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양키스에 환상이 있어서
양키스 거포를 캐릭터로 만들어서 돌렸거든요
6-6에 몸무게 270파운드 정도 나가는 거포에
능력치는 거의 최상급으로 키워서 돌립니다.
한 4~5년차 시즌이 지나자 능력치가 극강이 되면서 홈런 70개 넘게 치는 시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게임이니까요. ㅎ
근데 오늘 현실세계의 홈런더비 보고 어이가 없는게
제가 게임상에서도 홈런더비 한 라운드에 24개를 친기억이 없는거 같구요. 500피트 넘는 홈런이 만아야 두세번 정도였는데
애런 저지는 현실속의 인물이잖아요.
그런데 제 게임캐릭터보다 사이즈도 더 크고, 홈런더비에서 홈런은 더 잘치고 거기다 비거리까지 500피트 이상이 네번 나오네요.
마지막 라운드 박빙으로 가서 남은 2분 다 소진했으면 500피트 이상 홈런이 최소 두번은 더 나왔을거 같습니다.
현실세계에서 게임 캐릭같은 사기 선수를 보는거 같아서 신기하면서도 어이가 없습니다 ㅎ
첫댓글 더쇼16에서 양키즈 하면 후보로 쓰던 져지가 이렇게 커버리다니 참... 엄청난 괴물이 되버렸습니다
뭐랄까 게임보는 느낌이었....ㄷ ㄷ ㄷ ㄷ
근데 야구타자는 사실 키크다고 좋은건 아니라..물론 애런저진 상당히 잘 대처하고 있고 초대형스타임을 확인시켜주고있지만 역대급 사기캐릭인지는 좀 두고봐야할거같은..
양키즈가 저지로 인해 벌어들일 돈은 정말 상상이 안가네요.. 홈티켓 가뜩이나 비싼데 이번 홈런더비땜에 아마 훨씬더 많은 팬들이 찾을테고 져지의 져지는 진심 말도못하게 팔려나갈듯합니다. 보어가 22개친상태 맨마지막으로 나와서 그 긴장감마저 즐기면서 24개를 압도적인 비거리로 때릴만큼 강심장에 2미터 거구, 선구안도 좋고(볼넷1위) 얼굴도 잘생겼고 이건뭐 역대급 스타탄생입니다.
곧 저지먼트데이같은 이벤트해서 저지드레드 소환 궈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