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분명히 나도 고아원에 갔는데..내 모습이 없네...
오른쪽에 서 계시는 남자선생님..
나의 고3 은사님..
가끔 전화연락만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칠순잔치때에는 찾아가 뵈야지...
정말 무지무지무지하게 공부시키고 시험보던 학교..
아침 6시반까지 등교..
수업 끝나기 5분전에 쪽지시험을 시작으로..
매일고사, 주초고사, 월말고사, 모의고사, 기말고사, 연말고사...
암튼 시험 지겹도록 봤음.....^^;;
주여~~이제 시험에 들지 말게 하소서~~ ㅎ
요기서도 내 모습이 있긴 한데 잘 안보여요~~~ㅠㅠ
오른쪽 사진 아래..
토함산에서 일출을 바라보고 있던 모습..하얀교복차림이 내 모습임..
확대를 해도 내 모습이 잘 안보이네요...ㅎ
검정티 입은 팀이 우리팀인데 그중 가장 왼쪽에 작게 보이는 것이 바로 나...
키가 작기도 했지만, 다른 친구들이 못잡아낸 볼을 거의 바닥에서 살려내곤 했던 ....
그래서 우리팀이 우승을 했지요.....
연장전까지 갔던 결승전 사진이랍니다...
첫댓글 돋보기를 항개씩 나눠주고 보라고 하든가 해야지...이것은 노안에 부들부들 떨고있는 울덜에 대한 예우가 아닌거 가터~!!!
그럴까?? 그런데..어차피 확대해도 내모습이 잘 안보이네....
확대했는데..잘 안보이는 것은 마찬가지..앨범의 질이 반들반들한 재질이 아니라서리.. 사진스캔이 잘 안됨..
멀빡에 쥐났쥐?? 언능 약무그~~~
자요 고양이 (^^)
각종 시험본 시험지 모으면 엄청난 양이었음..... 쪽지시험 본 것은 노트에 붙혀놓고... 그래서 오늘날...이렇게 카페지기로 성공했음을...ㅋㅋ
눈 베릿다.
그러게요... 사진이 잘 안나와서리..ㅎㅎ 그냥 그시절...저랬구나....추억속으로만..
아휴~!! 눈이 흐리흐리 하지만.. 새롭네요... 교복이 모두 거기서 거기.. 우리랑 똑같은 교복에 단발머리가 추억에 빠지게 합니다.ㅎ..빛언니는 본고사.예비고사 출신?..깨~갱~!.. 저희세대부터 학력고사를 치뤄서..ㅋ .. 자료가 푸짐해서 ..잘 보았어요~저 때는 꿈도 있었는데...
아베님도 허리밸트매는 교복이었어요? 허리주름 칼같이 잡아서 허리밸트 매면 참 이뻤어요... 나는 저 교복이 참 맘에 들었어요... 교련검열 받을때.... 앞쪽에 환일고(자매고) 남학생들 밴드부가 와서 연주해주곤 했는데.....생전 남학생 볼 기회가 없다가 그 친구들 보면서 시끌법적..요란떨기도... ㅎㅎㅎ
이거야 원... 보이는게 없으니. 배구도 잘하셨구랴!~ 그래도 덕분에 여고시절 추억을 떠올려 봤네요.
저때 배구를 하도 많이 해서 팔이 굵다는....ㅠㅠ
추억의 사진을 보니감회가 새롭네요. 잊혀진 사진 속에서 교련하던 모습 저는 연습도중 운동장에서 쓰러져 그늘에서 휴식도 취했답니다.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들을 우리는 어떻게 했을까요?
그러게요...교련연습하는 날은 왜 이리 덥고 뜨거운지.... 붕대 감아놓고는 서로 낄낄대고 웃던 것도 생각나고... 그때는 무척 힘들었지만 지금은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나에게 행인지, 불행인지...이런 멋진 사진을 이제사 올리는 것이...
저번에 교련사진을 올리셨기에..저도 앨범 스캔해서 여고생들은 어떻게 교련을 했는지..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친구들한테 문자나 보내야것다..
여고때나 남고 때 사진들 각자 하나씩 올리면 넘 잼나것다...ㅎㅎㅎ
얼른 올려봐요~
교련 시대라..그람 지랑 벨루 차이가 안나는거 아이가...ㅋㅋ
모다 도찐개찐 마빡에서 이마빡 차이유.....
뭐...그럴지도 모르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