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휴양림은 영덕군 병곡면 영리 칠보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칠보산의 주능선이 등운산으로 연결되는데 칠보산휴양림은 등운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시설배치도를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만,
휴양림의 각종 시설은 쭉쭉 뻗은 금강소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설현황
시설은 숲속의집. 연립동, 산림문화휴양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숲속의집과 연립동은 소나무숲속에 자리잡고 있어 조망권은 확보되지 않으나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A동과 B동이 있는데 A동의 경우 2층 앞면의 방은 조망이 좋아서 멀리 고래불해수욕장
까지 조망됩니다. 다만, 후면의 방이나 1층의 방은 조망권이 확보되지는 않습니다만, 아늑한 느낌입니다.
B동은 신축건물이고 앞쪽숲이 조망을 가리지만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숲속의집보다는 휴양관A동 2층 전면을 바라보는 방을 주로 이용합니다.
숲속의집 2인실 2동 / 5인실 1동 / 8인실 2동 / 11인실 1동
5만원(3만원)/7만원(4만원)/98천원(6만원)/11만원(7만원)
연립동 5인실 2동 /6인실 2동
7만원(4만원)/85천원(5만원)
산림문화휴양관 4인실 8동 /5인실 1동 / 6인실 7동 / 8인실 7동 / 13~15인실 2동
55천원(32천원)/7만원(4만원)/85천원(5만원)/98천원(6만원)/15만원(9만원)
숲속수련장 20인실 28만원(16만원)
( )안은 비수기(7~8월제외한 기간) 주중요금임
야영장은 두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데크사용료는 1일 4천원이고 인터넷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야영장은 취사장과 공동화장실, 공동사워장까지 갖추고 있는데 공동샤워장의 시설이 깨끗하고 온수도 공급됩니다.
숲속의집 주변과 휴양관, 숲속수련장 주변에는 바베큐통이 설치되어 있어 숯과 철망만 준비하면 야외바베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야 채식주의자니까 필요없는 물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더군요.
칠보산자연휴양림만의 장점은 휴양림내에 매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휴양림은 매점이 없습니다.
매점에서 부추전3천원, 칠보막걸리 1800원, 아이스크림 1천원 등 기본적인 물품은 판매하고 있습니다.
칠보산휴양림은 다른 어느 휴양림보다 침구류가 청결하고 청소상태가 깨끗합니다.
휴양림내에는 산책로가 있는데 대략 30분정도 소요됩니다.
등산은 칠보산 정상까지 다녀오거나 등운산을 한바퀴 돌아도 좋고
도보여행을 겸하려면 휴양림에서 유금사까지 도로를 따라 걷고 유금사에서 칠보산과 등운산을 거쳐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도 좋습니다.
임도를 걷고 싶으면 삼계까지 20km정도 거리의 임도가 있으므로 도보여행이나 라이딩코스로 좋을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