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길마가지나무(열매)

[풀꽃(주경숙)]

 소박함 이라는 꽃말을 가진 길마가지나무 의 열매

이른봄날 잎과 거의 동시에 짝지어 발레를 하던 꽃들의 사랑이 이루어 졌다.

오랫동안  궁금해 하다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몇해전 정도리 구계등 해안길에서 아가버선 같은 꽃의 정체를 밝히면서

길마가지나무 라는 생소한 이름을 알게된 것이 시작이였는데

그 뒤 발레하는 모습의 신기한 꽃을 매년 찾게 된다.

그때마다 이번에는 꼭 붉은사랑도 만나러 오리라 다짐했었지만...

지루한 겨울을 밀어내고 봄이 돋아나는 날의 설레이는 마음을

오늘은 붉은 결실에 담아볼 수 있게 된다.

↓ 2014년 3월 15일 돌산에서

길마가지나무 & 올괴불나무[ 2011년 3월 28일 ]  http://blog.daum.net/madang3355/7890216  

[두뫼산골(황대장)]

하트모양으로 그것도 빨강색으로 이쁘구만요...^^

[산들바람(김정일)]

가슴이 뛴다

[전정희 장미115]

갈마지기꽃도 감탄!! 하트도 감탄!! 사랑이 샘솟아요! !!

[여수지기(조미선)]

길마가지 꽃이 발레하는 모습이구만요

[꽃숨(최경희)]

하트보면서 자연의 신비를 새삼 느낌...^^

[사임당(최윤정)]

저도 열매 처음 본 순간 와 이거구나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