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핫~ 코멘이 올라와 있더군요!!
쏘주랑 안주랑님 감샤합니다~(-_-)(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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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그 인간은 _ !! 나의 영원한 웬수 오래비였다!! 어째서 오래비가 여기에 있는것인지.
"ㅇ0ㅇ!! 저기다!! 우리랑 미팅하기로한 미팅상대들.."
별이가 가리킨 테이블에는 얼굴이 개떡인 녀석들과 내 오래비가 앉아있었다.. 그런
데.. 내 오래비는 뭐시라냐?!
"벼..별이야?! 내 오래비~ 저거저거!! 는 무엇이더냐.."
내가 손가락질까지 하며 물어봤더니.. 글쎄 별이의 대답은 이거였다..
"내 영원한 연인 ~ 원 진오빠잖아~ 아우~ "
여우 목소리까지 내면서 오버하는 내친구 별이.. 이럴때는 가끔씩 모르는 사람처럼
여기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마구 밀려온다.. -_-ㆀ
"어?! 별아~ 얼른 와!!"
내 오래비가 발견하고는 우리를 불른다.. 그.런.데!! 왜 별이를 먼저 부르느냐!! 그.
것.도!! 아주아주 다정스럽게 부르는 이유가 무엇이더냐!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별
이에게 물어보았다.
"별아?! 혹시.. 너 우리 오래비랑 .. 사겨?!"
"응!!"
허거덩!!ㅇ0ㅇ 지금 나의 상태는 분노게이지가 꽈악!! 찼다!!
(※참고→ 분노게이지란~ 파이터 게임을 보면 필살을 쓰게 되어있는데~ 필살을 쓸때
필요한것이 분노게이지라지요? 이게 꽉차면 필살을 쓰게 되요~)
곧 내가 이 카페를 다 뒤집을 꺼란 예상이 된다.. 모두들.. 피하시오~
"아아아아악!!+ㅁ+^^ 내가 너에게 그것밖에 안되는 존재더냐!!!"
예상대로 난 그 카페를 뒤집어 엎어버렸고.. 그길로 파출소로 끌려들어갔다...
그때문에 울집 깍두기 오빠츼들이 파출소에 와서 나를 집으로 모셔갔다..[!]
에헤라 디야~ 인간 원수이!! 이제 세상을 하직하는구려_ !! 인간 원수이!! 천당으로
직행하겠습니다앗!! 에헤라디야~ ( 다시한번 빠져버린 정신..)
'Ding Dong _ ♬'
- 누구야.. 수이?! -
- ㅇ...응...ㅇ..엄마.. -
아.. 이번엔 아주 사시미로 난리를 칠지도 몰른다.. 알아서 내 장례식을 치뤄주길..
- 들어와.. 원수이.. -
밑으로 촥 깔린 어무이의 목소리에 나는 엄청나게 쫄아더랬지.. -_-
'덜컥'
"나..와..왔ㅇ...어..어....엄..마.."
"원.수.이 !! 일루와 !! "
그날은 우리집에서 비명이 끊이질 않았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지..
< 다 음 날 >
울 어무이에게 뒈지게 얻어터지고선 흐니끼며 잔 나는 일어나보니 얼굴이 호빵처럼
뿔어있었다..-_-.. 이런 줴길.. 어케 이런얼굴을 들고 학교를 가냐... 이게 다 어무
이 땜시 ~ 할수엄다!! 오늘은 땡떙이를 까기로 했다!! 움하하하!!
걸리면 또다시 빳다라는 무기와 놀아야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것이다..-_-..
"후 후 후 ! ! 올만에 오락실이나 갈까?! "
우리 동네에 머물고 있는 오락실 하나에 나는 들어갔다. 들어가자 보이는 사람들..
다들 양쓰인것 같았다.. -_- 올만에 보는 양쓰들이군.. 체엣~
나는 노래방 기계에 들어갔다. 그.런.데!!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나의 조그마한 추억
!! 그것은 _ !!
첫댓글 ㅋㅋㅋ 채미있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