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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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3살에 모은돈 2000만원인 남자와의 결혼 고민
글쓴이; 25여자 (판) 2014.10.20 07:47 조회15,210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33살 직장인이구요..7살 차이지요.
일단 남자친구에 대해 설명을 좀 하자면
이 남자 저 남자 많이 만나봤지만
이렇게 진국인 사람은 못봤습니다. 3년정도 사겨오면서 늘 한결같이 저만바라보고 소중히대하는 모습과, 강한 생활력을 가지고 있어 정말 남편감으로는 딱이다 싶었지요.
그런데 막상...결혼을 하려니 고민이 됩니다. 결혼하자는 말에 겉으론 좋아했지만.........
이 남자.. 집안형편이 좋지않아요. 어렸을때부터 일을 했어요. 두뇌회전이 빠르고 리더쉽있고 성실한 모습에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더라구요.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받은 월급 대부분은 집안일에 보태거나 형(나이 30이넘도록 학생.고등학교때까지 1등놓쳐본적없는 수재지만 할줄아는게 공부밖에 없어 공부만하는듯..ㅜ)에게 용돈을줍니다. 물론 가족간에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건 맞지만....33살이 다되도록 모은돈이 2000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혹시 내가 눈에 콩깍지가 씌여 사람을 잘못보고있는건가... 정말성실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33살 나이에 2000.......보다는 많이 모아야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사회생활 2년한 연봉 모두 통장안에 있습니다. 제가 오빠두명에 늦둥이 외동딸이라 그런지 제가 번돈은 무조건 모아라하시고 엄마카드를 용돈으로 씁니다...)그러면서 단칸방부터 시작하는게 어떻겠냐고.......
저희 엄마도 빚더미에 앉아 돈한푼없는 우리아빠 떡잎부터 알아보시고 단칸방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엄마의 내조와 아빠의 강단함덕에 30년넘도록 사업이 잘되시면서 사모님소리 듣고 다니고 있구요.. 그런데... 이런케이스는 정말 운이 좋은 경우일 뿐이잖아요....
한편으론 가엾어요. 제 남자친구가....
보듬어주고는 싶어요.
그런데 저도 여자인지라 나랑 내새끼 좋은거 먹이고 좋은거 입히는 그런 능력가진 남자랑 결혼하고싶더라구요. 어디가서 이런얘기...못하죠. 속물로 볼까봐요. 속물... 맞겠네요. 저도 알아서 그런얘기 못하고 다니는ㅈ거겠지요.그런데 적어도 남편이 집안형편은 안좋아도 자수성가한 그런남자였으면 좋겠는데...
이런 제 생각....
그저 속물일 뿐인가요...?
그런 제 욕심채우려면 이남자 1살 더 먹기 전에 빨리 놔줘야 할까요? ㅜ 아님 정말 좋은 남자라 놓치면 안되나요?(사랑은 합니다.)
+추가 저는 전문직이라(의사는아니구요..)경력쌓이면 연봉도올라가는데 남자친구회사는 경력이쌓여도 그자리인 회사라고 합니다. 자기 입으로도 그회사는 비전이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회사 내 직급은 부하직원들 이래라저래라할수있는 수준입니다.
- ㅠ 2014.10.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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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어쩔수없어 그나이에 2000 모은것 이해할수 있어요. 사람만 성실하고 좋다면.. 근데 그 형과 시댁은ㅜㅜ.. 결혼해서도 계속 지원해야한다면 말리고 싶네요..- 답글 0개 답글쓰기
- ㅇㅇ 2014.10.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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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뇌회전이 빠르고 리더쉽있는 사람이 왜 집안형편이 안좋겠나요 =_= 단칸방에서 살수 있을것 같나요 결혼이 현실인데 돈없이 지지리궁상으로 공부하는 형에다가 가족때문에 모아둔돈이 이천뿐이라면 결혼하고 나서 시댁식구는 누가 먹여살리나요? 계속 시댁에 돈 본인집에 돈들어갈텐데?? 본인에게 잘하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건 당연한거고 솔직히 없이 사는 사람들은 없이 사는 이유가 다 있는데 굳이 그런 이유를 가진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요 결혼준비할때도 돈없어 하고싶은거 다 못하고 꼭맘에 드는 가전가구 하나도 못해도 남들보다 못하는 그 젊은나이에 단칸방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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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할것도없다 22벤츠아니야ㅠㅠ
돈은 앞으로 모은다 하는데 앞으로 계속 시댁한테 줄것이냐가 문제인듯...
여자는 솔직히 편하게 살아온거니까 이해 못할수도 있지만 자기집에 돈주면서 2000모은거는 대단한거임
333333333333333333
두뇌 회전이 빠르고 리더십 있고 성실한 남자는 제대로 된 스펙과 경력을 쌓아서 이직하지 자기 말로도 비전없다는 회사에 죽치고 있지 않아;;;;;;;;;;;;;;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 결혼 반대할 판인데 게다가 모은 돈도 없고 앞으로도 못모을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아보이고.
여자분 도망치세여ㅇㅅaㅇ
2
3 그런 남자는 스펙/경력 쌓아서 이직함...(모은돈이 여부를 떠나서)
시댁에 계속 대줘야될려나? 현실적으로 결혼감은 아니지
여자집에서 2년동안직장생활할돈 다모으게하고 엄마카드로용돈쓰게한거면 어느정도 산다는건데 남자사람도되고 이천도상관없는데 집안이문제인듯.... 계속 결혼하고도 보태주고해야된다면 안됨...
집에 더이상 돈 안들어가게 하면 결혼할듯
난 남자가 멀쩡한 사람인지도 잘... 성격같은거 좋아도 미래비전같은거에는 좀 대책없는거같은데?? ㅠㅠ 그런 직장에 왜 눌러앉아있어
222미래비전도없고..이건 벤츠가아니야
근데 100만원씩 20개월 모아도 2천인데.... 이게그렇게 못모은건가싶기도 하고...... 솔직히 신입사원일때는 월급도 적고 돈모으기 힘드니까 대학 졸업하고 군대 + 바로 취업했다해도 신입몇년빼면 돈모을 시간 2.3년밖에 안된거같은데 잘모은거아닌가싶기도하고...음 모르겠다 나도 직장생활시잣한지 얼마안되서 매달 엥꼬라ㅠㅠ 시집어케갈지 존나막막...
나같으면 결혼은 안할거같아..모은돈보다 집안에 계속 돈을 보태줘야한다는 게 더 중요한듯; 결혼은 현실이잖아
나같으면 안한다 헤어짐..ㅋ 결혼은 현실이야..
결혼해서도 보태는거면 별로..
난 시댁때문에 못해 결혼하면 내돈도 줘야할판인데 시러
저상황이라면별로지만 빚없고 시댁에 돈나가는거아니고 돈 나만큼 벌고 월급오르는것도 나랑비슷한수준에 직장다니면 난 2000모았어도 결혼할수있을것같아
저 말만 보면 돈 못모은게 사람 탓은 아닌거 같고... 결혼하고나서 시댁보다도 내 가정을 우선시하겠다면 고려해볼만한듯?
시댁 될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데...
계속 돈 들어갈거야.. 요즘 같은 시대에 그렇게 살면 평생 가난을 모면하지 못할 가능성이 너무 큼..;;
난그런결혼했는데 잘살고있음^^ 시댁식구들이 좋은분들이고 남편도 성실함~ 케바케인듯^^
남자가 돈을 못모은건 문제가 아냐.. 그거야 난 솔직히 살면서 늘려갈수 있다고 생각함 ㅠㅠ
그래서 별 문제 없다면 단칸방에서 시작하자고 해도 비전있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면 난 할수 있어
그런데... 돈들어가는 시댁은 절대 못견뎌
아.. 돈들어가는 시댁이면 좀 그런데; 결혼하고나서는 지원안하는 조건이면 괜찮다는 여시들 많은데, 지원하다 끊어버리면 불만갖는 시댁도 은근 많음.. 고걸 며늘탓을 함. 난 웬만하면 노후보장 되어있는집 선택하라하고싶음. 그럼 적어도 저런 잡음은 없을테니깐
남편이 모은돈만 보면 남편이 생활력 강하고 앞으로 헤쳐나갈수있는 사람이라면 큰 문제가 안되는거같아.. 근데 시댁에 돈이 들어간다면 그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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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원래단칸방에서시작인줄알았어....ㅠ막아니면 대출받아서 집사고 대출금갚고..ㅠ
여자는 33세쯤에 평균 어느정도 모아 ??
내가 33살까지 이수준으로 모은다면 난 1억넘게 가능해 . 나는 전문대졸 중소다니는 여시. 그럼 나보다 못버는사람 잘버는사람 많으니까 평균내면 5~7천은 모으지 않을까
나24인데...내가일년일해서 거의 1500모으는데... 무슨......33에 2천이야;;
남자가 33에 2천이면 좀 심했는데... 나같으면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