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극작가 버나드쇼가 “두브로브니크를 보지 않고 천국을 논하지말라”고 유럽인 일본인의 가보고싶은 1순위 여행지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했다. 두브로브니크 3일 카드를 사가지고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 산에 올라가 두브로브니크 성 전경을 보고 싶었으나 카드는 케이블카가 포함 되어 있지 않아 탈 수 없었다. 우선 카드로 볼 수 있는 곳을 보고 성곽과 성당 등을 볼 수 있고 교통을 10회 이용할 수 있는 카드였다. 아무래도 하이라이트는 케이블카를 타고 산꼭대기에서 성곽 전경을 보는 것과 성벽에 올라가 성을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성 내부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으나 성벽에 올라가는 것은 입장료가 꽤 비쌌다.
차푸타트
하루는 시외버스를 타고 차푸타드로 갔다. 아름다운 조그만 해변도시이다. 해변을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또 차푸타트 해변 소나무 그늘에서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쉬는 것도 좋다. 두브로브니크에서 꼭 가볼만한 곳 일 순위다. 차푸타트에서 보면 멀리 두브로브니크 성이 멀리 아름답게 보인다. 갈 때는 차를 타고 갔지만 올 때는 배를 타고 오니 멀리 바다에서 두브로브니크 성을 향해 달리니 성의 모습이 점점 또렷이 보이며 성벽의 전경도 촬영하기에 십상이다.
해변에서 나체족과
마지막 날은 버스를 타고 해변으로 나갔다. 시원한 바람이나 쐬면서 휴식을 취하려고 버스 종점에서 내렸더니 해변으로 가는 길이 있었다. 해변을 따라 걸어가니 이상한 광경이 펼쳐졌다. 남녀들이 발가벗고 낚시질을 하고 있었다. 몰래 사진을 찍고 내려가 인사를 했더니 반갑다고 인사를 하면서 간단하게 옷을 걸치고 와서 말을 건다. 내가 단소를 불고 있었더니 신기 해 한다.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좋다고 하여 찍었는데 남자는 완전 늙은이고 여자는 젊었다. 여자는 단소를 부는 시늉을 내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우리는 물속에 들어가 게와 홍합을 잡아 집에 가져와 끓여 먹었다.
첫댓글 좋은 설명과 좋은경치의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꽃보다 누나에서...참 멋진 곳이었죠...
한번 가보고 싶어요...
붉은 기와에 부딪히는 햇살이 눈이 부시게 이쁩니다...
덕분에 좋은 풍경을 보게되어 고맙습니다..
두브로부니크, 아드리아 해안을 끼고 앉은 아름다운 도시
큼직한 크루즈선이 푸른 앞바다를 지날 때면 여행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하는 도시,
아련한 꿈을 던져주는 주홍색 지붕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