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람이든지 그 자체로써
온전한 섬은 아닐지니
모든 인간이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또한 대양의 한 부분이어라.
만일에 흙덩어리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게 될지면
유럽 땅은 또 그 만큼 작아질지며
만일에 모랫벌이 그렇게 되더라도 마찬가지며
그대의 친구들이나 그대 자신의 영지가
그렇게 되어도 마찬가지어라.
어느 누구의 죽음이라 할지라도
나를 감소시키나니
나란 인류 속에 포함되어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지는 말지라.
종은 바로 그대를 위하여 울리기에......
성공회의 사제이자 시인
존 던은 죽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천국으로 가는 시에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고
토양이 1cm가 만들어지기
위해 200년이 소요된다.
대기중에는 산소20.9, 질소79.9, 탄소0.03가 있으며
토양속에도 산소10~20, 질소 75~80, 탄소0,1~10있다.
땅.......
흙...
토양...
바위...
지각...
부동산....
무엇보다 영토!!!!
흙은 음이온(-)이며
흙속의 영양분들은 양이온(+)이다.
그래서 중성이지만
하늘의 찌꺼기 양이온으로 말미암아
번개의 빌미가 되기도 한다.
흙의 구성물은 공기 공기(25%), 수분(25%)
무기물 45%, 유기물 5%
토양속에 서식하는 미생물은 1g속에
소위 유익하다고 하는 미생물은 2억마리가 살고
우리 땅의 토양은 4천만마리로 통계되어 있다.
지각이나 토양을 구성하는 원소 들은
산소 46.6%, 규소 27.7% , 알루미늄 8.1%,
철 5.0%, 칼슘 3.6%, 나트륨 2.8%, 칼륨 2.6%, 마그네슘 2.1%
화학성분 중 가장 많은 것은 SiO2이며
그 다음은 반토(Al2O3)와 산화철(Fe2O3) 순으로 많다
토양공기 중의 이산화탄소(CO2)는 대기(0.03%)보다
함량이 10배 이상 된다.
조류, 사상균, 방선균, 박테리아, 효모, 바이러스가 공생하고
900여종이 유효 미생물
100여종이 유해 미생물로 분류하고
어림잡아 1000여종으로 지구는 시작했다고
연구자들의 말이다.
유효 미생물들은 식물에게 아미노산, 핵산, 비타민, 호르몬을 만들고
열매의 다수확은 물론이며
열매의 맛과, 색깔, 향기, 저장성, 품질과 영양분을 결정한다.
뿌리주변에 유해 미생물이 증가되면
뿌리는 괴사와 질병을 동반한다.
바위의 성분들은 다음과 같다.
질소 0.001%
인0.07%
가리 2.1%
칼슘 4.1%
마그네슘2.3%
규소 28%
유황 0.02%
철5.6%
구리 0.005%
아연 0.007%
붕소 0.001%
식물(유기물)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질소 0.8%
인0.03%
가리 0.1%
칼슘 0.04%
마그네슘0.02%
규소 0.03%
유황 0.02%
철 0.005%
구리 0.005%
아연 0.007%
붕소 0.002%
대기의 구성요소의 구성요소이다.
인체의 구성요소의 구성요소
바닷물의 주요성분이며 평균체류시간들이다.
|
지각의 원소조성(%) |
사람의 원소조성(%) |
수소
헬륨
탄소
질소
산소
나트륨
마그네슘
인
황
염소
칼륨
칼슘
철 |
0.14
극미량
0.03
극미량
47
2.8
2.1
0.07
0.03
0.01
2.6
3.6
5 |
9.5
극미량
18.5
3.3
65
0.2
0.1
1
0.3
0.2
0.4
1.5
극미량 |
이 땅
팥죽의 불덩어리에서
지구 표면의 70%는 얼음 덩어리를 포함한
바다물이고 민물이다.
사람 또한 65%가 물이 주성분임을 알고 있고
그러나 무기염류이며
나트륨·칼슘·염소·칼륨·마그네슘 등도
우리의 인체를 구성하는 물질이다.
바닷물과
별반 다르지 않다.
물은 생명을 이어가며
생명을 풍요롭게 풀어가는
수레임을 간과한다.
지방질, 콜레스테롤이나 칼로리도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특별한 맛이나 광물질을 포함한 수도물
병에 담은 물, 탄산수 등이 삶을
다양하게 한다.
광천수는 샘물보다
땅 속 낮은 지하에서 취수한 물이며
물의 광물 성분과 온도는
아주 안정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
불소,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등을 더 함유하고 있다.
밭농사에서 이해해야 하는 것은
질소비료를 잘 시비하는 일이다.
키우는 식물들은 밀집되고 해마다 연속된
것이라서 질소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하늘에서든 땅에서든 인체에서든 모든 생명들은
질소를 기반으로 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은 질소의 기전인지 모른다.
그것처럼
질소는 흙에서 벗어나서 대기로 돌아가기가 쉽다.
그래서 하늘에는 80%나 된다.
질소를 많이준 뒤에 비가 많이오면
물을 오염시킬수 있고
비료가 손실되어 경제적으로 손해일 수 있다.
질소를 많이 주었는데 비가내리지 않는다면
식물체에 잔류하므로 채소의 맛이라 할 수 없고
소위 쓰다. 독약이므로...
생육이 빨라 병에 걸리기 쉽고
질소가 하는 일 없이 식물체에 싸여있어
경제적으로도 손해지만
잎이 노랗지 아니하므로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다.
물 준다고 화분을 이리저리 옮기는 것은
태양각도와 잎사귀각도가 어긋나 시들 수 있다.
하늘의 원소들은 땅의 원소가 옮겨갔을 수 있고
인간이 만든 화합물로 인하여 하늘은
우리의 통제를 벗어났다.
이른바 좌뇌 늙은 남자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세수할 땐 10분간 얼굴을 문지르며
10분 샤워하며서 냄새 난 한 나절을 뒤돌아보며
10분 30kg 역기로 끙끙거리며
10분 독서하며
10분 음악감상도 하고
인터넷 검색은 수시로
어디에서나 질문도 더욱 없고
질문에는 최대한 단답형으로
강의할 땐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몇 편의 논문과 책 소개
그리고 사사무애 어휘로 침튀기며...
혹시 점심을 굶는 아이가 없는 지
아픈 아이가 없는 지 구석을 방문하고
착석은 목욕탕에서는 더욱 권하지 아니한다.
새로운 곳에서는 내 이산화탄소가
타인의 콧 속으로 들어감을 경계한다면
좌뇌 늙은남자이고 풍화라 할 수 있다이다.
큰 바위는 작은 바위가 되고
세월을 넘어 풍화하고
용융의 산물이고...
그 위에서만 생명이 돋아나고
그 위에서만 꽃피고 벌과 나비가 있다.
그 위에만 죽는다.
죽음위에 생명이 잉태하고
그리고
잘 모르는 흙......
생명의 경이로움과
존엄을 키워낸다.
*http://web.kma.go.kr/communication/encyclopedia/list.jsp?encyc_id=1173173&page=6&schLang=kor&schGroup=&schType=&schText=%A4%A7
*http://seehint.com/hint.asp?md=204&no=13379
*http://www.pungnong.co.kr/product/ts12.htm
*http://ask.nate.com/qna/view.html?n=8968505
*http://venus.semyung.ac.kr/~jmc65/home/data/my-work/soilgeochem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