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한국건강관리협회의2010년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에서 실시한 총 112,424회의 초음파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연령구간평균 55.4%가 유소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갑상선초음파검사결과 연령구간별 유소견 현황(남, 여 포함)
2010년도 건강검진 통계연보-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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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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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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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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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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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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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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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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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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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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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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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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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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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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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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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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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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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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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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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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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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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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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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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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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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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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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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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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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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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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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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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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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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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2010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5개 시, 도 검진센터에서 갑상선초음파검사를 수검한 전수 검사결과 집계이며, 연중 동일 수검자의 반복검사가 포함 됨
※ 유소견 수 : 갑상선초음파검사결과 “정상”으로 판정되지 않은 악성결절질환, 갑상선발달 이상, 미만성 갑상선질환 및 양성 결절질환 등의 질환에 해당된 경우. 1인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은 1건으로 계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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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갑상선초음파검사 결과 유소견율은 남자(41.2%)보다는 여자(59.7%)가 높았고, 남-녀 모두 각각의 연령구간에서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소견율이 높았습니다.
다만 19세 이하 연령구간에서 남자(23.2%)가 여자(16.2%) 보다 유소견율이 높았습니다.
이 자료는 2010년도 한 해 동안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5개 시, 도지부에서 수검한 갑상선초음파검사 결과를 모두 취합 후 집계 처리한 결과이며, 동일인이 반복 수검한 경우가 포함된 자료입니다.
동 검사결과 유소견 판정자 수는 악성결절질환, 갑상선발달 이상, 미만성 갑상선질환및 양성 결절질환 등이 모두 포함된 경우입니다.
건협 강남센터 김지연 과장(내과전문의)은 “여성에게 호발된다고 알려진 갑상선질환이 30대 연령의 남성에게서 30.3%의 유소견을 보이며, 여성에서와 같이 남성에서도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소견율이 높아지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갑상선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 부갑상선결절 의심 환자 및 갑상선암 고위험군 환자의 선별 검사로 실시되었지만 지금은 무증상의 건강검진 등에서도 초음파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세침흡인생검 혹은 조직검사는 1cm보다 큰 결절일 때와 1cm보다 작은 결절이지만 초음파 소견상 악성이 의심스러울 때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갑상선결절에 대한 팔로우업(추적검사)은 초음파 소견과 조직병리결과에 따라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실시됩니다.
잠실역 8번 출구에 위치한 건협 강남센터는 초음파기기를 이용한 각종 검사의 정도관리 향상을 위해 월 1회 이상 관계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기기에서 서브까지 바로 전달되는 Full PACS(영상정보전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끝.
첫댓글 저두 작년 처음받은촘파에서 악성결절‥‥ㅠㅠ
여러분도 꼭하세요^^
건강은 미리미리지키는게 젤인듯!!!!!!
우리나라 갑상선검사 유병율은 당분간 꺽이지 않을 모양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사망율이 높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