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문은 여기 http://m.viva100.com/view.php?lcode=&series=&key=20200925010005499
첫째로는 고체연료를 사용가능해졌기 때문에 우리 발사체로 정찰위성을 띄우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더 사정거리가 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혹은 탄두중량이 강화된 미사일을 개발할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는 3만톤급 경항모사업과 KFX사업(보라매라고 하네요)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 선언하였습니다. 보라매는 2026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경항모의 도입이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해외에서 발생하는 초국가적 위협과 비군사적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다목적 군사기지 역할을 수행할 3만 톤급 경항모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기존 대형 수송함의 두 배 가까운 수송 능력을 가진 경항모와 무장탑재 능력과 잠항능력을 대폭 향상한 잠수함 전력은 우리 바다는 물론, 우리 국민이 다니는 해상교통로를 보호할 것입니다."
세번째는 국군장병 의무복무중 입은 각종 부상에 대해 지원 증대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군복무중에 다쳐 제 휴가를 써서 민간병원으로가 자비로 허리 수술을 두번받은 케이스라서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네번째는 가장 주목해야할 점입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방비 301조원 편성할 것이며, 2021년에는 국방비 5.5% 증액한다는 것이었습니다(전년대비 5.5%를 의미).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동맹국들에게 국방비 증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RAND연구소에서 가졌던 연설에서 NATO뿐만 아니라 모든 동맹국들에게 국방비 지출을 GDP의 2% 수준까지 증액하라 촉구한바 있습니다. 한국은 이미 GDP대비 2.4%에 달해있지만 문대통령께서는 더욱 증액한다고 선언하신 셈입니다.
첫댓글 증액받고 더 큰걸 얻으려는 것이겠지요. 특수전의 역량강화는 미래전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