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은 우리네 답답한 마음을 속시원히 긁어 주실 노회찬 의원님이 패널로 출연하십니다. 모두들 답답하고 걱정이 많겠지만서도 공부하시다가 잠깐 시간을 내어 MBC 홈페이지에 시청자 의견란에 글도 남겨주시고 토론도 시청해주세요. 뻔한 이야기겠지만 인수위에서 어떤 변명들을 늘어놓는지 들어나 봅시다...(이번 토론에서만큼은 농진청 폐지에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래에 방송날짜와 시간, 주제 그리고 패널명단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1. 방송주제 : 「이명박 정부와 한국의 미래 Ⅴ - 정부조직 개편」
2. 방송시간 : 2008년 1월 24일 (목) 밤 11시 5분 (생방송)
3. 기획의도 :
이제 새로운 가치와 정책으로 선진화의 기치를 치켜든 ‘이명박 정부’의 출범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MBC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연속해서 「이명박 정부와 한국의 미래」시리즈를 기획, ‘이명박 정부’ 정책을 집중 검증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그동안 대선 최대화두였던 ‘경제정책’을 필두로, ‘정치’ ‘한반도 대운하’ ‘교육’에 대한 토론을 마쳤고, 이번 주에는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지난 21일 한나라당과 인수위는 현행 18부 4처의 중앙 행정조직중통일부, 정보통신부 등 5개부를 통·폐합해서 13부 2처로 줄이는 정부조직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나라당과 인수위는 “작은 정부를 목표로 비효율적인 정부조직을 개편하고 줄이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2월 25일 새 정부 출범을 위해서는 1월중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통합신당 등은 45개나 되는 법안을 1주일 만에 통과시키는 것은 ‘졸속 처리’라는 주장이다. 특히, 통일부와 정통부, 여성부 등의 폐지는 시대 흐름에 맞지 않으며, 청와대의 권한이 너무 비대해졌다고 비판하고 있다. 정부조직 개편안! 과연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부로 가는 초석이 될 수 있을까?[MBC 100분토론]에서는 개편안을 입안한 인수위 관계자와 정치인들이 함께 해 ‘이명박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차기 정부조직의 밑그림’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해 본다.
4. 출 연 :
박형준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진표 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
노회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첫댓글 인문 출신 정치인과 교수들 말고 이공계를 대표할 분도 참여했음 좋겠는데... 계속 정책과 조직개편에 대한 얘기만 하겠군요... 그래도 봐야죠 ^^; 열좀 받더라도 참고 봐야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