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회는 2017.2.11 전철 4호선 평촌역에서 10명이 만나서 관악산 산림욕장을 다녀 왔습니다.
평촌역에서 관악산 산림욕장 입구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걸어서 가도 되는 거리여서
이번에는 걸어서 가기로 했는데 관양동 현대아파트쪽 보다 한 구간 먼 안양종합운동장쪽으로
걸어가게 되어 산림욕장 입구까지 가는데 사오십분이 걸려서 안양 시내거리를 걷는 맛도
있었지만 공기가 안좋다고 불평하는 회원도 생겼습니다. 산행을 하다 보면 돌발변수가 생기는
날도 있어 그러려니 하고 적응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산림욕장 입구까지 가느라 시간이 좀 지체
되어 원래 목표였던 전망대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숲의 싱그러운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영양가 없는 노가리를 까면서 산림욕장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산림욕장 출구에서는 붕어빵집
에서 추억의 붕어를 한마리씩 사먹고 점심식사 때는 양푼이 동태탕 전문인 식당에서 막걸리와
뜨근 뜨근하고 얼큰한 동태탕으로 뱃속을 달래며 즐거운 산행을 마쳤습니다.
** 참여자: 김상연.김유남.김정성.박건영.오종문.이정구.장석주.장호성.전춘옥.조견 총 10명
- 청 보 회 김 정 성 올 림 -
첫댓글 붕어빵이 아니고 잉어빵 무건네 ㅋ ㅋ 서울대역에서 버스를 타고 관악산 입구로 가는것으로 허세 걷지 말고 ㅎ ㅎ 석수역 진곰탕 맛이 조아 ㅋ ㅋ ♡♡♡
양푼이 동태탕이 맛있게 보이네...ㅎㅎㅎ
예ㅅ날 구 청산회 시산제는 막 토욜 25일에 우면산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ㅋ ㅋ
오산은 흑산도 홍어, 이시돌은 제주 흑돼지머리 미리미리 챙기소잉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