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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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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주먹행시방 접동새
반곡 추천 0 조회 25 26.06.12 20:4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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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6.12 21:21

    첫댓글
    접한 사연이
    동생들 이야기라
    새삼 눈물나

  • 26.06.13 08:52

    그런 사연이 있었나요?

  • 26.06.22 11:00

    접하고서 운
    동심으로 돌아가
    새삼 소월 시

  • 26.06.22 11:05

    접동새ㅡ 김소월-


    접동 /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마을에 /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습니다.

    누나라고 불러 보랴 / 오오 불설워*
    시새움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습니다

    아홉이나 남아 되는 오랩동생*을
    죽어서도 못 잊어 차마 못잊어
    야삼경 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이 산 저 산 옮아가며 슬피 웁니다.

    * 아우래비 : 아홉오라비.
    * 의붓어미 : 계모
    * 불서워 : '몹시 서러워‘(평안도 방언)
    * 오랩동생 : 남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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