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난 타임 인 판타지 뮤지컬 갈라쇼

[심희련]

2013.05.20 (월)

봄의 끝자락 5월중순 세종문화회관에서 너무나 좋은 공연을 만났네요.

타임인 판타지 뮤지컬 갈라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와 최정원씨를 비롯해 <황태자 루돌프>의 민영기씨, <두 도시 이야기>의 윤형렬씨,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활약했던 김소현씨그리고 꼬마 게스트 윤시영양까지~

윤시영양은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데뷔를 했는데 무대 첫곡을 떨림없이 아주 잘 불러주었어요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은태씨와

<아이다>, <쌍화별곡> 등을 통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선아씨까지

당대 최고라 할 수 있는배우들이 모두 모였다고 할수 있겠죠

각 배우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노래를 자신이 첫 데뷔때 불렀던 노래를 또는 각기 사연이 있는 노래들을 소개하면서 진행되었는데

다른 뮤지컬에서 볼수 없는 배우들의 진솔한 면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세종문화 회관 대극장 1층.2층. 3층 까지 모든 객석이 가득 찼다고 하니 그 날 관객들의 박수소리도 어마어마 했답니다.

공연시간이 2시간이 넘어서 끝나고 나니 10시~

집까지 갈길이 까마득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힐링~ 이었답니다.

[심희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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