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6(목) 이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올해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태국 감독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이게 맞나^^;)의
<엉클 분미>가 개봉됩니다.
전작 <열대병>으로 짐작하건대,
관객들의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할 듯한데요.
낯선, 그러나 특별한 영화적 체험을 기대하는
우미갈 식구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 벙개를 올립니다.
아직 붐비진 않는 것 같지만, 그간 언론 등을 통해
워낙 시네필들의 관심과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라
아무래도 제가 사전 예매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예매 공지는 참석인원이나 예매상황을 수시로 체크해서
적당한 때에 별도 공지 또는 쪽지 띄우도록 하겠습니다.
모임일시 : 9. 19(일) 13시40분
* 영화는 14시에 시작됩니다.
모임장소 : 이대 아트하우스 모모 로비
* 찾아오시는 길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연 락 처 : 010-8343-4314(타인의빛)
상영시간은 2시간여입니다.
일요일이라 좀 이른 시간 프로로 골랐습니다.
끝나곤 또, 이른 저녁 함께 해요.
언제나 우리의 일상을 기쁨으로 물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첫댓글 저도 손꼽아 기다리던 영화인데... 3시에 왕은 왕이다 예매했그든요....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에, 형^^
16일 달력에 메모해 두었는데 퇴근 후 어림반푼어치도 없겠지요. 이럴 땐 서울 밖에 살아서 속상해요.
막 <징후와 세기>라는 감독의 또다른 작품을 보았어요. 서로 다른 무늬가 마주하고 있는 데칼코마니처럼, 영화의 전 후반이 꼬옥 반으로 접히는 그런, 독특한 형식의 작품인데요. 별다른 스토리텔링도 없이, 서로 다른 시공간을 살고 있는 같은 인물들의, 서로 다른 감정의 흐름, 그리고 리듬만으로도, 영화가 가능하다는 놀라운 선언이에요. 이 감독이 또 어떻게 진화했을까, <엉클 분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나무야, 미루 / 함께 함 좋을 텐데, 아쉽네요^^
짐승, 다다 / 요번엔 조촐하겠네요^^
참석합니다..
방학동에서 그림 그리고 오면 시간이 빡빡하네 영화 끝나고 합류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 ..
그것도 괜찮지. 16시쯤 끝나니까 연락줘^^
하앗, 요번엔 아주 조촐하겠네요. 현재까지 짐승이랑 리디아님, 그리고 저, 셋이에요. 9. 16(목) 10:43 현재 잔여좌석이 127석이나 되네요. 별도 예매는 필요없을 것 같아요^^
형님 저두 갑니다....댓글 늦어 지송요.....
ㅇㅋ 일요일에 보자구^^
저까지 2명 참석해요~
넵. 접수했습니다^^
이상 저, 짐승, 리디아, 히아신스, 올빼미와 동행 님까지 6명입니다. 이외에도 불현듯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은 부담 갖지 마시고 제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늦었지만 참석합니다 오랜만에 우미갈 나들이가 되겠군요 그럼 좀있다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