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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수험생 약대 게시판 10학번 새내기인데요.. 서울대약대에 도전해보기 위해서 한의대를 포기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one shot one kill 추천 0 조회 845 10.01.26 02:31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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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26 02:35

    첫댓글 고대 가세요.. 서울에 있는 종합대학은 다니면서 학업 뿐만이 아니라 많은것을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한의대의 단점도 있는데 과학을 base로 놓지 않았기 때문에 학문의 논리적인 부분에서 많은 흠결이 있습니다.
    양학과 한학을 같이 취급하고는 있지만, 그 사회적 지위나 역활은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아직 하고 싶은것이 없으시다니 서울에 있는 종합대학을 다니시면서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경험을 쌓는것이 좋아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고3때보다는 힘들지 않을껍니다. ^^ 즐거운 대학생활 하시길 빌어요~

  • 작성자 10.01.26 02:53

    아... 조언 감사합니다!

  • 10.01.26 03:45

    저같으면 한의대 가겠네요.. 님과 저의 생각은 물론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한의대 메리트가 아직은 있다고 봅니다.
    의대처럼 피보면서 수술하고 그런것도 아니고 자리만 잘 잡으면 안정적이고 고수입인 직업이잖아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의사나 한의사가 꿈이었던지라 제 입장에서 말씀드렸네요.. 요즘 서연고 나와서 취업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저런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나을거에요. 한의대 아무나 가는거 아니니까 한의대가세요. 한의대를 포기하고 갈수있을지 확실하지도 않은 약대에 지원한다는건..제생각엔 별로네요;ㅎㅎ
    부모님과도 의견나눠보시고 충분히 생각해보신후 결정하세요~

  • 작성자 10.01.26 12:03

    네 많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10.01.26 06:54

    한의대 가세요. 약사보다 100배 좋습니다. 사회적지위나 수입 모두...그리고, 한의학을 과학의 눈으로본다...논리적인 흠결...웃음이 나네요. 과학...얼마나 믿으시는지...그 잘난 서양의학도 아직 감기치료제도 못 만듭니다. 과학은 단순하게 인간의 생각을 합리화하는 툴일뿐 그무엇도 아닙니다. 양자학의 불확정성의 원리를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과학이라는것이 궁극적으로 어디로 가는지 아실껍니다만...딴생각말고 한의사 되세요.
    주변에 약사 의사 한의사 다있지만, 한의사에 대한 인식이 제일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고대 생명쪽이랑 동국대 한의대면 비교가 안되는 차이일텐데...한의대가 훨 높지 않아요?

  • 작성자 10.01.26 12:00

    저두 예비받을줄 알았거든요 아마도 제가 거의 문닫고 합격한듯해요^.^;;

  • 10.01.26 14:38

    한의대 요즘 많이 떨어졌다는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1.26 12:08

    죄송해요ㅠㅠ 네 주변은 부모님 포함이셨어요..ㅋㅋ 님 말씀듣고 생각 많이 했네요... 감사합니다^^

  • 10.01.26 07:56

    한의대가 괜찮을거 같은데

  • 10.01.26 09:23

    한의대가 나을듯

  • 10.01.26 09:23

    ㅡㅡ;저같음 고민안하구 한의대 고고씽~^^ 암튼 입학 축하해요~

  • 10.01.26 10:42

    일단 어느학교를 가든 피트점수가 당락을 좌우할텐데요....고대생명은 들은바 거의 미/디/피트준비생이라고하고요. 한의대,약대 둘중에 안정성면에서 고려하실거라면 한의대, 넓은 직업군 고려하실거면 약대 추천. 수입은 솔직히 비슷.

  • 10.01.26 11:02

    한의대! 큰 차이는 아니지만, 동국대면 한의대 중에서도 빅3 안에 든다고 들었음.. 설약생각중이라는 이유로 고대생명에 흔들리는 건 앞뒤가 안 맞음.. 설사 나중에 설약가기 위한 중간단계라고 쳐도, 한의대 예과에서 생물학과 2학년 수준은 커버할테니.. 배우는 차이는 그닥 나지 않을 거기 때문..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2년 후에 고대생명은 기댈 언덕이 없음.. 냉혹한 취업전선에서 토익열라 공부하고 있을지도.. 고대생명출신 아는 형 지금 회사원..아파도 눈치보여 맘대로 못 쉬다는 불쌍..나름 좋은 공기업이지만 어차피 월급쟁이..;

  • 10.01.26 11:21

    근데 왜 충격이죠?

  • 작성자 10.01.26 12:09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힘든 것 같아서요^^;;

  • 10.01.26 11:22

    이런거 고민하나요..무조건 한의대죠. 평생 일하려면 한의대..

  • 10.01.26 11:32

    한의대 가세요. 안그러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 10.01.26 12:14

    제발 한의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1.27 12:15

    낚시글 아니에요 저는 나름대로 심각한 고민중이었어요 님

  • 10.01.26 13:09

    보험으로 한의대 가야죠

  • 10.01.26 14:36

    기왕 합격하신 건데 한의대 등록하시고 미련이 남는다면 휴학하고 약대 준비해 보세요.

  • 10.01.26 14:42

    한의대 점수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인식이 그닥인듯/ 인서울 약대 갈 자신 있다면 고대 가는것도 괜찮은듯

  • 10.01.26 16:02

    한의대졸업후 약대도전하세요. 라이센스가 달랑하나만 있는것과 두개 있는것의 차이는 분명할것임. 내가 아는 중대약대졸업한 친구, 호랑이대 의전원 합격해서 지금 다니고 있습니다. 미래에 어떤일을 해도 남들보다 훨씬 우월한 조건을 가진 상황이 될 겁니다. 물론...나이가 좀 많으면 다시 생각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바로 한의대강추

  • 작성자 10.01.27 12:20

    오.. 그런부분은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해요!

  • 10.01.26 19:30

    아직 어리셔서 꿈도 많으시겠죠.^^ 하.지.만. 멀리 내다본다면 한의대가는게 정답입니다.약대를 가는걸 전제로 둔다해도말이죠. 님은 아직 시간이 많아요.한의대 졸업하고 약대를 가든,아니면 전혀 새로운 길을 가든 지금의 선택은 무조건 한의대예요.

  • 10.01.26 23:58

    제친구는연대랑 지방한의대고민하다가 지방한의대갔어요. 입학하기전에 등록금냈을때?는 막 울고그랬는데 지금은잘다니더라구요. 하고싶은거 생각해보고 하세요~^^;

  • 10.01.27 01:43

    저라면 한의대를 갈 텐데요... 솔직히 한의대.. 부러울 정도인데..

  • 작성자 10.01.27 12:21

    전부 감사드려요.. 많이 생각해보고 잘 결정하겠습니다!^.^

  • 10.01.27 17:33

    우와 나 한의대 못가서 약대갈라고 준비하고잇는데 ㅠㅜㅠ역시성적좋으니깐 선택의 폭 ㅇㅣ넓군요 ㅠㅠ

  • 10.02.02 13:21

    저 한의대 1년다니다 약대가기 위해 서울대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물론 남들은 미쳤다고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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