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에서 마을버스로 서울대 관악사삼거리 정류장에 내려 곧장 산길로 들어선다.
기록을 살펴보니 10년전 2015년 3월초에 처음으로 승천거북바위길을 올랐고 그 후 2019년 1월에 두번째고 오늘이 세번째 길이다.
20여분 후 조망이 좋은 바위에 올라 삼성산을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전망대 표지판을 조금 지나면 넓다란 바위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간다.
연주대 정상 방향은 북쪽이라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있다.
역광이라 껌껌한 모습을 조금 밝게 보완해 보았다.
선두를 쫓아 가느라 승천거북바위도 못찾고 금세 사당능선 해태상헬기장에 도착했다.
10년전 올렸던 승천거북바위 사진을 다시 복사해 올린다.
사당능선을 오르는 중 뒤돌아 본 사당능선
정면으로 보이는 연주대 주변 모습
파이프능선과 갈림길이 있는 헬기장 옆에 자리를 잡고 간식시간을 가진다.
30분 정도의 간식을 마치고 파이프능선으로 접어든다.
숲길 사이의 바위에 오르면 사방으로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혓바닥슬랩을 오르는 일행의 모습이 앵글에 잡혔다.
혓바닥슬랩에 들어선다.
인증샷을 하나 건졌다.(확대편집)
25년전의 혓바닥슬랩 하산 모습
25년전에도 그랬습니다.
다시 사당능선에 합류하고 잠시 쉬었다가 사당역으로 갑니다.
사당역 10번출구 근방의 전집에서 뒷풀이가 이어집니다.
춘향이세트 안주에 남해쌀막걸리 봉평메밀막걸리 진천덕산막걸리를 차례로 시음을 하고 갑니다.
거리 6.0km, 이동시간 3시간 정도로 짧은 산행이지만 하산길 난이도가 있어 무난했던 산행이었고
12년전 2013. 4월 베트남 판시판 산행에 동행했던 윤처사 고향친구 전병두 사장이 아주 모처럼 합류하여 의미있는 산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