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할머니 할아버지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 계셔 주세요~♡ 12월 행사가 참으로 많지만 이렇게 재미있게 엄마마음소식을 만들어주시는 유정숙 선생님 Thank you so much 입니다.
그럼 소식 전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편지
우리에게 주신용돈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유정숙선생님
'연말연시는 이웃과 함께'를 실천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연대 엄마마음'에서 12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엄마마음 어린이집을 늘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왕산리 경로당을 방문했습니다. 방문 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께 안마도 해드리고 마사지도 해드리기로 계획하고 어떻게 사랑을 전달할까 고민하며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오전부터 부지런히 버스를 타고 경로당에 도착했지요. 산타 모자도 쓰고 할머니 할아버님 간식도 사고...콩콩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드디어 도착한 그 곳! 할아버지 할머님께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우리들을 반겨주셨어요.
이 경로당에는 우리 사랑가득반 친구의 할머니 할아버님께서 다니시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 이서 할아버님께서 이장🤩🤩이장님이시거든요. 그러니 우리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던거지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기에 이러한 경험들은 아이들에게 어른을 공경하고 친근하게 대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경험이예요. 어떤 아이들은 어르신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친구들도 많거든요.
이웃사랑 실천연대 구성원들은 먼저 인사를 하고 로션으로 다리도 마사지 해 드리고 조물조물 안마도 해드렸어요.
'이웃사랑 실전연대 엄마마음'의 친구들도 경험이 부족하여 낯가림을 보이는 극 I형이 있었는데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님들께서도 극 I형의 소극적 성향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도 편하게 계시도록 조심하는 것도 우리가 살펴야할 일이지요.😊 어떤 성향이시든 아이들을 너무 예뻐해 주셨어요 간식도 준비해 주셔서 아이들에게는 정말정말 특별한 경험이 되었답니다.
앗!참! 설날도 아닌데 용돈을 받았답니다. 예쁘다고 여러분들이 챙겨주시는데 덩달아 선생님들도 주시더라고요 🤩🤩🤩 너무너무 많이 받았는데 복돈으로 1000원씩 챙겨주고 나머지는 오늘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과 어린이집에서 맛있는 것 사먹기로 했답니다.
첫댓글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어머 용돈까지 참 감사하네요ㅠㅠ
우리서은이 낯가리고있는게 사진만 봐도 보이네요 ㅎㅎㅎㅎ
맞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