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타자는 켄 그리피 쥬니어, 카를로스 벨트란
투수는 바로 마크 멀더입니다..
마크멀더 같은 경우는
작년시즌서부터 저의 영웅이었습니다..
그러나 고관절 부상으로 올시즌을 접었죠.. 포스트 시즌 그러니까 보스턴
과의 시리즈에는 안나옵니다..
정말 슬픕니다...
저의 영웅이기 때문이져...
이글을 읽는 유저분들.. 자기 영웅은 한참 최고로 남기를 바라시겠져?
그리고 김병현 선수카페라 보스턴 응원하시는 분들도 이글을 보게 된다면
욕이나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하나의 영웅 켄 그리피 주니어..
신시내티로 이적후 계속되는 부진에 부상까지...
성적순위에서 그의 이름을 보기는 이제 힘들어졌죠..
커리어를 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이러는 모습 예전에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내가 누구 때문에 메이져리그를 좋아했는데..
예전 올스타전 홈런더비.. 그린몬스터를 훌쩍 넘기던 그의 모습..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를로스 벨트란...
올시즌 부상에서 돌아와 활약을 해주었죠.. 그러나 불안합니다.
그리피 처럼 되지 않을까 하고요..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선수생활을 제대로 못한다면.
생각조차 하기 싫죠.. ^^
항상 제 뇌리속에 박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로 남아있길 바랬던, 세 선수들.....
벨트란, 켄 그리피 쥬니어, 그리고 마크 멀더...
그리피는 재활의 여지가 남아있지만... 남들은 이제 갔구나 하죠.. 전
그의 퇴장을 인정하기 싫습니다... 정말 가슴아프고 너무 안타깝군여..
제가 이런 글을 쓰는것이 그들에겐 별 의미가 되지 않겠고,
그들이 날 알아주지는 못하겠지만.. .
하지만 그들은 저의 영원한 영웅입니다..
언제나 제게 있어는 그들이 내가 본 선수들중 '최고' 라는 것을....
내가 야구와 연이 닿는한 그들은 저에게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첫댓글 흠..^^
"그리고 김병현 선수카페라 보스턴 응원하시는 분들도 이글을 보게 된다면 욕이나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여긴 MLB까페가 아닌 김병현 팬까페이니.. 님의 글은 MLB+코리안리거 방이 더 어울릴듯 하네여.. ^^ 때와 장소를 적절히 활용하신다면 누굴 좋아하는 일이 절대로 욕먹을 일은 아니죠.. ^^
역대최다홈런 경신의 1순위가 그리피형님이었는뎅~~ 알렉스로드리게스한테 기대를~~ 부상입지말길~~
저두요~~ 그리피의 영원한 팬이죠 ㅠ.ㅠ 그리피에겐 시애틀의 저주가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카를로스... 여긴 병현팬카폐인데... 아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