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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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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자료실 스크랩 한국SGI 환경기사 - 먹다 남은 폐의약품 어떻게 할까?
자연과함께 추천 0 조회 60 15.05.26 19: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국SGI 환경기사 - 먹다 남은 폐의약품 어떻게 할까?

 

 

 

 

약국에서 처방 받은 약은 아무리 챙겨 먹으려고 해도 한두 번씩은 꼭 잊어버리기 마련이고,

 그래서 병이 떠난 자리에는 미처 다 먹지 못한 약들만 남게 된다.

 집에 챙겨 두자니 유통기한이 지나서 자칫 잘못 먹어 탈이 날까 싶어 휴지통으로 직행하는 의약품들.

 

과연 다른 쓰레기들과 함께 버려도 괜찮을까?

 폐의약품이 환경과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에서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복용후 남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은 건강과 환경을 위해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전달한다.

 

 

 

1. 폐의약품, 왜 유해한가요?
 
가정과 병원에서 복용 후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폐의약품’이라고 한다.

이러한 폐의약품이 그대로 버려지면 항생물질 등 분해되지 않은

 약 성분이 하천과 토양에 잔류하게 된다.

 

 그로 인해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이를

섭취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비정상적인 경로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항생물질이 지속적으로 체내에 들어오면

균주(순수하게 분리, 배양한 균류)들에게 항생제 내성이 생겨, 차후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또는 수술치료와 회복을 방해하는 2차적인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균이 갖가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면 일명 ‘슈퍼 박테리아’라고

 불리는 다제내성균이 생겨날 수 있으며, 이 ‘슈퍼 박테리아’로 인해 

사람들은 심각한 건강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의약품을 다소비하는 국가로,

폐의약품에 대한 더욱 세심한 처리가 필요하다.
 
 
2. 폐의약품 처리, 우리의 현실은?
 
폐의약품은 안전한 폐기를 위해 고온에서 소각 처리해야 하므로 일반쓰레기와 분리 배출해야 한다.

 2008년부터 관리당국은 일반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인근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도록 하고,

이를 회수 처리하는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처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알약이 생활쓰레기와 함께,

 그리고 물약은 하수구나 변기로 버려지고 있다.
 
 

 

 


3. 폐의약품 올바르게 처리하기! 
 


가정에서
생활 속 폐의약품 처리방법,

사실 그 위험성과 정보를 몰랐기에 지키지 못했을 뿐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 약은 꼭 필요한 만큼만 구입한다.
· 복용 후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가까운 약국 또는 보건소에 전달한다.


※참고상식: 가정 상비약품(소화제, 진통제 등)은 구입할 때

포장되어 있던 상자에 넣어 보관해두면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있다. 
 


약국에서
의약품 관련 정보를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약국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폐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눈에 잘 띄는 곳에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
· 복약지도 등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안내
· 약봉투 제작 시 안내문구 삽입
· 폐의약품 홍보 안내 포스터 약국 게시 등
 

 

 

 

 

 

 

 

 

 

 


/자료제공: 환경실천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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