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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K수학입니다.
요즘 2027 대입 관련 기사들을 계속 보고 있습니다.
특히 논술이랑 정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학부모님들께 참고가 될 것 같아 하나 공유합니다.
최근 기사들을 보면
“논술 수능최저 완화”, “정시 기회 확대” 같은 표현이 자주 나오다 보니
아이들 입시가 조금은 쉬워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실제 내용을 자세히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술부터 보면,
대학들이 수능최저 기준을 낮춘 건 사실입니다.
홍익대나 한국외대, 연세대(미래), 고려대(세종) 같은 대학들도 기준을 완화했고요.
겉으로 보면 문턱이 낮아진 것처럼 보이죠.
그런데 문제는,
기준이 낮아졌다는 건 그만큼 지원자가 훨씬 늘어난다는 뜻이라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수능최저에서 걸러지던 학생들까지 모두 논술에 몰리다 보니
실제로는 논술 실력 싸움이 더 치열해졌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최저만 맞추면 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거죠.
또 하나 눈여겨볼 부분은
논술 모집 인원의 대부분이 수도권 대학이라는 점입니다.
전체의 거의 90% 가까이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보니,
내신이 애매한 학생들에게는 논술이 선택이 아니라
수도권으로 가기 위한 거의 마지막 카드처럼 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약술형 논술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
가천대, 상명대, 삼육대 같은 대학들은
복잡한 글쓰기보다는 EBS 연계 문제, 단답·서술형 위주로 출제하다 보니
수능 공부와 병행이 가능한 구조라고 하더군요.
내신이 부족하더라도 방향만 잘 잡으면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전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시는 어떨까요?
정시는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수학이나 국어 선택과목 구조 자체가
재학생보다는 졸업생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부분이 많고,
상위권은 이미 준비가 오래된 학생들이 차지하는 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내 점수로 어디 갈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이제는 거의 의미가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대학마다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이 전부 다르다 보니
같은 점수라도 어떤 대학을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겁니다.
정시는 점수 합이 아니라 계산과 전략의 싸움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2027 대입은
겉으로 보이는 숫자나 말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차분하게 구조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조금 쉬워진 것처럼 보이는 변화 뒤에
경쟁이 더 치열해진 부분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기사 원문도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이런 입시 관련 내용들은
시간 날 때마다 정리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아래글은 대입전형에 관해 자세히 적어놓은 글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hkmaths/22417274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