번 본 느낌.
수박먹고 배에 수박씨가 자라는 상상.
몽환적이고 꿈 같은 색깔이다.
그림이 꽉 차고 글이 한 두 줄 있는 책이 좋다.
엄마가 생각에서 깨게 할 때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생각난다.
<안 돼!>
글, 그림 : 마르타 알테스 / 옮김 : 이순영 / 북극곰 / 2012.6.21.
강아지 나오는 책 중, 최애의 작품
아이들에게 책 읽어 줄 때 소리를 아이들과 함께 ”안돼애애애애~~~“하고 지른다. 아이들이 재밌어한다.
원제목 이름 궁금하다.
더 빨리, 보드 글자 밑에 줄 등이 재밌었다.
‘뭉치’의 영어 이름, 스파이크, 불꽃. 이름부터 느낌이 있다. 뭉치라는 번역이 좋다.
남아메리카 사람들이 스페인이 많고 전 세계에 영어, 불어 다음으로 스페인어 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중국어 다음으로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