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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자 : 2025.10.11~12
○ 산행코스:
사로고개~은수사~마이산~●봉두봉제2쉼터~삿갓봉~활인동치(강정골재)~●부귀산~가죽재(오룡재☆20km)
~●턱골봉(620.9)~주화산(조약봉)~●입봉(笠峰)~보룡고개
~황새목재~신궁재~●연석산~만항치~운장산서봉(칠성대)~피암목재(휴게소☆21km)
(~●성봉~기차산(장군봉)~북장군봉~싸리재~●금만봉(금남기맥분기점)~작은싸리재
~성재봉(태평봉수대)~신선봉(796m)~성치지맥분기점~●육백고지(백암산)~작고개(백령고개),22km)
( ● 는 블랙야크 인증지, ☆ 는 지원장소)
○ 산행거리 : 63km(로커스 기준)
○ 날씨 : 토요일 맑다가 밤부터 비..
○ 함께한분들 : 정맥11차팀 12명
○ 9정맥 누적산행거리(로커스 gps 기준/ 접속,곁봉 등 포함된 거리)
| 구분 | 산행거리/km | 비고 |
| 한남금북 | 198.62 | 완료 💖(속리산천왕봉~안성 칠장산) |
| 한남 | 233.19 | 완료 💖(칠장산~김포 보구곶리) |
| 한북 | 218.29 | 완료 💖(수피령~파주 공릉천) |
| 금북 | 332.64 | 완료 💖(칠장산~태안 안흥진) |
| 금남호남 | 71 | 완료 💖(영취산~주화산) |
| 금남 | 43 | 현재위치>> 작고개(백령고개) |
| 호남 | ||
| 낙남 | ||
| 낙동 | ||
| 9정맥누적거리 | 1,096.74 | 산행기간>> 2025.02.22 ~ 2025.10.12 |
<금남호남2/금남1(사루고개~피암목재) 궤적>
|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금남호남정맥은 백두대간의 영취산에서 시작해 장수 장안산과 팔공산, 진안 마이산과 주화산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주화산에서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으로 나누어진다.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줄기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북쪽 사면에서 장수의 천천(天川)이 시작되어 401㎞의 금강을 이루고 남쪽 사면에서는 임실의 오원천(烏院川)이 시작되어 225㎞의 섬진강을 이룬다. 연결된 주요산은 수분현(水分峴, 530m)·팔공산(八公山, 1,151m)·성수산(聖壽山, 1,059m)·마이산(馬耳山, 667m)·부귀산(富貴山, 806m) 등이며, 그 길이가 도상 65㎞로 13개 정맥 중 가장 짧다. 금남정맥과 더불어 금강유역의 경계를 이루고, 호남정맥과 더불어 금강과 섬진강유역의 경계를 이룬다. <금남호남정맥의 2지맥> 천황지맥(天皇枝脈), 성수지맥(聖壽枝脈) (금남호남→천황) |
금남정맥(錦南正脈) 금남정맥은 전북 진안 주화산에서 시작해 진안 운장산 서봉, 완주 대둔산, 계룡 계룡산, 부여 부소산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줄기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그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이 산줄기는 금강의 남서쪽을 지나므로 금남정맥이라 한 것이다. 금강 상류유역과 만경강유역을 구분짓는 산줄기로 동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 상류를 이루며, 서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만경강을 이루고 일부는 금강 하류로 흘러든다. 연결되는 주요 산은 왕사봉, 배티[梨峙],대둔산, 황령(黃嶺),천호봉(天護峰, 360m), 계룡산,널티[板峙],부소산 등으로 그 길이는 약 128㎞이다. 이 산줄기가 시작된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호남정맥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 동쪽 산간지방과 서쪽 해안의 호남평야를 경계짓고 있다. 금남정맥(錦南正脈)의 6지맥(枝脈) 성치지맥(城峙枝脈), 식장지맥(食藏枝脈), 장령지맥(長靈枝脈) (금남→식장), 안평지맥(安平枝脈), 관암지맥(冠岩枝脈), 노성지맥(魯城枝脈) |
금남호남은 비교적 간단하게 끝내고 금남으로 넘어간다.
근데 금남정맥은 그리 쉽지가 않았다.
10월 중순인데 한 여름보다 더 땀을 많이 흘릴 정도로 더웠다.
시작부터 입봉 오름길에 진을 빼고
연석산 오름길에 예보에도 없던 비가 내린다.
왜 이리 잠이 오는지 비가 오든 말든 꿈속에서 산행을 ~ㅋ
그러다 연석산 오름길 중에 가장 빡센 구간에서
힘들게 오른 후 잠시 자고 가는데 눈떠보니 1.5km 되돌아가 있다.
그 결말은 말해 뭐해 ㅋㅋ
식사하고 들머리가 식당이랑 가까워 산행 준비마치고 가야하기해 준비하느라 다들 분주하다.
<사루고개>
사루고개에서 단체사진 찍고 산행 시작한다.
시작은 날도 좋고 기분 좋게 마이산을 오른다.
들머리가 공사중이라 옆으로 돌아 간다.
마이산을 배경으로 호수와 당대장님
사루고개에서 마이산은 길이 좋아 가볍게 오를 수 있다.
몰고리재를 지나고..
숫마이봉에 기대어 사진 한장 담아둔다.
<마이산산제단>
제단 앞에서..
산신당에 절을 올린다.
이성계와 은수사의 어원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섬진강), 뜬봉샘(금강)이 대표적이지만
마이산의 쌍봉인 숫마이산과 암마이봉을 중심으로(천왕문) 금강과 섬진강의 수계가 갈린다.
그 물들이 각각 섬진강(암마이봉)과 금강(숫마이봉) 으로 흘러든다.
나도산을 다녀옵니다. 나도산 오름길에 숫마이봉을 배경으로..
지나왔던 금남호남의 산들과 백운면의 덕태,선각이 멋지게 조망된다.
<나도산>
정상엔 돌탑만 덩그러니 있다.
나도 인증하나 남기고..
마이산환종주길인 광대봉과 비룡대도 조망된다.
성수산, 시루봉, 덕태,선각
나도산에서 숫마이봉과 덕유산을 조망하는 이 뷰가 참 좋네요.
다시 은수사로 오며..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배경으로..
숫마이봉
암마이봉
대적광전
탑사로 가려면 입장료가 있다고 합니다.
암마이봉으로 진행,,
<천왕문>
그 유명한 천왕문을 지납니다. 화엄굴은 바빠서 패스합니다.
사실 바쁘기보다 이날따라 제 컨디션이 안좋았습니다.
식은 땀이 나고 다리엔 쥐가 날려고해서 조심해서 걸어야 했구요.
그 와중에 안내판 1대간9정맥 그림이 눈길이 갑니다.
간단 명료하게 정말 잘 그렸습니다.
암마이봉 오르며 보는 숫마이봉
<암마이봉>
지난 땅통종주할때는 산방기간이라 오르지 못했던 암마이봉 한장 담아둡니다.
당대장님,호수,달림r님
오늘밤 넘어야할 연석산,운장산 등이 보이고,
연석산 좌측으로 호남알프스 서방산,서래봉,원등산등이 펼쳐진 모습이다.
연석산,운장산,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알프스 종주길.. 그길도 쉽지 않다.
부귀산 뒤로 운장산 서봉인 칠성대는 살짝 가리웠고, 중간이 정상인 운장대, 오른쪽이 동봉인 삼장봉이다.
내게는 각별한 천서대계(천태산,서대산,대둔산,계룡산)종주길의 서대산과 천태산을 찾아보지만 잘 보이진 않고
줌인 기능을 통해 위치는 확인할 수 있었다.
천태산 영국사에서 시작 장령지맥,식장지맥 금남정맥을 잇는 105km의 산길은
그 험준함으로 쉽게 도전하지 않는 듯하다.
무주의 지장산과 조항산도 선명하게 다가 온다.
암마이봉 뒤로 내동산이 우둑하다.
마이산환종주길의 후반부의 맹주이다.
마이산환종주는 광대봉,마이산암마이봉,성수산(1059.2m),팔공산,임실 성수산(876m,성수지맥주산),내동산을 잇는 58km의 코스이다.
암마이봉을 내려서며 들린 화엄굴 조망 전망대,,
화엄굴 안내판,,
호수가 사주는 아이스께끼 하나 입에 물고.. 마이산을 내려 선다.
봉두봉으로 Go~
봉두봉,,
봉두봉 직전 헬기장에 올라보지만 조망이 없네요. 다음엔 우회길로 가는게 좋겠네요.
봉두봉 직전 조망터에서 본 암마이봉,, 오른쪽에 조그만 나도산,,
봉두봉,,
광대봉 우측뒤로 호남정맥길의 만덕산과 고경오모종주길의 경각산과 모악산이 조망됩니다.
내동산 오른쪽 멀리 순창의 회문산 능선으로 보인다.
만덕산과 앞에 비룡대
탕금봉 아래에 있는 노란 건물은 고금당입니다.
내동산 왼쪽 멀리는 천황지맥의 산들 오른족은 회문산과 백련산 등이 겹쳐 보이네요.
나중 호남길 걸으면 주변으로 자주보게 되는 산들입니다.
경각산과 모악산 당겨보고요. 줌하다보니 한오봉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모악산 시설물이 확실히 보인다.
고금당과 비룡대 함께 잡아봅니다.
삿갓봉 가는길 1차 전망암릉에서 후미와 같이 실컷 놀다가 갑니다.
마이산환종주길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내동,광대,탕금,비룡대
곽뚜버기 총무님 밀어주기~ ㅎ
다음에 가야할 호남길 바라보고..
덕유산,,
삿갓봉 쌍봉,, 뒤로 가야할 부귀산,,
최고의 일출 명소인 삿갓봉 전망 암릉입니다.
호남알프스를 한손에 잡아보고...
셀레네는 갈길 가는데 호수는 미련이 남았는지 일어나지 않네요.
부귀산 가는길은 신책로 같은 꽃길입니다.
밤 줏으며 밤 먹으며 ㅋㅋ
여유로운 산길입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저기서 줏은 밤을 먹고 있는 나~ㅎㅎ
활인동치 생태통로 위를 지나고..
활인동치(강정골재) 생태통로 위엔 산딸나무 열매가 주렁 주렁 열렸네요.
전진로
부귀산 가는길 허허벌판 벌목지를 지난다.
여기도 다음에는 또 어떤 숲으로 변할런지...
임도를 지나 가파른 짧은 오름길을 지나고..
지나온 마이산을 배경 삼아..
<부귀산 전망대 조망도>
도대체 이 조망도는 누가 만들었나 분명히 아닌데 싶어도 지난 기억을 까먹고 믿어 볼라했더만 ㅠㅠ
다시 조망도를 정리해본다.
지리산 천왕봉은 좌측에 보이고..조망도의 지리산은 지리산은 맞는데 노고단과 만복대이다.
아마도 이 조망도는 대충 어플을 돌린 것이 아닌가 싶다.
이날 실제 보이는 조망은 다소 시계가 흐려 지리산 천왕봉은 보일락 말락하고 노고단,만복대는 전혀 안보인다.
영취산에서 이어온 금호남정맥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조망이다.
조금 더 시계가 좋았으면 금상첨화인데 이정도도 그저 즐겁다.
대봉산과 영취산 당겨보고..
지리산 천왕봉을 당겨보니 확실하게 보인다. 연하봉까지도 연결이 되는 모습이고
가까이 금호남정맥 사두봉도 잘 보인다.
영취산 좌측으로 펼쳐진 덕유산 연봉들...그리고 진양기맥이 이어지는 금원산,월봉산 등이 보인다.
지금 보니 확실하게 보이는 지리산 천왕봉이다.
더 설명이 필요없는 마이산 쌍봉과 봉두봉,삿갓봉
숫마이봉과 암마이봉이 금강과 섬진강의 수계를 가르는 모습이다.
이렇게 보니 두봉우리 사이가 가히 천왕문이라 부를만 하다.
한가지 아쉬운건 용궐산 뒤로 보여야할 무등산이 안보여 아쉽다.
한참을 노닐고 있으니 전망대 밑으로 보이는 뛰어갈거다 지부장님,,
타키와 곽뚜벅이 총무님도 보이네요.
전망대는 후미에 양보하고 부귀산으로 진행,,
<부귀산(富貴山,806m)>
여기가 진정한 부귀산전망처입니다.
땅통종주 걸을때 여기서 본 아침노을이 너무 좋았던...
일몰이 너무 이쁠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일러 아쉬웠다.
희야고문님 오셨네요.
부귀산 명품송,,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선다.
서산에 석양은 지고 노을이 붉어오는데...
조망이 없어 아쉽지만 이정도로 만족하고..
불당골 넘어 우무실재 지나고.. 오르락 내리락.. 질마재 지나고..
해는지고 금새 어둠이 왔다.
520.7봉에서 내려서니 가정고개이고 이후 유순한 길을 걸어 가죽재에 도착한다.
가죽재에서 육계장 한그릇하고 미소대장님이 사오신 족발로 체력 보충하고 쉬지 않고 바로 출발한다.
<턱골봉>
역시나 한 성질하는 턱골봉 그래도 역방향으로 오르는 것 보다는 조금 수월했다.
턱골봉에서 BAC 인증팀 한컷
턱골봉에서 담은 야경..
불빛 환한 곳은 전주시로 보이고.. 알바중인 멤버들~ㅋ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직진했나 보다. 기다렸다가 같이 간다.
조약치
3정맥분기점인 주화산 조약봉입니다.
호남정맥은 만덕산으로,
금남정맥은 운장산으로,
금호남정맥은 마이산으로 그렇게 3정맥이 이어진다.
금남호남정맥 졸업이라 후미와 단체사진 찍기로해서 편하게 쉬고 있습니다.
저도 한장, 찍사는 타키님
뭔지 몰라도 이런게 바닥에 있네요. 조약상이란 한자가 보인다.
상(峠)은 '고개 상'이라는 한자로, 일본에서 만들어져 일본어에서 고개를 뜻한다.
일본에서 만든 한자인 데다가 일본어 음독도 따로 없기 때문에 한국식 음은 있을 수가 없으나,
지석영의 <자전석요(字典釋要)>(1909) 등에서 보이듯 오래 전부터
한자의 우상단에 위치한 上(위 상)의 음을 취하여 '상'으로 읽어온 것을 따라
KS X 1001 표준에서도 '상' 음에 배당하였고,
한국어문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상'이라는 음을 배정하였다고 한다.
이 각자의 내용이 무척 궁금하였는데 팔개님께서
명쾌한 답을 주셨기에 아래와 같이 사진을 첨부하니 궁금하신분들은 참조하시면 될 것 같다.
입봉(笠峰) 가는길.. 벌목지였던곳인데 잡목으로 가득합니다.
무지 더웠던 시월의 밤입니다.
졸리기 시작하는 나~ ㅋ
다 보내고 후미가 오고도 좀더 자다가 갑니다.
그래서 혼자가 되어 홀로 보룡재를 지납니다.
<보룡재>
도로를 가로질러 길을 이어간다.
연석산 오름길 몇번째 지만 늘 힘이든다.
그리고 이곳을 지날때는 늘상 잠과 사투를 벌인 기억뿐~ ㅋㅋ
호남알프스와 만나고도 졸린다.
가장 빡센 오르막을 친후 한숨자고 일어나 신나게 달리고 그래도 졸려서 한숨 더 자고 일어나니
뭔가 느낌이 세해서 보니 역주행 1.5km..
다시 오르는데 진이 빠진다. 비는오고...졸리고..
1.87km는 18km인듯 멀어보인다.
<연석산>
정상석이 새로 생겼다. 별로 이뻐보이지 않는다.
너무 힘들어서 ㅋ
예전의 연석산 정상 모습, 그리고 연석산에서 본 운장산, 사자자리와 함께했던 그 기억들...
오늘은 꽝이다. ㅎ
비는 점점 거세고 바람도 분다.
운장산 가는길이 그리 녹록치 않다.
날씨를 보니 비가 쉽게 그칠 것 같지도 않고..
장군봉의 멋진 조망을 기대했건만..
역주행이 부른 결과로 이미 난 피암목재가 끝임을 예감 한다.
운장산 서봉 칠성대에 도착했다.
바람이 너무 불고 조망도 없고 올라가기도 싫어 바로 내려선다.
예전의 칠성대 모습이다.
하산길에 조망이 조금씩 열린다.
어차피 피암목재에서 멈출거 다시 운장산으로 올라 갈까하다가
지부장님 기다린다고해서 내려간다.
난 그만할거니 먼저 가시라고 했는데도 얼굴보고 가시겠다고 한다.
잠시 비가 그쳤다가 활목재 지나 또 비가 오기 시작한다.
피암목재 도착하며 산행 마감한다.
피암목재~작고개(백령고개) 구간 22km는 이번주에 가서 땜빵하기로 한다.
근데 젠장 이번주에도 비가 온다고 하는데..
지켜봐야 하겠다.
작고개에 와서 비가 잠시 그치고 기다리기 뭐해서 육백고지전승탑 구경하러 올라본다.
운치가 그만이다.
금산 백령성
백령성지
이번주 비가 안오길 기대해보며...
비가 오면 단풍물든 좋은 날에 가는걸로...
저는 아니지만
빗속에도 거친 육백고지 넘고 완주한 우리 11차 팀 수고 많으셨습니다.
- 끝 -

첫댓글 ㅎㅎㅎ
잠결에 일어난 황당한 역주행도 산행의 연속이니
비몽사몽 정신 차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듭니다.
비오는날 고생 많으셨구요
이번주에도 우중산행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가끔은 한번씩 황당한 일을 당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시작부터 컨디션 난조라 힘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컨디션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아요.
이번주도 비가 올련지~ㅎㅎ
이번에는 주간에는 좋았는데 야간에 산죽으로 이어지고 몇군데의
경사가 심하여 모두 힘든산행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비가내려 조망은 완전 꽝이고 산죽구간 정말 치고가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안전하게 진행하여 장마무리한것만해도 다행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구간은 시작부터 엇갈리고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았네요.
그래도 주화산에서 봬서 좋았습니다.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분명 이구간 정맥을 끝낸지 오래전 이기는 하지만, 이만큼 아름다웠던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두건님의 그림과 글에는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표현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뭐랄까! 마치 신선이 심사숙한 흔적이랄까!
즐감하고 갑니다^_^
과찬이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이구간 수없이 와본 길인데도 올때마다 힘이 드네요.
장군봉 구간 조망이 보고 싶어 다시 걷는건데 시간도 부족한데 곰탕이라 가고 싶지가 않더군요.
이번주에 갈 생각인데
조망이 팡팡 터져주기를..ㅎ
맛점하시고 즐건 오후되세요.
마의 운장산 구간입니다.
정맥길 통틀어서 이 구간이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야간이라 그 힘듦은 배가 되고요. 한술 더 떠서
곰탕에 습도 많고 기온까지 높으니 사람 잡더군요. 평생 시월 둘째 주에 흘린 땀 중에 제일 많이 흘린 것 같습니다. 에휴, 가을 산행의 기대가 많았는데 ᆢ 암튼 안 다치고 하산한 것으로 만족해야겠지요. 다음 구간은 정말 선선해지겠지요? ㅋ
컨디션이 안좋은 날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아 더 힘들었네요.
다리에 쥐도나고 식은 땀도나고 속도 이글거리고
잠도 오니 죽을 맛이었네요 ㅎㅎ
국공길 잘가고 계시지요?
시작부터 비가 오는 것 같던데 아무쪼록 안산하시길 기원합니다.
친구놈들이 부귀면 김치가 맛있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부귀산 조망대 너무 명품입니다.ㅎㅎ 천왕봉까지 보이고~ 마이산 천왕문! 정말 멋집니다.ㅎㅎ 뭔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둥글궁글하면서 마이산이 정말 특이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나도산? 산 취급을 못 받아서 나도 산이다. 라고 투정하는 산인가요?ㅋㅋ 암튼 멋진후기 잘 봤습니다. 항상 안산즐산하십시오!^^
부귀면 김치 처음 듣네요.
얼마나 맛있길래 궁금하네요 ㅎㅎ
부귀산 조망터에서 일출은 정말 멋집니다.
나도산 정말 그런 뜻일수도 있을듯요 ㅎㅎ
이번구간은 두건님의 잠으로 인해 초반에 잠시 짧게 산행한게 다이네요..
선두는 선두대로 치고 가버리고 중간조는 중간조대로 진행하고..
시간도 촉박하고, 비가 오락가락 하며 조망은 곰탕이어서 사진 찍을 틈도 없이 앞만보고 진행했네요..
두건님은 다리에 쥐도나시고, 예상외로 날이 더워 힘들어 하시고..
고생만 한가득 한 산행이 되어 버렸네요..
연석산과 운장산은 밤길에다가 비까지 내려 보이는것이 없어 아쉬웠고..
장군봉도 곰탕으로 인해 조망이 없었고, 해골바위는 시간이 촉박해 패쓰했네요..
아쉬움이 많은 이번구간은 저도 따로와서 한번더 구경해보고 가야겠어요..
날 좋은날 와서 멋진 조망 구경해가며 해골바위도 다녀오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볼렵니다..^^
그래도 날머리까지 무사히 걸을수 있었슴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주워온 밤은 삶아서 먹고있는데 참~~ 맛나네요..
(밤땜시 베낭이 무거워 많이 힘들었슴당..🤣😂🤣)
셀레네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산행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번에 할수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이런 아쉬움은 더 멋진 경험과 경치를 보여주려는 신의 의도는 아닐런지요!
담번엔 잘 해내시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두건님은 이런 산행이었음에도
어찌저리 멋진 그림을 담아내고,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깊이 있게 다뤄낼수 있을까요?
함께 하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_^
안산을 기원합니다 ~~
나도주워온 밤 벌써 뱃속으로 들어갔네요 ㅎㅎ
이번주일욜 장군봉에서 일출 보려고요 ㅎㅎ
날씨가 좋다니 기대됩니다.
그날은 정 말 힘들었어요.
초장부터 쥐가 나질 않나 ㅋ
@니이케
@니이케 니이케님 안녕하세요?
잘지내시고 계시지요?^^
저는 다 걸었어요..
조망이 없어 아싑긴 했지만요..^^
역주행은 지부장님이 베스트 드라이버 입니다.
담부터는 기지개를 세게 하시고 찬공기 한모금 하시고 운전대 잡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게 이론상으로는 잘 알겠는데 가끔 귀신에 혼린 듯 그리될때가 있더군요 ㅋㅋ
두건님 역시 막강후미조와 같이 하나해서 자다가도 금방 따라와서 먼저 떠났는데~~ 역주행 같이자다가 올걸~~
산딸기 아니고 구지뽕열매 한웅큼 따먹고 왔었네요
이번주 남은길 잘 넘어시길~~
영품 산행기 잘봤습니다
이번엔 처음부터 안 좋았어요.
다리에 쥐도 나고 몸이 허한 느낌이 나고..
암튼 힘든 한구간이었네요.
그리고 구지뽕은 저도 봤어요.
근데 생태통로에 있던 이넘은 산딸나무에요.
열매가 구지뽕이랑 비슷하지만 잎은 완전히 달라요.
구지뽕은 여러개가 붙어서 열리곤하는데
산따나무는 열매가 단독으로 하나만 열립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나도산정상에 동북배하사님의 코팅지가 있었는데
오래지나서 없어져 버린 모양입니다.
연석산 오름길....ㅎ
지금도 기억에 남을 정도의 힘든길이 맞구요.
제일 기억나는 역주행은 폴라리스님 국공길 역주행인데
두건님의 역주행도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역주행 예방방법은 간단합니다.
스틱을 진행 방향으로 향하게 해놓고 자면됩니다.
아니면 배낭이나 다른 어떠한거라도 무조건
주행 방향으로 놔두고 자면 이럴일이 없는데....
두건님의 그님은 이제는 안녕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고싶어서 찾아오는 모양입니다.
빨리 떨쳐내야 산행이 편안할텐데...ㅎ
그러게요.
준비운동이라도 좀 해야할듯요 ㅎㅎ
연석산은 정말 조는 기억 밖에는 없는 듯 ㅋ
금남정맥이 저에게는 여러가지 잊지못할 정맥입니다.
탈진,탈수경험하고 도망가지 않는 멧돼지와 처음으로 담비도 만나고 알바로 천단을 알현했던~
저도 간식먹고 쉬다 방향착각해 거꾸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온 적 있습니다 ㅎ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고생하셨네요 ㅠㅠ
첨부는 피암목재에서 비박한 사진입니다~
텐트인가요?
쪼꼬미라 텐트는 아닌것 같고
암튼 여러곳에서 추억이 많으시네요 ㅎㅎ
@두건(頭巾) 텐트 맞아요.
폴대없는 텐트요.
스틱을 앞뒤 땅에박아 줄로 당겨야 하는데 땅에 박아지지 않아 치기가 힘들어요^^
@포근한빛 아~그런거군요.
경량인가보네요.
휴대하기는 편할듯보이네요.
@두건(頭巾) 간편하고 가벼운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아침^^
건전한~
꿀사과 잘 먹었옹~~~^^
@셀레네 맞다.
그걸 까묵었네~
사과 🍎 잘 묵었음.
땡큐~ 유범~^^
역주행을 보고 있으니
국공연산때 삿갓재대피소에서 무룡산을 오르는데
잠이 얼마나 오는지 앉았다 걷고 보니 삿갓대피소를 두번이나 역주행
귀신에 홀린듯한 산행이 생각나게 하는군요.
다시 땜빵하여야하지만 멋진 산행기 즐감하였습니다.
ㅎㅎ 오~ 며칠 잠 못자면 충분히 그럴수가 있죠~
뽀대뽀님 잘계시지요?
정말 오랜만인 듯 합니다.
늘 접하던 뽀대뽀님 산행후기도 그립구요.
글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