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가고파국화축제
국화
국화(학명 : Chrysanthemum morifolium)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쌍떡잎 여러해살이 식물로 중국, 한국 등이 원산지이고 국(菊), 구화라고도 한다. 동양에서 재배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랜 꽃이며 고결한 자태나 그 향기가 백화의 으뜸으로 꼽힌다.
높이 1m정도로 줄기 밑 부분이 목질화하며,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진다. 꽃은 두상화로 줄기 끝에 피는데 가운데는 관상화, 주변부는 설상화이다. 설상화는 암술만 가진 단성화이고 관상화는 암·수술을 모두 가진 양성화이다. 꽃은 노란색, 흰색, 빨간색, 보라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고 크기나 모양도 품종에 따라 다르다.
재배국화는 그 기원에 대해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감국과 구절초의 교잡에 의해 장기간 육성되어 배수화(보통 6배체, 2n=64)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화의 생리
국화는 내한성 숙근초로 생육적온은 15~20℃이며 동계 월동하는 동지아나 지제부의 눈은 -10℃에서도 견딘다. 자연개화는 6~11월이며 6월에 피는 꽃을 하국, 7~8월국 및 9월국, 10~11월에 피는 국화를 추국이라 하며 하국이나 7~8월국은 온도, 추국 및 동국은 일장이 개화조절의 주요 원인이 된다.
국화는 절화수명이 길고 생육습성이 강하여 재배가 용이하며 다양한 화형과 우수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작기가 90~120일 정도로 짧고 병충해도 심하지 않으나 장일 또는 단일조건을 만들기 위한 전등조명이나 암막시설 등이 필요하다.
서정주 <국화옆에서>
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 1960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다가 1976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을 하였다. 현재 전국 재배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40만불의 외화를 획득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국화산업의 메카이다.
국화재배에 알맞은 토질과 온화한 기후, 첨단 양액재배 기술보급 등으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화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국화축제 연혁
제1회마산국화축제 2000. 11. 4 ~ 11. 6 마산종합운동장
제2회마산국화축제 2001. 10. 26 ~ 11. 1 마산종합운동장
제3회마산국화박람회 2002. 10. 31 ~ 11. 6 마산종합운동장
제4회마산국화박람회
"꽃과 섬 그리고 바다" 2004. 10. 27 ~ 11. 2 돝섬해상유원지
제5회마산가고파국화축제
"푸른섬 쪽빛 바다! 오색 국화의 만남" 2005. 10. 26 ~ 11. 3 돝섬해상유원지
제6회마산가고파국화축제
"사랑해요 푸른마산! 함께해요 오색국화" 2006. 10. 27 ~ 11. 5 돝섬해상유원지
제7회마산가고파국화축제
"희망가득 푸른마산! 기쁨가득 국화축제" 2007. 10. 26 ~ 11. 4 돝섬해상유원지
올해가 (2008년)
제8회를 맞이한 것이다. 우리님들 일땜시 못다녀오시는 님을 위해 귀뚤이가 다녀 왔심더 이쁘게 보세요~~~




















































첫댓글 앉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귀뚤이(?) 사진찍는 실력은 프로급이네요. 밤에 저렇게 잘 안찍히던데... 역시 바다를 배경으로하는 사진들은 가슴을 설레게 하네요.
멋지네요! 참...하나 알아두실 것!...일본의 나라꽃(국화)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보통은 이렇게 대답하지요...사꾸라( 또는 벚꽃)!.....우리나라의 나라꽃은 무궁화!...일본의 나라꽃은 일본말로 키쿠, 즉 국화입니다...국화축제의 국화 말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