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시던 손님이 전화를 하셨읍니다.
강원지역이야 모두가 맑고
깨끗한 청정 공기를 호흡하고 살지만
좀더 신선한 공기를 호흡코자
아무도 오잖을 곳같은
한적하고 신선한 부지를 찾아
처음 계획보다 넓은 주택을
직접 신축하였었는데 .
사정이 생겨 매물로
내놓게 되었답니다.
말씀들이야 모두가 한결같이
"우리집 같은 매물이 없을 것"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 공인중개사
가격대가 높은 매물은
별 관심이 없거든요.
우선 명세를 보시고
현장으로 가보시겠읍니다.
현 장 위 치 :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토 지 면 적 : 대지1,650㎡(약500평)
건 평 : 132㎡(약40평)
매 가 : 이억일천오백만원(₩215,000,000)
요즘 찾으시는 매물의 가격대를 보면
대다수의 분들이
1억원 ∼일억오천 정도의 매물을
많이 찾으십니다.
현장으로 가는 중, 위의 사진처럼
멋드러지게 피어있는 국화와
잘 어우러져 자리한 수석이 아름다워
한컷 올려 봅니다.
속담에 "호박꽃도 꽃이냐" 란 말이 있지요.
예쁘지 않은 여자는 여자로 보지 않는다는
얘긴 모양인데,
"호박꽃도 꽃 나름이다"
맞습니다.
이렇게 화사하고 여유있게
함박 피어있는 꽃 보기 쉽잖읍니다.
여기저기 들판 곳곳에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요란 합니다.
봄 부터 무더운 더위와 가뭄에
농사를 지을 수가 있을까 하였읍니다. 만,
그래도 이렇게 풍성하게 잘자란,
아니 이렇게 풍성하게 잘 키워진 배추 밭을 보니
존경스런 어머님을 보는것 같읍니다.
좋은 씨앗을 뿌린다고 하여
그냥 막 자라나는 것은 아니랍니다.
120여년 만에 처음이라는 혹한 가뭄과
병충해에도 이렇게 탐스런 배추를
바람봄에 우리네 인생사를 보는것 같아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보이시죠?
위에 토지가 처음부터 아름답고
멋진 토지는 아니었읍니다.
아니 그냥 보통 토지보다
가치나 모양이 별 볼일 없는 그런 토지인데,
여기 오신 주인장이 수년 동안 정성으로
가꾸고 구석구석 땀방울이 어울린 작품입니다.
평창에 오시면 멋진 석탑을 수백점 조각해 둔,
아니 마당 전부가 아름다운 공원인
멋진 집이 있읍니다.
위 2장의 사진 공원은 평창군 평창읍 다수리
의 아담한 마당공원 사진입니다.
이분이 하나하나 작은 돌을 얹어 쌓아올린
정성과 세월에 공원인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돌을 쌓은 모양과 스타일이
동일인의 작품 같지 않으세요?
돌 탑 공원을 만드신 분의 연세가
80여세는 되셨을 겁니다.
정말 움직일수도 없는 무거운 돌도 있는데,
하나 하나를 혼자서 옮겨와
이런 멋진 공원을 만들었다 합니다.
사람의 힘과 정신력이 어떠한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평창에 가시면 이곳 저곳에
이런 멋진 돌탑들이 있는 미니 공원이
군데군데인데
모두가 이분의 작품이랍니다.
늘어진 잔소리로 매물 현장의 진입로를 지날뻔 했읍니다.
100여m 전방에 쭈욱 죽 뻗어 자란 자작나무 숲에
가지에 사각거림이 마냥 한가롭습니다.
보이시죠?
오늘에 매물입니다.
토지의 전부가 대지입니다.
물론 이곳이 하늘아래 첫동네는 아닙니다.
언제 이보다 더 높은 곳에
다른 사람들의 인적이 노크를 할지.....!!
조용보다는 적막함이랄까요.
공기의 신선함을 따로히 논할
한가한 겨를이 ....
그냥 힐링 입니다.
피토치드가 파도 칩니다.
파아란 하늘과
짙푸른 카아∼라
가을 솔잎에 향연이
한없이 조화롭고 멋스럽습니다.
매물에 내용이 어떻튼 한번이라도
이런곳에 와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본 공인중개사 이런 곳을 한없이
발걸음 하지만, 매물을 올리면서
또보고, 다시보고,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아랫동네에서는 감히 볼 수 없는
멋진 자연을 보며 감탄에 감사에
함박 웃음을 짓곤 합니다.
본 공인중개사의 거주지도
해발 600여m를 넘어가거든요.
저녘 무렵엔
흰구름에 투시된 석양 역광이
화려한 불꽃을 솟아오르게 하구요.
잠시 동안 황홀한 불꽃 궁전이
가슴을 설레며 피어오르다
서서히 사라짐을 보면서....^ ^ ^
우리의 인생도 순간적으로
잠시 머물다 떠난다는
생각에 그저 허허로히, , ,
이내 어둠이 잦아들고
반대편 산마루 솔잎 향내음 속에
솟아오르는 만월이 넘 아름답습니다.
조화롭고 신비로운
자연의 변화무상을
처음보는것은 아니지만
인간이 자연으로 부터 깨쳐
수용하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한다면
무엇이 더 부럽겠으며
언제 어느때
누구와 함께해도
주름진 모습에 그늘진 얼굴이
보일리 없잖을까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넓직한 마당에 집은 한동이지만,
혹여 같이 귀촌하시고 싶은
좋은 친구나 이웃이 있다면
농지를 전용 받을 필요도 없이
20여평 집 한동 한달 여면 뚝딱일겁니다.
왜냐구요?
우선 가장 중요한 물과 전기가 있구요.
도로도 확실하고 토목공사가 필요없구요.
하지만 염려 걱정도 되실겁니다.
본 토지의 아름다움이란 눈아래 펼쳐진
산야의 멋스러움과 맑은 공기인데
이런 멋스러움과 맑은 공기를
아무곳에서나 찾을 수 있을까요.
결국 지대가 높다보니
동절기 백설이 휘날리는 언덕길을 상상...! ! ?
걱정스럽기도 할것입니다.
반면 천지가 백설에 덮인 정상에서
아름다운 산천을 바라만 보아도......캬 아
주차장으로 사용할 공간입니다.
빠알간 우체통이 어째
엉거주춤 하시죠?
이 녀석은 나중에 어디론가
쫏겨 날것 같네요.
마당에서 주택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모두가 자연석으로 시공하였읍니다.
토목공사비만 하여도 상당합니다....!!
정말 괞찮은 매물입니다.
처음 이곳에 와달라고 하였을 시,
대지가 500평, 건평이 40여평이라 하여
족히 3억은 받으려고 하겠구나. 생각,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사무실을 이전하고
두번째로 주인장이 직접
사무실로 찾아와 내놓은 매물인데....!
와서 보니 기분이 넉넉합니다.
강원도 큰소리로 자랑할게....??
하지만 가장 중요한
맑고 깨끗한 공기와 환경이
도심에 찌들은
스트레스와 상념들이
감히 근접치 못할것 같은
영향듬뿍 맛깔스런
산소와 깨끗한 인심이 넘쳐 납니다.
강원도 산골 오지의 오두막집이 아닙니다.
만약 이집이 강남에, 아니 성북에
아니 어제 전화주신 분의 양주군
진접읍에만 갖다놔도
그냥 10억원은 넘실 될 겁니다.
집을 지은지도 오래지 않았읍니다.
이사를 오시어 멋있게 가꾸시면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충분한 그림이 그려지시지요?
조금 아쉽습니다.
장독대를 올려놓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평상입니다.
100㎜ 각재 철 파이프로 제작하여
튼튼하긴 하겠지만
차라리 자연석을 몇개 쌓아
장독대를 만들었으면 어떻겠읍니까?
측면 입니다.
대지가 넓다 보니 모두가 넉넉합니다.
보기 쉽잖게 데크 난간을 철재로
시공하였읍니다.
깔끔하긴 합니다. 만,
목재로 만들어진 데크만 보아온 탓인지
한복만 입고 살다가 모처럼
양복에 넥타이를 맨것같은 기분입니다.
본 공인중개사의 취향이 그런 모양입니다.
매물 주택 좌측에 사각정자가 서있는데,
정자보다는 정자에서 바라본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밤을 밝히는 등불도 멋스럽지요?
별것 아닌것 같지만
하나하나가 전부 애정의 산실입니다.
자 그럼 내부로 들어가 보시죠.
현관으로 들어가 좌측편에 주방이 있고
계단을 오르면 다락층이 있네요.
보일러 실
난방은 기름보일러
현관 좌측 주방 쪽에서 우측 안방 쪽을 바라봅니다.
작은 room 1
room 2
주택의 면적이 있으니 당연히
화장실은 2개소
거실은 원목 루바로
집이 크다보니 벽난로는 당연하구요.
집이 상당히 넓읍니다.
식구가 여러분이라구요?
이정도 집이면 절대 부족치 않을겁니다.
데크도 넓직하게 동선을 이루어
편리함을 우선시 시공하였읍니다.
내부에서 마당을 향하여 바라본 모습
이제 그만 내려가야 합니다. 만,
하늘아래 첫동네 같이 깨끗함과 조용함에
가고 싶은 생각이.....?
본 공인중개사가 매물을 올리면서도
주인 장, 혹여 변심으로 인한 가격 인상을
논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현관에서
주택으로의 입구를 향하여
주택의 좌측편입니다.
작은 택지가 조성되어 있읍니다.
언제가 아담하고 이쁜집이 지어져
인심좋고 사랑스런 이웃이
오시게 될겁니다.
혹여 집이 너무커서
부담을 느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욕심이 납니다.
대지면적이나 주택면적이 아니드라도
충분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가요?
가끔 제가 올린 매물을 보시고
매물 사진만 간단히 올리면
좋겠다는 분도 계십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매물을 보고자 저의 사무실을
찾으시는 분, 대부분이 서울 경기
혹은 부산 울산 등,
3시간 혹은 5-6시간의
장거리 운전을 하시고 오시는 분들이십니다.
일차로 매물 사진과 나름대로의
설명을 보시고 오시지만, 그게 어디
현물을 보심과 같겠읍니까.
나름 최대한 많은 사진과 현장 설명으로
취향과 전혀 다른 매물을 착각 장거리를
오가는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매물에 관한 사항은 여기까지입니다.
매물에 관하여 더 궁금한 사항은
공인중개사 아름다운전원개발
010-3372-4949
황 성 남에게 전화주시구요.
아울러 평창전원주택.
정선 시골집. 영월 전원주택지나
농가주택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나
기타 귀농, 귀촌과 관련
궁금한 사항 및 혹여 주택 신축과 관련
궁금한 사항도
010-3372-4949나
033-332-0054로 전화 주시면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것입니다.
그냥 친구처럼 형님처럼 동생처럼
편하게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도 안하시고 문자만 하시거나
댓글로 지번을 물으시곤 하시는데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이 평안하시고
계획하고 추구하신 모든 일
승리하시기 바라며
감사에 미소가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카페링크: http://blog.daum.net/jun.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