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발언
전에 종군위안부 글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인지 삭제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순순히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국 불교의 몸부림
조계종은 사찰 70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합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6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에 정부는 감면에 따른 지원으로 419억을 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영화에서 발단된 것입니다.
종단의 사정도 녹녹치 않은데 잘 결정하셨습니다.
조계종은 살길을 찾아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불교 조계종 본당에 걸린 구인 광고
삼라만상 억조창생 중에서
스님만 님자를 붙여 높여 부릅니다.
중을 우러러 보는 까닥입니다.
스님은 생활비도 집 마련도
건강도 출세도
결혼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난한 중 보셨습니까?
못 배웠어도 자가용 굴리며
할 짓, 못 할 짓, 다 합니다.
통장 한번 보실래요?
쓸래야 쓸 일이 없으니
중은 모두가 부자입니다.
불경 그런 거 몰라도 됩니다.
할 일 없는 분도 좋습니다.
실업자분은 더욱 더 좋습니다.
출가는 당신 생애에 가장 빛나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출가하실 분 어디 없나요?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출가자 감소의 원인
과거에는 200명이던 출가자가 최근에 100명가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행자 생활의 기초교육에 6개월~1년을 버텨야 스님이 될 수 있습니다.
밤 9시에 취침해서 새벽 3시에 기상해 참선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출가자가 감소하여 지원자가, 한해 100명 이하로 줄어들자, 위기를 느낀 조계종은 출가자 모집 광고를 전국의 사찰과 불교대학에 내걸었습니다.
광고 모델은 비구(남) 세진 스님과 비구니(여) 우담 스님
출처: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원문보기 글쓴이: Mrs.샤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