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마음이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 ♣19.12.01
한 교회에서 3일간 은혜로운 부흥회를 하였다. 마지막 시간에 강사목사님이 특별히 은혜를
받도록 통성기도를 시켰다. 모든 성도들이 진심으로 회개하며, 울면서 간절히 기도를 하는데,
교회 중직(성숙한 교인~?)들은 다 일어나 회의실로 모였다. 이제 부흥회가 끝나고, 강사님께
사례비를 줘야 하는데(액수는 미리 정해져 있음), 이번 부흥회 때에 나온 돈(헌금)으로 그냥
주자는 의견과, 은행에 가서 새 돈으로 바꿔서 줘야 한다는 의견으로 논쟁을 하고 있었다.
회의실에서 교회 일을 의논할 수 있는 "위치"에 선 것이 성숙된 신앙인가, 하나님께 회개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것이 성숙된 신앙인가? 일반적으로 독립하는 것이 성숙이라고 하지만, 신앙
에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도저히 독립할 수 없고, "나는 하나님 없으면 살
수 없어요" 하는 그 마음이 성숙된 신앙이다. 순수한 처음 행위(사랑,신앙)를 버린 자에게 주
님은 진노했다(계.2:5). 더욱 어린 아이같은 신앙으로, 더욱 "성숙된 신앙"이 되자.
**어느 분에게 성실한 큰 아들과 불성실한 둘째 아들이 있었다. 성실한 큰 아들이, 둘째에게
"그렇게 어른 말을 듣지 않고 다른 길로 가니, 아버지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다.
둘째아들은 "아니야, 그래도 아버지는 여전히 나를 사랑하실거야"고 말했다. 아버지가 방문을
열고 말씀했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가 착하게 살면 나는 "기쁜 마음"으로 사랑한단다. 혹,
너희들이 나쁜 길로 가면 나는 "아픈 마음"으로 너희를 사랑한단다. 둘째아들은 의기양양하게
"그것 봐, 아버지는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지 않느냐?"고 했다. 하나님과 부모님이 나를 향해
기쁜 마음으로 사랑하도록 하자. 혹 잘 못된 길로 갔을지라도 하나님과 부모님은 아픈 마음으
로 여전히~ 나를 사랑하고 있음도 기억하자. 어린 아이 같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믿음
으로 "성숙된 신앙"이 되어서, 더 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자.
^^지지난달 춘천 남이섬에 갔다가 춘천시내 소양강 인근에 잠시 들렸다. 강원도 춘천 소양강
을 보면서(*아래 사진), 1967년에 착공하여 1973년에 완공된 소양강 댐이 생각났다.
당시 박정희대통령이 소양강 댐을 건설하려고 국내 대표건설사 4곳을 불러 설명회를 가졌다.
각 건설사는 그 큰 공사를 받을려고 동분서주했다. 그런데 한 건설사는 서울 지도를 펴놓고
상습 침수지역 중 소양감 댐이 건설되면 침수(侵水) 되지 않을 지역을 살펴서 그곳 땅을 싸게
샀다. 매년 상습적 침수지역이라 농사도 건축도 안되니, 애물단지로 여기던 땅들이라 쉬웠다.
멀리 강원도 춘천 소양강에 댐이 완공되자, 한강변 그 땅은 건강한 땅이 되고 서울 노란자위
땅이 되었다. 압구정 이다. 지금도 압구정에 현대건설사 땅이 많고, 현대아파트, 현대백화점
이 있다. 남들이 댐 공사를 얻어, 돈 벌려고 치열하게 로비(lobby)하며 경쟁할 때, 현대건설
은 한 단계 더 멀리 봄으로 차원이 다른 큰 이익(대승)을 거둔 것이다.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얼음이 녹는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질문하니, 대부분 물이
된다고 했는데, 한 명은 "봄이 온다"고 했다, 획기적이고 멋진 대답이었다.
^^어불성설, 즉 말 같잖은 말로 취급되었으나, 훗날 진실로 밝혀진 경우가 많다, 고대에는
계속 천동설(天動說)을 믿었지만, 1609년 갈릴레이가 어불성설로 취급되던 지동설(地動
說)을 입증했다, 사실 지동설은 이미 3600년 전에 성경(욥기.26:7)에 기록된 진리이었다.
◆그는 북편 하늘을 허공(虛空)에 펴시며, 땅을 공간(空簡)에 다시며~(욥기.26:7)
◆.사진- ①- ⑨. 가평 춘천, 북한강 “남이섬” 관광~(2019.10.22)
⑩.⑪.⑫. 강원도 춘천 막국수와 소양강(처녀상)~(201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