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June 5th Sunday:
Today is the Sketch Day with Korea Outdoor Watercolor Painter Association Members at the Water Garden located in 남양주( Nam Yangju) , 37km distance , took 50 minutes by bus.
Drawing Main Theme is "Poppy Flower"
( 관상용 양귀비 꽃 : Ornamental Poppy ).
오늘 역시 무척 더운날.. 고민하다가 스케치 참가
어제는 날이 더워서. 토요화가회 스케치 결석하고.. 집에서 세계테마 여행 TV 보면서.. 집에서 쉬면서 그림 그렸다. 생산성은 집에서 그리는 것이 훨씬 높다..
양귀비는 얼마전 현대 사생회가 부천 상동공웜에서 보고 그림도 그려서.. 오늘 중복인 셈인데..
양귀비 꽃 파스텔로 두점울 Close-up 과 수채로 응용한 그림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시간 13:20분
삼각김밥 2개로 점심해결해서 시간 엄청 절약했다
Soft Pastel 8호 2개를 쉬지않고 .. 열심히 그렸당^^
시간 여유가 있어서 수채화 작은것 하나도 추가로.. 그리고 물의 정원 주위을 다시 한번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녔는데...오늘 이곳에 온 사람들 표정이 하나같이 행복한 얼굴이다.. 아름답고 이쁜 꽃밭속에 있으니 모두 선한사람으로 만드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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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의 정원은 :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
물의정원은 자연과 소통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다.
물의정원 상징교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노랑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다. 수려한 북한강과 초화단지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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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
두해살이풀.
조선시대의 이두 향명은 ‘양고미(陽古米·羊古米)’였는데 『물명고 物名考』에서는 ‘양귀비이라 하였으며 『임원경제지』에서는 ‘양귀비씨’로 기재하였다.
이명으로는 앵속(罌粟)·어미(御米)·상곡(象谷)·미낭(米囊)·낭자(囊子) 등이 있다. 학명은 Papaver somniferum L.이다.
양귀비는 동유럽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약용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줄기의 높이는 50∼150㎝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난상 구형이고 길이 4∼6㎝, 지름 3.5∼4㎝로서 털이 없으며 익으면 윗부분의 구멍에서 씨앗이 나온다. 번식력이 빠르고 성장력도 왕성하다. 열매가 채 익지 않았을 때 대나무칼로 상처를 내어 흐르는 유액을 모아 아편을 만든다.
성분으로는 체내에서 강한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모르핀·파파베린·코데인·날코틴 등과 같은 알칼로이드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납·수지·탄닌·단백질 색소 등도 들어 있다.
효능은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며 진통·진정작용이 뛰어나고 해소에 특효를 나타내며, 이질·설사에 지사효과가 현저하다. 따라서 복통·기관지염·만성장염·불면 등의 질환에 복용하면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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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익지 않은 열매에 상처를 내어 받은 유즙을 60℃ 이하의 온도로 건조한 것이 아편이다.
성분으로는 모르핀·파파베린·코데인 등의 알칼로이드 성분과, 납·수지·타닌·단백질 색소 등이 들어 있다. 중추신경 계통에 작용하여 진통·진정·지사 효과를 내므로 복통·기관지염·불면·만성 장염 등에 복용한다.
민간에서는 열매와 식물체를 분리해 두었다가 응급 질환에 사용했다. 아편을 담배와 함께 피면 마취 상태에 빠져 몽롱함을 느끼고 습관성이 되면 중독 현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종자(양귀비씨)에는 아편 성분이 거의 없어 향신료 등의 식재료로 활용된다.
아편을 합법적으로 생산하는 나라는 불가리아·그리스·인도·일본·파키스탄·터키·러시아·유고 등이며, 한국에서는 법으로 재배가 금지되어 있다.
어원과 신화
한편,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며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비길 만큼 꽃이 아름답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그리스 신화에는 곡물과 대지의 여신인 데메테르(Demeter)가 저승의 지배자인 하데스(Hades)한테 빼앗긴 딸 페르세포네(Persephone)를 찾아 헤매다가 이 꽃을 꺾어서 스스로 위안을 찾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민간에서는 예전에 약효가 강한 과실과 전초를 분리해 두었다가 응급을 요하는 질환에 활용하였다. 근래에는 「마약법」으로 단속하는 습관성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재배에 규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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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마약의 일종이다. 아편은 유럽 각국어인 opium의 한역(漢譯)이며, 어원은 그리스어 opos(식물즙) 및 opion(양귀비의 즙액)으로 보고 있다.
아편은 생아편·의약용 아편·흡연용 아편으로 나눈다.
생아편은 덜 익은 양귀비 열매에 상처를 내어 유출되는 유액(乳液)을 채집하여 건조시켜서 덩어리로 만든 것이다.
이것을 가루로 하여 모르핀의 함유량을 10%로 조절한 것을 '아편말'이라 하여 의약용 아편으로 쓰고 있다. 아편말은 갈색의 가루이며, 특이한 냄새가 나고 맛은 매우 쓰다.
흡연용 아편은 생아편을 물에 녹여 불용분(不溶分)을 제거한 후 증발 농축하여 엑스상(狀)으로 만든 것으로서, 특별한 곰방대를 써서 작은 램프의 불로 발연시켜 흡연한다. 아편은 주로 인도·터키·유고슬라비아·파키스탄에서 재배·제조되며, 전세계의 생산량은 약 100만kg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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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의 도시 남양주시
남양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
정약용 선생은 57세가 되던 해에 유배에서 돌아와 이 곳에서 여유당전서를 가다듬고 흠흠신서와 아언각비 등을 저술하며 학문적 완성을 이뤘다.
다산유적지에는 다산의 일대기와 업적을 정리한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실학박물관이 들어서 있어 그의 인생과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그의 사상과 학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정약용 선생 유적지 옆에는 ‘실학 생태공원’이 2012년 5월 문을 열었다.
남양주시에는 천마산·축령산·서리산·운길산·불암산·예봉산·수락산·백봉산 등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중 천마산(天摩山·812.4m)은 오랜 세월 경춘선 산행지로 인기를 누려오고 있는 명산이다.
또 천마산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큰골과 천마산 계곡을 두고 ‘야생화 천국’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야생화들이 자생하고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천마산역이나 평내호평역에서 내리면 된다. 평내호평역에서는 수진사·천마산 등산로 입구까지 시내버스가 운행하므로 접근이 편리하다.
운길산도 천혜의 자연 경관을 뽐내는 곳이다. 운길산 수종사에서 내려다 본 두물머리의 새벽 풍경은 한마디로 ‘명품’이다. 이 풍경을 두고 조선 전기 학자인 서거정 선생은 ‘동방사찰 최고의 경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수종사라는 이름은 조선 세조때 붙여졌다.
세조가 이 부근에서 잠을 자던 중 은은한 종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는데 알아보니 굴 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라는 사실을 알고 그 자리에 절을 지으라 명하고 ‘수종사’로 부르도록 했다고 한다.
또 이 곳은 다성(茶聖)으로 통하는 초의선사와 다산 정약용·추사 김정희 선생 등이 차를
남양주시는 시 전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산책 코스인 13개 다산길 169㎞를 정비해 놓고 있다. 특히 걷기 코스 중 다산길 2코스는 연꽃마을을 가로질러 다산유적지에 이르는 길로 풍경이 아주 빼어나다.
한강변을 끼고 팔당댐과 다산유적지, 북한강철교로 이어지는 자전거코스는 옛 철로를 그대로 살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북한강을 따라 춘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길도 올해 안에 완공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