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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참존우리금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백련향
개념도~~
명사갯길 안내도
명사갯길에서는
명사십리
해변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나무데크 길을
걷습니다.
파란 하늘에는
구름이 섬처럼 떠 있고,
바다에는
섬이 구름처럼 떠 있습니다.
신지도 명사갯길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 및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조망할수 있는
아름다운 갯길입니다.
신 지 대 교 표지석~~
신지 대교 휴게소의 모습~~
신지대교 휴게소가
상산(象山) 연계산행의
출발점이자
명사갯길70리의시발점,,,
신지대교 휴게소 왼쪽 뒷편 계단이
산행 들머리 입니다.
휴게소 왼편으로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신지대교휴게소가 20m라는 이정표~~
전망 데크가 있는 곳을 지나서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해안길을 따라~~
계단길을 오르면
바다 건너
멀리
완도항과 완도타워가
희미하게
눈안에 들어 옵니다....
해안길을 따라 내려 오면
이정표가 있고...
신지대교 해안경관 조망공원 안내표지판
물아태에서 콘크리트 포장 도로를 따라
~~
강독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
초입에서
10여분 후에
고가도로가 놓여있는
물하태에
도착 합니다.
신설된지 얼마되지 않는 듯한
고가도 아래
쉼터가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를 해 놓았습니다...
아스팔트 도로를
잠시 따르면
명사십리 표지판 과 함께
우측 산길로
접어 듭니다....
신지도의 또 하나의 명물은
우측 바다쪽 조성된
해안가에 켜놓은
세련된 디자인의 1km 관광 가로등이
있습니다.
완도에서
밤에 바라보면 해안선을 따라
오색창연한 물빛이 피어나
바다가 일렁일 때마다 비단처럼
넘실거려 장관입니다.
금방이라도
신지도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 나게 합니다.
여름 피서철에만
점등한다고 합니다......
우측으로는
멀리 완도읍 과 완도타워가
바다 건너로 조망되고...
완도항 전경..
아주 작은 오솔길입니다.
해안길로~~
꽃길로~~~
전복양식장을
옆으로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꺾어
포장길을
잠시 오르다 보면
77번 국도와 합류 하기 직전
우측으로
산길이 열리는데
정상적인 들머리를 찾아
명사갯길을
이어갑니다.
우측 산길로 접어 듭니다...
.
간식 타임
김계화님과 김옥진님...
자유인님...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지고
아래로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넘어가는
물하태 고개에
내려 섭니다..
뒷골산장 표지석 과 명사 갯길 70리 표지판과 함께
임도 갈림길...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쪽빛바다를 품에 안으며
걷는
완도 명사갯길은
완도에서 신지대교를 지나
바로 있는 강독휴게소에서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물하태와 명사십리해수욕장까지가 제1구간,
해수욕장(울몰)에서 석화포를 지나 내동마을까지가 제2구간입니다.
1구간은 약 7.7km,
2구간은 8.6km로
총 길이는 16.3km로
옛 산길을 걸어 가는 둘레길...
바닷가 길을 말합니다...
백련향과 강영자님과 모순례님...
서로 모아서
...
강영자님과 모순례님...
베토벤님과 강영자님과 모순례님...
하늘품은별님과 김옥진님,모순례님,강영자님,김수자님,,,
복조리님과 자유인님,,김현님,이춘의님,김옥진님,모순례님,김영자님,강영자님,배옥순님,김수자님
김계화님...
명사갯길은
우측 비포장 임도로 이어지나...
참존우리님들은
상산으로 먼저 오르기 위해
뒷골산장 방면
좌측 시멘트 포장 임도로
걸어 가다가
시그널과 이정표를 보고~`
우측으로
상산 오름 산길
들머리가
나옵니다.
뒷골산장 입석에서
포장길로 따라 오면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가면 갯길 산허리를 돌아
서봉각등대로 가는 길이고 ....
죄측 포장길을 따라
산길로 오르면
상산 정상으로 갑니다....
뒷골산장 방향으로
이제부터 된비알
가파른 산길을
정상을 향해
오르기 시작합니다...
상산 정상으로 가는 길~~
상산 정상으로 가는 길~~
유앤미님과 복조리님이
서로 대화를 합니다...
상산 정상으로 가는 길~~
복조님은
뒤로 돌아서 뭣하는 걸까???
ㅎ
상산 정상으로 가는 길~~
상산 정상으로 가는 길~~
더운 날씨에
유앤미님은
우리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시려고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오르는 모습~~
된비알 사면길을 오르노라면
녹쓴 철조망과 함께
경고성 안내판이 보입니다.. .
상산 정상으로 가는 길~~
자유인님은
콩란을 신기한 듯
올해들어
처음 본다며
바위에 붙어 자라고 있는
콩란을 쥐어 뜯듯
뜯어 내
비닐봉지에 담습니다....
자연보호에 역행하는 일~~ㅠㅠ
김옥진님과 김계화님이
잠깐 쉬는 동안~~~
날아 갈 듯 파란 자연 풀<?>은 날개 달린 듯
하늘을 바라 보고~`
유앤미님은
힘이 많이 드신가 봅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사방이 훤히 트이는 상산 정상부(3523m)에 올라서는데,
황홀한 조망이
사방 팔방으로 펼쳐집니다.
신지도 상산 정상에서 본 풍경
고금도
앞쪽이 신지도 송곡리
신지도 상산 정상에서 본 풍경
상산[352m]
전라남도 완도군의 신지면의 주도인
신도의 서쪽 송곡리 일대에
위치한
최고점은 상산입니다.
조망도 즐기고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신지도 상산 표지석에서~~
실제 정상인
중계탑과 무인산불감시 카메라 등이
자리 잡고 있는
상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통신 통신탑을 한컷하고 ...
정수리 직전에
우측으로 잘 정비된 급사면 내림길이 보입니다.....
그러나
개념도상에
우측으로 빠지게 되어 있으나
다른 회원들은 직진~~~~
백련향만
급사면을 따라 내려 옵니다....
복조리님도,,,
내려 가야 옳을 것 같다는 의견~~`
상산정상에서
우측으로
가파른 너른 길을 따라
내려 오면
영주암이 있는 오른쪽 급사면길로
내려섭니다.
백련향과 복조리님~~
이곳에서 부터
명사십리 주차장까지
함께 하는 이유입니다....
고등학교 일등으로 졸업한 사람보다는
대학교 꼴등으로 졸업한 사람이
사회에서는 살아 가는데
지헤로울 수 있다는 명언이
생각나게 합니다...
아무래도
...
영주암에 내려 서는데
일주문과 요사채는 허술하기 짝이 없으나
들어가 보니
멍멍이가 반갑게 <?> 달려 나와
이방인들을 보고
짖어 댑니다...
영주암의 모습입니다...
시내의 일반 주택가에 있는 절집과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영주암 샘터~~
`
약수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뒤로
작은 불상이 앉아 있습니다....
영주암,,,
영주암 대웅전 올라가는 길~~
영주암을 되돌아 나와
진입로를
따라 나가면..
시멘트포장 공터 끝에는
팔각정 정자가
서 있는게 보입니다,
약수터를 지나~~
황량하기 그지 없는 인동 장씨 묘역...
좌측을 바라 보니
수십기의 비석이 있는 넓은
묘역 전체가
온통 시멘트로
되어 있는
"인동 장씨" 의 문중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주암을 벗어나면
인동장씨 문중의 시멘트로 포장된 묘비들을 만나고.
세상에 이런일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풀이 나지 못하도록
온통 시멘트로
도배가 된
인동 장씨 문중의 묘역...
할말을
잊었습니다...
정자는
물이 쉼없이 흘러 내려
손을 씻고
점심을 먹기에
좋은 장소를
제공합니다...
참존우리님들의 점심시간!~~
영주암 사거리
조금 못 미쳐 있는 팔각정...
시멘트 포장길이
영주암에서 영주암 사거리까지 이어 집니다...
.
아름다운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시원스레 펼쳐지는 ...
조망 또한 좋습니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그대로 따라 내려가면
길우측으로 "김해김씨"문중묘를 만나고
"김해김씨 세장산" 이란
커다란 비석과 함께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조금전의
"인동장씨"문중묘 와
대조를
보여 줍니다.
포장길을 따라
내려 오다 보이는 이정표
산동정 방향으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많은 회원들은
점심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고
더운 날씨에 지쳤는지
그냥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가기를 원하고,,,,
백련향과 복조리님만이
운동겸
개념도대로 가려고
뽀족산으로
향합니다...
묘역 바로옆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뾰족산으로 갈려면
우측 산동정 방향
즉 김해김씨 묘역 진입도로 꺾어서
소주차장 건너
숲속 산길로
들어서야 됩니다.
김해김씨 문중묘 입구
아래쪽으로
뾰족산 등로가 열리고,
뾰족산(산동정) 이정표를
만납니다.
뒷쪽으로는
나무 사이로 상산 정상과
신지도 상산 중턱에 위치한
영주암의 모습입니다...
뾰족산 정상에서
바라 본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70리 갯길의 쪽빛바다 건너
어우러진 정면 멀리 보이는 길다란 섬...
희미한 청산도를
조망합니다....
뽀족산 정상 ...
산동정 정자 바로 옆에는
전망데크도 있어서
바다쪽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지도 상산 등산안내도와 이정표
산동정 이란
팔각정자가 자리잡고 있는
뾰족산 정상
뽀족산 정상에서
안전 로프 까지 설치된
잘 정비된 산길이
이어지고...
등대 사거리 안부에
내려 섭니다.
서봉각 등대 사거리...
등대길과 해수욕장길의 갈림길
뒷골산장쪽에서
상산으로 오르지 않고
바로 오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우측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가라는
참존우리의 갈라잡이~~`
복조리님이
참존우리 길잡이
화살표 표시기를
한참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산행중 자주 보이는 예쁜 꽃,,,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청산도~~~
바닷가 포장 임도를 따라
걷노라니
바다에서 다니는
게들이 산위로 기어 올라 ..
복조리님이
그 중 제일 잘 생기고
통통한 게 한마리를 잡아
요즘 많이 고생하시는 참존우리의 대부
회장님을 끓여 드린다고
가지고 주차장으로 갔는데,,,
도중에
모르게<?> 생식을 했는지...
아님 끓여 드렸는지
백련향은
목이 말라
맥주와 회를 먹는 바람에
확인을 못했습니다.,...
시멘트 포장임도
좌측으로
등산안내도 와 이정표가 서있는
명사정 삼거리 가 나오는데...
신지도 상산 등산안내도
등산안내도를 보니
명사정을 돌아
해수욕장 주차장으로 가는 길도 있지만
그냥 시멘트 포장임도 따라
직진합니다.
울몰마을이 1.7km 남았습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
신지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중
가장 유명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명사십리라는 이름의 해수욕장이
다른 곳에도 많이 있지만
신지도의 경우는 특이합니다.
은빛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동쪽으로
2.5㎞지점에 있습니다.
길이 3.8㎞, 폭 150여 미터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이면
하염없이 웅∼웅 대는 백사장의 울림소리가
마치 울음소리 같다하여
명사(明沙)가 아니라 명사(鳴沙)
즉, 모래가 운다는 뜻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드넓은 백사장과 쪽빛바다에서
불어오는 상큼한 바다 내음이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줍니다.
명사십리는
쪽빛 바닷물과
십리가 넘는 백사장,..
수심이 얕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족해수욕장으로
모래찜질로도
유명합니다.
백사장 뒤쪽의 해송 숲도
명사십리의
자랑입니다.
산행 후
바닷가에서
명사십리해수욕장과 완도의 정취를 느끼며....
명사갯길 70리 중
일부 트레킹 겸한 상산-뾰족산 산행을
명사십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마무리 합니다..
아래 사진은
<풍경님이 백련향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아름다운 인생의 노을이고 싶다
언젠가 내인생에
어김없이 찾아 든다면
마지막 노을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타들어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게 관조할수 있는 여유로운
이별의 노래를 부르련다.
마지막 가는길 마져도 향기롭게 맞이할 수
있는 사람 진정 환한 미소로 두눈을 감을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마지막 순간까지
회한의 눈물이아닌 질편하고도
끈끈한 삶의 눈시울을
붉힐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길 갈망한다.
온갖 돌 뿌리에 채이고
온깃을 적시는
여정일지라도
저문 노을빛 바다로
미소띤 행복을
보낼수 있다면
어떤 고행도 기쁨으로 맞으리라
진정 노을빛과 한덩어리로
조화롭게 뒤 섞일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