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연원도통(淵源道通)입니다. 그러므로 연원이신 구천상제님ㆍ도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연원을 안 믿으면 도인이 아닙니다. 옳지 못한 길을 가면서 옳다고 하면 그것이 옳지 못한 것입니다. 도인은 선ㆍ교감 개인의 도인이 아니라 상제님의 도인입니다. 상제님의 도인을 자기 도인으로 만든다면 그것보다 큰 죄가 어디 있겠습니까! 절대로 그러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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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께서 ' 연원도통(淵源道通)' 을 언급하면서, 구천상제님과 도주님을 < 淵源> 이라고 소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淵源' 과 '道通' 은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1) 연원(淵源) 과 도통줄
교법 2장 43절 속담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나니 연원(淵源)을 바르게 잘하라.
교운 1장 41절 그리고 “내가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보내리라. 도통하는 방법만 일러 주면 되려니와 도통될 때에는 유 불 선의 도통신들이 모두 모여 각자가 심신으로 닦은 바에 따라 도에 통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어찌 내가 홀로 도통을 맡아 행하리오”라고 상제께서 말씀하셨도다.
예시 18절 상제께서 본댁에 간수했던 선대의 교지를 찾아 옥새가 찍힌 부분을 도려내고 불사르신 다음에 그 부분과 엽전을 비단에 싸서 한쪽에 끈을 달아 손에 들고 목에 붉은 베를 매고 딸각딸각 소리를 내시며 시루산을 오르내리면서 큰 목성으로 도통줄이 나온다고 외치시니 이 뜻을 모르고 사람들은 없어진 교지만을 애석하게 여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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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께서 ' 연원도통(淵源道通)' 을 언급하신 것은 성사의 말씀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신 것으로 볼 수 있다.
성사의 말씀에 의하면,
1) 淵源 은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경)맥' 과 같은 것이다.
2) 이 맥이 도통줄이다. 이 도통줄의 마지막은 대두목이다.
3) 시루산으로부터 도통줄이 나온다.
4) 선대의 교지 중 옥새가 찍힌 부분과 엽전을 비단에 싸서 한쪽에 끈을 달아 손에 들었다....(옥새가 찍힌 부분이 필요했던 것은 엽전의 가운데가 비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옥새> 가 자리해야할 위치는 엽전의 가운데, 비어있는 부분이 된다. )
(참고) 한의학의 경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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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생들은 경혈가를 (12경)맥으로 나누어 외운다. 이것을 외우지 못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치 구구단 같은 것이다. 그 중 하나인 수태음폐경맥은 11개의 經穴 로 이루어져 있고, 그림에 의하면 우리 인체에 <줄> 처럼 연결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脈 은 氣 가 흐르는 통로다. 즉 <수태음폐경맥> 이라 함은 <수태음폐경> 의 氣 가 흐르는 통로다. 이 통로가 막히면 죽는다. 이 통로가 막히는 것을 <맥 떨어진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제, 성사의 말씀을 근거로 그림을 들여다보면 될 것 같다.
(2) 그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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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줄이 2개 보인다.....아닌가?
'도통줄' 즉 脈 과 관련하여 우당께서는 아래처럼 이야기하셨다.
(아래)
4. 본 종단의 맥(脈)은 상제께서 강세하셔서 교운을 펴신 데에 그 시원(始元)을 두고 있는 것이다. 상제께서 화천하시고 난후 상제님의 계시로 득도(得道)하셔서 종통(宗統)을 세우신 도주님으로 연원(淵源)의 맥이 이어지고, 또 도주님 화천 당시 유명으로서 연원의 맥이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89. 3. 18) (8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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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의 ' 맥(脈)' 을 이처럼 군더더기 없이 아주 간단하게 명시한 종단이 또 있을까?.......
'맥(脈)' 과 <교운> 은 같은 개념이다. 따라서 우당께서 펴내신 <전경> 에는 교운편이 따로 있고, 1장은 성사와 관련된 일화가 실려 있다. 시원(始元) 이기 때문이다.
1번째 원과 2번째 원의 관계는 '계시' 라는 단어로 표현되고 있다.
2번째 원과 3번째 원의 관계는 '유명' 이라는 단어로 표현되고 있다. (도통줄 1개가 사용되었다)
그러면 남아있는 도통줄은 몇 개일까 ? 1개다......
질문이나 하나 남겨야겠다.
(질문)
남아있는 1개의 도통줄(=마지막 도통줄)이 사용되고 나면 수도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far-reaching spirit 나를 좇는 자는 영원한 복록을 얻어 불로불사하며 영원한 선경의 낙을 누릴 것이니 이것이 참 동학이니라. 궁을가(弓乙歌)에 “조선 강산(朝鮮江山) 명산(名山)이라. 도통군자(道通君子) 다시 난다”라 하였으니 또한 나의 일을 이름이라. 동학 신자 간에 대선생(大先生)이 갱생하리라고 전하니 이는 대선생(代先生)이 다시 나리라는 말이니 내가 곧 대선생(代先生)이로다”라고 말씀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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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先生이 다시 나오니 代先生 이라는 건데, 이 분들은 <연원> 에 해당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성사=代先生 ( 내가 곧 대선생(代先生)이로다), 도주=代先生, 우당=代先生, 대두목(=소경이 구하여 온 순민)=代先生> 이라는 뜻입니다......
이들 代先生 들이 우당의 1번째 그림에 그려져있는 존재들입니다....모두 <4분> 입니다....
@far-reaching spirit 소경 차공숙(통제사)이 데려온
순민은 360명중 1분(시학원) 이죠~
@far-reaching spirit 증산~대나무1마디로 공사보셨죠
정산~ 대나무1마디
우당~ 대나무1마디
열명이다 맞지? 라고
하셨을때 참여한 종도들은
박우당님을 추종하는 종도들 이었습니다
박우당님이 대두목 이라는
공사죠~
그때는 박우당님이 대두목이라는 도담을 공공연히 할때고 공식적인
대두목이라고 도담도 못할때 였습니다
@산조인(山鳥仁) 통제사는 공부인원속에 포함되나요?
@far-reaching spirit 통제사 공부가 끝나야 시학,시법이 열릴수 있는
것입니다
@산조인(山鳥仁) <통제사 공부>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물어보는 겁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내용은 있습니다.
(아래)
교운 2장 62절
도주께서 이해 十一월에 도인들의 수도공부의 설석을 명령하고 공부는 시학(侍學) 시법(侍法)으로 구분케 하고 각 공부반은 三十六명으로 하며 시학은 五일마다 초강식(初降式)을 올리고 十五일마다 합강식(合降式)을 올리며 四十五일이 되면 봉강식(奉降式)을 행하게 하고, 시법은 시학공부를 마친 사람으로서 하되 강식을 거행하지 않고 각 공부 인원은 시학원(侍學員) 정급(正級) 진급(進級)의 각 임원과 평신도로써 구성하고, 시학원은 담당한 공부반을 지도 감독하고 정급은 시간을 알리는 종을 울리고 진급은 내빈의 안내와 수도처의 질서 유지를 감시하여 수도의 안정을 기하게 하고, 시학관(侍學官)을 두어 당일 각급 수도의 전반을 감독하도록 하셨도다.
@far-reaching spirit 아래~
공부가 1991~1995년
여주본부도장에서 있었지요 1호반 1620명~8호반까지
봉강식(1620명)까지 하였고
대강식은 후일로 기약하셨죠~
@산조인(山鳥仁) 그러니까....
<통제사 공부>는 어떻게 하느냐구요?
@far-reaching spirit 주문공부 입니다 불면 불휴~
참~~
도의 개념이 이사를 가셨나?
1. 대두목님들이 안나오나?
2. 죽산은 김씨, 안씨, 전씨 등 많은데 박씨만 붙이는 이유도 억지스럽고,
3. 박성구도전님께서 시료 후 쾌차하셔서 발걸음만 가벼우셨는데 선화하실때까지 고생하셨다?
억지로 비하해도 너무 하신다.
4. 따르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통제사가 되면 무엇을 할 것이며? 도통줄을 이으면 무엇을 하실건가? 30년이 지나도 못한 일을 300년이 지난들 징조나 보일까?
5. 두문동성수를 푸는척 하는데
한번 어찌 풀이 하는지? 쭈악 풀어 보시지요.
다른것은 차치하고....
대충하지 말고 찬찬히 하나에서 열까지
기대 하십시다.
답변이 부족할 시 질문은 계속됩니다.
상도 박선감은 대순40년(1979~2019)하셨지만 못 이루셨어요~
@산조인(山鳥仁) 아닌데....?....
(참고)
교운 1장 20절
종도들이 모인 곳에서 상제께서 三월 어느 날 가라사대 “지금은 신명 해원시대니라. 동일한 五十년 공부에 어떤 사람을 해원하리오. 최 제우는 경신(庚申)에 득도하여 시천주(侍天呪)를 얻었는바 기유(己酉)까지 五十년이 되니라. 충남(忠南) 비인(庇仁) 사람 김 경흔(金京訢)은 五十년 공부로 태을주(太乙呪)를 얻었으되 그 주문을 신명으로부터 얻을 때에 그 주문으로써 많은 사람을 살리라는 명을 받았느니라”고 말씀을 하시고 이어서 “이 두 사람 중의 누구를 해원하리오”라고 물으시니 시좌하고 있던 종도들 중에서 광찬이 “상제님의 처분을 기다리나이다”고 아뢰니 상제께서 다시 말씀하시기를 “시천주는 이미 행세되었고 태을주를 쓰리라” 하시고 읽어 가르치시니 그 주문은 이러하였도다.
“吽哆吽哆 太乙天上元君 吽哩哆㖿都來 吽哩喊哩娑婆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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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족을 달자니...그게 좀 거시기(?)해서...
손가락이 꼼지락거리기는 하지만 이만 멈추렵니다.......
@far-reaching spirit 맞습니다~ 박선감 태권도 후배분(관장급)이 1979년에 입도를 같이 하셨다고 했습니다
내가 입도시(1990)그분은 서교방면 외수 교령 이었습니다
가정사로 15년 쉬시다
2006년 페루로 가셨지요
서교방면 외수 정무1명,선사1명 박선감
태권도 후배였지요 두분다
1994년 최해경 차선감 한테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