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라든가 하면 거의 거기로 가게 되는데, 올해도 아마 갔다 왔을겝니다. (에구에구 이렇게 부산에서 죽치고 있으니, 싱싱한 횟감(?) 같은 새내기들도 못보고...... ㅠ.ㅠ)
포항하면 겨울에 과메기라는 꽁치로 만들어진 예술적인 음식이 명물인데, 작년에 선배집에서 그걸 먹어본뒤 아직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군요.
탁배기 한잔과 함께 생미역과 과메기를 둘둘말아서 초에 찍어서 먹는 맛이란...... (이거 쓰면서도 갑자기 파블로브가 된듯, 입에서 신침이 지르르..... 아이구 올해는 그냥 건너뛰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