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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치료
 
 
 
카페 게시글
佳人님의 여행기 창산 중화사에서 따리 고성으로
佳人 추천 0 조회 115 19.02.15 08:5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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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15 21:59

    첫댓글 지도에 천룡팔부(天龍八部)가 나오는데 김용의 무협지중 하나이지요.

    중고등학교시절 무협지 등이 나오면 돌아가신 형님의 명령으로 책 대여점에 달려가서 첫번째 대여인으로 예약하였던 것이 생각납니다. 저와 형님은 네살 차이인데 싸우면서 맞기도 무척 많이 맞았지만 형제중 제일 친했었지요.

    형님이야 그래도 나이가 제일 비슷한 형제가 저이니 그랬겠지만 저는 취향이 형님과 제일 비슷했습니다. 만화, 무협지, 바둑, 장기 등 오락, 잡기를 무척 좋아했지요.

    부모님이 아시면 꾸중했던 만화책, 잡지, 무협소설 등을 몰래 같이보고 빌려오는 심부름은 거의 제 차지였지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형님이 갑자기 많이 생각납니다.

  • 작성자 19.02.16 08:54

    천룡팔부의 내용이 이곳 따리국의 이야기였던가요?
    그래서 여기에 영화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했나 봅니다.

    지기님도 형님께서도 잡기에는 무척 강하셨나 봅니다.
    아직도 나이는 많지 않으신데 이미 고인이 되셨네요.
    원래 형제간에 많이 다투며 자라면 나중에 나이들어 더 가깝게 지내지 싶습니다.
    사실 다투는게 아니라 동생이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며 자라겠지만요.

    그 시절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놀이가 없기에 주로 무협지가 아닐까요?
    저도 한때는 서부 영화에 반해 서부극은 모조리 본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무협지를 보셨으면 지금쯤은 축지법이나 장풍 정도는 쉽게 하시겠지요?
    그런게 무협인의 기본 덕목이니까요.

  • 작성자 19.02.16 08:55

    나중에 만나면 꼭 보여주세요.
    제가 테스트해봐야 믿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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