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맘 아기사랑♡˚
위 사진에 칼날이 또렷이 보이시죠??
저는 김해 삼방동에사는 주부입니다...
12월 2일 밤에 우리아들이 동네 수퍼에서 평소에도 자주 사먹던 기린에서 제조한 "후레쉬 델리"라는 빵을 하나 사와서는 우유랑 먹더니 갑자기 "어?" 하면서 손바닥에 뱉아내더라구요...
그러고는 쇠붙이 같다고 씹었는데 이빨이 아프다고 하면서 저에게 보여주는거예요...
저는 파헤쳐서 쇠붙이를 꺼내서 자세히 들여다보고는 깜짝놀라 기절할뻔 했습니다..
흔히 우리가 가정에서나 학생들이 문구용으로 사용하는 카다칼날 이었습니다...
그것도 하나가아닌 일반적인것 칼날 한마디와 전문가용으로 큰 카타칼이 그것도 색이 쌔까맣게 변색된 칼날 두마디가 들어있었습니다.. 이거 너무 황당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날아다니는 파리가 들어간것도 아니고...보관을 잘못해서 생긴 구더기같은 벌레도 아니고...칼날이라니요??
그다음날 당장 기린에 전화를 했슺니다...
이회사 직원들 태도가 더~ 황당했습니다.
결론은 대구에있는 푸른식품인가?? 하는 회사에서 OEM으로 판매만 하고있다나요??
기린의 늦갂이 대응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연락도 없다가 신고한다고 했더니 당장 찾아와서는 자기네들도 결로를 조사해 봐야 된다고 하면서 칼날이든빵을 수거해가고는 소정의 사례로 홈플러스 상품권을 하나 갖다줄테니 조용히 넘어가자나요??
전 상품권 문제가 아니라...이 사실을 우리 국민들도 알아야 하잖아요...가뜩이나 먹거리에대한 불신이 이리 난무한데...
가만히 있을수 없어서 이리저리 신고도 했습니다...
시청 식품위생과 소비자고발센타 여러군데 신고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고요....
기린이 부산에있는 회사더라구요...우리가 내는세금으로 이런회사가 버젓이 불량식품을 만들어 팔고있습니다...
빵이 뭡니까?? 식사대용 아닙니까?
어린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빵을 주식이나 다름없이 즐기고있습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더 화가나는건 기린회사에 화가 더 납니다...
제가 직접 신고를 하러간다고 칼날이든빵을 가지고 오라고했는데 이리저리 거짓말만 늘어놓고 ...
답답해서 기자를 불러 뉴스에 보도하고싶은데 절차도 모르겠고... 어디다 글을써야 인터넷에도 나오는지 잘몰라 여기저기 물어물어서 카페에 올림니다.... 컴퓨터를 잘 못다루는 탓에 지금에서야 주변의 힘을 빌어 이사실을 알리게 되었네요...
컴퓨터를 잘 다루시는분이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아들 학교도 못가고 이틀동안 병원에서 금식하며 검사 받느라고 고생했는데... 기린회사에서는 미안하다는말 한마디 안하네요...
정말이지 기린 빵 먹지맙시다...
출처: 부산맘 아기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김민선(김지오)
헐 근데 왜 빵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역겨워보이지 ㅠㅠ...
헐 근데 왜 빵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역겨워보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