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도 그랬을까, 삶의 추임새, 갈비뼈 도둑, 소유냐 삶이냐? 외
한국교육자선교회 김형태 이사장님 나누신 글입니다.^^
■ 아버지도 그랬을까 ■
오랜만에
객지 나간 자식 만나러 가는 날은
두근두근 가슴이 설렌다
그러나 시치미를 딱 뗀다
오랜만에
객지에서 고생하는 자식을 만나
하고 싶은 말은 가슴에 넘쳐흐르는데
그래도 시치미를 딱 뗀다
아버지가 돼보지 않고는
어찌 그 마음을 알 수 있으랴
알 수가 없지
그 마음까지, 시치미를 딱 뗀다.
♡ 산골 농부들은 심고 거둘 때를 빼면 한가한 때(장마철/겨울철)가 있어서 좋다.
그때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그리운 친구도 만나러 간다. 큰 맘 먹고 객지에 사는 자식들도 만나러 간다. 잘 생긴 양파와 마늘, 고소한 참기름, 싱싱한 상춧잎 하나라도 더 뜯어다 먹이려고 애쓰는 아내를 보며 가슴이 설레었다. 다른 아버지들도 그럴까?
자식을 만나러 가는 날은 왜 이른 아침부터 가슴이 이렇게 두근두근 설레는 것일까?
안 그런 척 시치미를 떼보긴 하지만...
(서 정홍 /농부시인)

■ 당신의 좌우명은 무엇입니까?
1. '성공하려면 귀는 열고, 입은 닫아라'(록펠러)
2.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스티브 잡스)
3. '의지는 역경을 뚫고, 신념은 기적을 낳는다'(이 기중 장군)
4. '하늘이 사계절을 낳고, 땅은 만물을 낳는다. 여름의 길은 기르는 것이니, 만물이 성장한다'(육도 제 1권/ 문도 8편 수국)

■삶의 추임새/빈 봉완■
농부 마음
잘 먹는구나 보기 좋다
날마다 크는구나
무럭무럭 잘 자라야지
나의 재산 1호야
사랑해, 고마워.
선생님 마음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라야지
훌륭한 사람 될거야
잘했어
너는 할 수 있어
역시 넌 잘해
사랑해, 고마워.
어머니 마음
우리 아들 최고야
언제나 사랑해
참 자랑스러워
나의 보물이지
사랑해, 고마워.
부부 마음
당신이 최고야
당신이랑 있으면 기분이 좋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우리는 천생연분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인간뿐
날마다 행복한 웃음 나누며
사랑해, 고마워.

■ 수 박/ 빈 봉완 ■
피땀으로 얼룩진 진청록 얼굴은
더위에 지쳐 자울자울 졸고 있구나
빨갛고 설탕같은 부드러운 속살은
꼴딱꼴딱 목구멍에 미끄럼을 타는구나
아삭아삭 사근사근 고운 님들은
입속에서 사랑받는 청량제구나.

■ 갈비뼈 도둑 ■
구약성경을 보면 인류 최초의 여성인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를 뽑아 창조되었다고 써있다.
로마의 황제가 어느날 유대의 랍비를 찾아왔다.
'결국 하나님은 도둑이구먼. 왜 남자가 잠자고 있을 때 허락도 없이 갈비뼈를 훔쳐가셨지?'
그때 랍비의 딸이 나서서 말 참견을 했다.
'폐하. 참모중 한사람을 잠깐만 빌려주십시요. 곤란한 문제가 생겼는데 조사를 시키고 싶어요'
'그야 어렵지 않지. 그런데 그 곤란한 문제가 무엇인가?'
'사실은 어젯밤 저희집에 도둑이 들어 금고를 훔쳐갔어요. 그런데 대신에 황금 항아리를 놓고 갔어요. 왜 그랬는지 조사해보고 싶습니다.'
황제는 흥미가 생겨서 이렇게 말했다.
'오 그것 참 부러운 이야기로군. 그런 도둑이라면 우리집에도 들어왔으면 좋겠네'
그러자 랍비의 딸이 이렇게 말했다
'그러실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아담에게 일어난 일이잖아요.
하나님께서는 갈비뼈 한 개를 훔쳐가신 대신에 어여쁜 아내를 남겨놓으셨잖아요.'
하나님은 항상 받으신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되돌려주고 계시다. 어제도 오늘도 영원토록 그렇게 하고 계시다. 왜 ? 우리를 사랑하는 아버지시니까!

■소유냐 삶이냐 ?■
"소유가 없는 삶을 상상해 보세요/ 상상하긴 힘들겠지만/탐욕도 굶주림도 없겠죠/ 온 인류가 형제애로 충만한 세상을/ 모든 이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당신은 내가 몽상가라고 말하겠죠/ 하지만 저만이 그런것은 아니죠/언젠가는 당신도 우리와 함께하길 바라고 있어요/ 그리하여 세상은 하나가 되겠죠."
비틀스가 해산한 뒤 솔로로 변신한 존 레넌이 발표한 발라드 [Imagine]의 이같은 주장은 지금 들어봐도 매우 충격적이다.
그는 첫 절에서 '천국'과 '국가'가 없는 상상을 우리에게 제안했고, 둘째 절에 이르러서는 '소유'가 없는 세계까지 제시한다.
그때 그의 나이는 31세.
그가 반기독교적이고 무정부주의적이며 반자본주의의 과격한 내용을 이처럼 아름답고 부드러운 선율에 담은 것은, 다른 신은 인정하지 않는 보수적인 맹신, 마이너리티의 권리를 폭력적으로 응징하는 국가 권력, 자유와 계약의 이름으로 약자를 끊임없이 약탈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절망 때문에서 그랬을 것이다.
이 노래는 20세기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고요한 투쟁가요 이상주의를 향한 꿈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려는 한 청년의 담대한 선동이기도 하다
나만이 편안하게 살겠다는 욕망을 누가 어떻게 제거할 수 있겠는가?
그런 욕망 자체가 무의미한 나라가 되지 않는 한....
(강 헌/ 조선일보 2020. 8.3. 칼럼)

2020년 8월 6일 아침편지
🌘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논산 훈련소에서 신병 훈련을 받고 있는 젊은이에게는 불면증이라는 말이 달나라보다도 더 먼 나라의 이야기로 들립니다. 혹독한 신병 훈련소에서 어려운 상황에 적응하다 보니 고향, 부모, 두고 온 친구는 누워 눈을 감기 전에만 잠시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순간에 이미 꿈나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 천종길의《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중에서 -
* 논산 훈련소에서는 수면제 같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하루 종일 신병 훈련에 땀 흘리다 누우면 곯아떨어집니다. 아침이면 벌떡 일어나 또다시
혹독한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걱정할 시간도, 외로울 틈도 없습니다. 힘은 들지만 몸도
마음도 가장 건강할 때입니다. 꿈같은 젊음의 계절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자녀 들에게 남겨 줘야 하는 7가지 유산
http://m.blog.daum.net/jme5381/1007?category=906840
🎧 old pop"s:Vicky Leandros(비키 레안드로스) - White house
🔊 https://youtu.be/yCuGf9hkzWk
🎧 김연숙 - 초연
🔊 https://youtu.be/kQK5Zts1_k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